이혼숙려캠프 13기 결혼 유지 작성일 07-25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7DyfcGkd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c3ac3cb11a1fbfadbd8d82f1c03f4638539416354deaebd26148dd51454f18" dmcf-pid="4zwW4kHER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혼숙려캠프 13기 결혼 유지 (사진: 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bntnews/20250725001837008euru.png" data-org-width="680" dmcf-mid="Vh3VD18tn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bntnews/20250725001837008eur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혼숙려캠프 13기 결혼 유지 (사진: JTB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63eebc4ad1c5f102e4775d1a177cb106ec28d3ba7a9f5a38c247e755075d96d" dmcf-pid="8qrY8EXDd4" dmcf-ptype="general"> <br>JTBC ‘이혼숙려캠프’ 13기 부부들이 모두 이혼을 포기하고 결혼 생활 유지를 선택했다. </div> <p contents-hash="6979f680cc4a17227c19e2c3afeb33531c250698c00f346c3147cd1e7e234256" dmcf-pid="65os7iCnnf" dmcf-ptype="general">24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3기에 출연한 팔랑귀 부부, 짜증 부부, 좀비 부부의 최종 조정 결과가 공개됐다. 각기 다른 문제로 이혼 위기에 처했던 세 쌍의 부부 모두가 결혼 생활을 지속하기로 결정하며 화제를 모았다.</p> <p contents-hash="e459577fda2ab6af0e8c345288d763928f296915d5d4f90d963577491dbd32c9" dmcf-pid="P1gOznhLiV" dmcf-ptype="general">가장 극적인 반전을 보여준 것은 ‘팔랑귀 부부’였다. 남편이 아내를 400만원 상당의 돌반지 도둑으로 의심하며 국과수 지문 감식까지 의뢰했던 사건이 완전히 뒤바뀌었다.</p> <p contents-hash="461799435d93bfc459c9d63fc58237672701538cb3c6b42b8ae4748b7a3925b1" dmcf-pid="QtaIqLloM2" dmcf-ptype="general">남편은 “금목걸이 세트, 다이어 결혼반지, 커플링, 진주 귀걸이 등이 순식간에 사라졌고, 모두 아내가 판 것”이라며 “돌반지도 아내가 훔쳤다고 의심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국과수에 넘어가 지문 감식을 했다”며 수사 기관까지 동원했음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5429f16f6d0b97fa0559356384fd231aacd49338e44f563090df071a205c0dee" dmcf-pid="xFNCBoSgM9" dmcf-ptype="general">하지만 거짓말 탐지기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아내는 판정불가가 나왔지만, 남편은 명백한 ‘거짓’으로 판정됐다. 전문가는 “증상이 4개가 다 나왔다”며 확실한 거짓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52b9f41509d49e2c792e8013fae1214b2dd97d53bd6c78b4f61034f3c0917cb" dmcf-pid="yg0fwt6FnK" dmcf-ptype="general">진실이 밝혀진 후 남편은 “기억이 진짜 하나도 없다. 아내가 ‘네가 가져갔지’라고 하니 스스로 세뇌가 됐다”고 고백했다. 아내는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게 화가 나고 배신감이 컸다”며 분노를 표했다.</p> <p contents-hash="019d0dfc926007bb82f0c2e4f9d0e6317d63b969758e7629778d5cc29ceddbef" dmcf-pid="Wap4rFP3Lb" dmcf-ptype="general">최종 조정에서 두 사람은 이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남편은 재정 관리 투명 공유와 함께 특이한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아내가 찍은 나체 사진들을 지워달라”는 것이었다. 남편은 “샤워할 때 들어와서 사진을 찍는다”며 폭로했고, 아내는 “옷을 벗고 다니지 말라고 찍는 것”이라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35c117aac8375b85254b499485aca8bda7fb7ae264e97f3a2c9d0c7007cdeeab" dmcf-pid="YNU8m3Q0RB" dmcf-ptype="general">네 자녀를 둔 ‘짜증 부부’는 아내의 조울증과 과소비 문제로 갈등을 겪어왔다. 남편 측은 양육권과 집 보증금, 위자료 1천만원을 요구했고, 혼인 파탄의 이유를 아내의 조울증으로 지목했다.</p> <p contents-hash="a3de22bcc9d69352726f40bedf0f9b3480412d35ac20768916e1a1bacaad7130" dmcf-pid="Gju6s0xpnq" dmcf-ptype="general">아내 측은 양육권과 모든 재산을 요구하며 “첫째부터 넷째까지 모든 아이가 자신과 애착 관계가 잘 형성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남편 측은 “아내의 감정 변동이 커서 아이를 키우기에 정신 상태가 온전하지 못하다”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e7b17977f9ae83e5be3a203f6f0dd7dfd8a945e4c57ecc906dac8436f01014f0" dmcf-pid="HA7POpMUJz" dmcf-ptype="general">특히 아내의 과소비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남편은 “몇 백만원의 교정 속옷을 샀다”고 폭로했고, 아내는 “치료 목적”이라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81c858f89868a471f6018f66ecd29c871e193198b4d3be3e9e40313bfbb483a2" dmcf-pid="XczQIURuR7" dmcf-ptype="general">결국 두 사람은 결혼 생활 유지를 선택했다. 아내는 “이혼을 해도 우리는 답이 없으니 잘 살아보고 싶다”고 말했고, 남편도 “우리만 바라보는 아이들을 위해 잘 살아보자”며 가정 유지 의지를 다졌다.</p> <p contents-hash="5ee8af7ac0e037cff39c2f8e88ed002f48da36a11e3895525b52cb3a1dae8ce0" dmcf-pid="ZkqxCue7eu" dmcf-ptype="general">‘좀비 부부’는 채무 분할과 위자료 문제로 갈등했다. 남편은 모든 채무를 아내가 갚아야 한다고 주장했고, 아내는 위자료를 월 100만원씩 4년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p> <p contents-hash="6a708ae98b4eb63e8748083136eacb26dbe318c037b76cd6ee08ddb5706a5d2d" dmcf-pid="5WekFxwMJU" dmcf-ptype="general">절충안으로 위자료와 채무를 포함해 월 100만원씩 2년간 지급하되, 이행하지 않을 시 50개월간 100만원씩 지급하기로 합의했다.</p> <p contents-hash="baa489823b96e050404e8458e6deb76347ed937141b11d1892ee274c1f73b700" dmcf-pid="1YdE3MrRip" dmcf-ptype="general">남편은 독특한 요구사항도 제시했다. “다시 태어나도 자신과 결혼해 달라”는 것과 “리액션 잘해달라”는 것이었다. 아내는 “다시 태어나면 결혼하지 않겠다”고 단호히 거절했지만, 남편의 열정적인 노래에는 박수를 쳐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p> <p contents-hash="e366d4145e4e10c2316f9930beb4b1d9132dc40c86991bea96cf75e787bf8e18" dmcf-pid="tGJD0Rmed0" dmcf-ptype="general">최종적으로 두 사람도 결혼 생활 유지를 결정했다. 아내는 “남편의 의지가 다른 때보다 커 보였다. 술을 끊을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신뢰를 표했다.</p> <p contents-hash="aece72694a582ab4021c02fd56a9d164bcbd12a44ed9b3c0f87838f258c27dea" dmcf-pid="FHiwpesdi3" dmcf-ptype="general">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법적 쟁점도 다뤄졌다. 특히 ‘짜증 부부’의 경우 남편의 탈모 은닉 문제가 화제가 됐다. 남편은 “연애 때 적극적으로 숨겼다가 결혼할 때 들켰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9fe4cc6e8457285019893ed866c7a733564b584c9d6e0d5ba9715f1b590f271b" dmcf-pid="3XnrUdOJnF" dmcf-ptype="general">양나래 변호사는 “탈모를 속이고 결혼했을 때 이혼 사유가 되는지 묻는 분들이 많다”며 “탈모는 본인이 원해서 생긴 게 아니다. 단순히 숨겼다고 해서 이혼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가족으로서 받아들일 수 없는 정도의 치명적 결함이 있어야 유책 사유가 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68d3cd7a6e61c692e3f3213c4d3889ff78720890904acdb08e8cb5e4c4202ce" dmcf-pid="0ZLmuJIiLt" dmcf-ptype="general">JTBC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p> <p contents-hash="50abaffcf091413f0d396be502a0af9b050d5564810871ba7b891d2f3b098da1" dmcf-pid="p5os7iCnJ1" dmcf-ptype="general">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종합] 유메키, 1스타→올스타…임한별 “노래 못 하는 수준이었는데” (‘보플2’) 07-25 다음 김수용, 사립초 출신+의사 집안 “여의도 도련님” (홈즈)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