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안유성, 이번엔 수해 현장 찾았다..350인분 밥상 봉사 [Oh!쎈 이슈]

작성일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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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bb4c3438002e12b9bee3d5ae673c965c574adbc02b2244ba87bde1c6185a75" dmcf-pid="P0NLuvzTS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poctan/20250725054405582nset.png" data-org-width="530" dmcf-mid="83GTibLKv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poctan/20250725054405582nset.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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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fc6fda8facd0900f7511494154aa87529728ce81184a2fcea5bf8d1ddf57824" dmcf-pid="Qpjo7TqyTb" dmcf-ptype="general">[OSEN=유수연 기자] ‘흑백요리사’로 얼굴을 알린 안유성 셰프가 수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밥상’ 봉사에 나섰다.</p>
          <p contents-hash="a793446d839bdee03aa9bc93cc58946930b3b2a3b0ddeb5a3f97f7a26cb4a512" dmcf-pid="xS6VyAYcyB" dmcf-ptype="general">안 셰프는 2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나주시 동강면 대지리 일대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긴급 급식 지원 활동을 펼쳤다.</p>
          <p contents-hash="b8c8ca4f09f1fa84825b16eee60d859595a2a3d18f93fb04d07d820bc77d436a" dmcf-pid="y6SIxURuWq" dmcf-ptype="general">폭염 속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군 장병들과 주민들을 위해 준비된 식사는 총 350인분. 전복삼계죽부터 갈비찜, 오리훈제볶음까지, 기력 회복을 위한 진심 어린 한상이었다.</p>
          <p contents-hash="1eba89fc30cdc5736baeefc8a92ca52769d27d8b80213bb368a445358f16ef70" dmcf-pid="WPvCMue7yz" dmcf-ptype="general">이날 조리는 안 셰프뿐 아니라 ‘전라남도 1호 조리 명장’ 조혜경 셰프가 함께 맡았다. 구슬땀을 흘리며 식사를 준비한 두 셰프에게, 밥을 마친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은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p>
          <p contents-hash="19d5deccb2c945a3f0cc656466cfe6ff3e1232dd5a0190378769ca0e8af88e62" dmcf-pid="YQThR7dzh7" dmcf-ptype="general">안유성 셰프는 “호우 피해 소식을 접하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음식을 통해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기를 바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3a5b49a6f34f83b0834848bd6a427e250950d4f293339524c241049f553a075" dmcf-pid="GxylezJqlu" dmcf-ptype="general">현장에는 회복지원차량도 함께 운영돼, 식사 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 공간도 마련됐다.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셰프들이 동참해주셔서 현장에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98328a5fec9f32a8f8e754fcfbab10f1b251507aa0b74099b01fd5d5351333a0" dmcf-pid="HMWSdqiBTU" dmcf-ptype="general">한편 안유성 셰프는 지난해 12월 제주공항 참사 당시에도 무안공항을 찾아 참사 유가족과 의료진을 위해 전복죽과 곰탕, 김밥 등을 직접 만들어 제공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fa2e1200f30045f1e69c576994f083051a6743f68b2563346bc2c5512e44c796" dmcf-pid="XRYvJBnbWp" dmcf-ptype="general">당시 그는 주방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소식을 접한 뒤 새벽부터 직원들과 김밥을 만들어 무안국제공항을 찾았다. 이와 관련 그는 “음식을 만드는 재주밖에 없으니 음식을 통한 봉사라도 해야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나오게 됐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이후 그는 조리사협회, 광구광역시 측과 함께 유족들을 위한 떡국 봉사에 나서기도 했다.</p>
          <p contents-hash="eaa9d3def8eeb225d0f1ebd372cca193b3140f3697caeb8c8c9e085fef8817fb" dmcf-pid="ZeGTibLKy0" dmcf-ptype="general">/yusuou@osen.co.kr</p>
          <p contents-hash="029712dd4b73065d8be8871994adebd7cde25715d1a1e9808352c0f6f5124969" dmcf-pid="5dHynKo9y3" dmcf-ptype="general">[사진] 넷플릭스 제공</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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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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