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내 얼굴 때렸잖아" 구자철-리베리 13년 만에 팀 동료로 재회 작성일 07-25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9월 넥슨 '아이콘매치'서 같은 팀 동료로 뛴다<br>리베리 "저도 맞았는데, 경기 후 다 풀었습니다"<br>구자철 "13년 전 일입니다. 같은 팀서 뛰게 돼 기뻐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k3Uresdt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9e075fd44e3090c0bf6051c1994411f550e8f9a4e4be5080119823d956f7c6" dmcf-pid="QE0umdOJ1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넥슨 아이콘매치' FC스피어(공격수팀)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한 실드 유나이티드의 야야 투레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넥슨 제공) 2024.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newsis/20250725060206356btyc.jpg" data-org-width="720" dmcf-mid="4t0umdOJ1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newsis/20250725060206356bty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넥슨 아이콘매치' FC스피어(공격수팀)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한 실드 유나이티드의 야야 투레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넥슨 제공) 2024.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24a1c0d1f8d2340015aa3b87103d3499987d3350018cc7d99d9c380f907ffa9" dmcf-pid="xDp7sJIiYY"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구자철과 이번엔 안 싸우고 같이 사진 찍으러 가야죠. '아이콘매치'에서 함께 승리하고 싶어요."</p> <p contents-hash="a7ec74c06bf18c4d5af0d339870c1bd5676a9bfaec03518d364b984274500f7c" dmcf-pid="yqjk9XVZYW" dmcf-ptype="general">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 프랑크 리베리가 넥슨이 주최하는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에 참가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p> <p contents-hash="a6ef4834a0eba77dfe84d08fd88b5f185ec686b9e38ee8a9487b4379a0f8d620" dmcf-pid="Wy4PHDZwYy" dmcf-ptype="general">아이콘매치는 넥슨이 서비스하는 'FC 온라인', 'FC 모바일'의 전 세계 레전드 선수들을 초청해 펼치는 이벤트 축구 경기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진행하는 행사다.</p> <p contents-hash="23416d9ef113c04aea454d58d2f6b022c104e541b58d124487a7bf948f44fd7c" dmcf-pid="YW8QXw5r5T" dmcf-ptype="general">25일 넥슨에 따르면 리베리는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를 통해 이번 아이콘매치에서 'FC 스피어' 소속으로 구자철과 함께 뛴다는 소식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05d582af30599b788f8044a688d7bd27a80a66d064b11ef157a00ef9e699efb4" dmcf-pid="GY6xZr1mtv" dmcf-ptype="general">리베리와 구자철은 13년 만에 재회한다. 영상에서 리베리는 구자철과 13년 전 2012/13시즌 독일 컵 대회에서의 일화를 회상했다. 당시 두 선수는 몸싸움을 벌였고, 리베리만 퇴장 당하는 해프닝이 있었다.</p> <p contents-hash="fc852c39c4fc972481c695a66f65017a48dfd7521b584e5e04d2c66260f1a2b3" dmcf-pid="HGPM5mtsHS" dmcf-ptype="general">리베리는 "경기를 하다 보면 가끔은 감정 조절을 하기 힘들 때가 있다. 분위기가 고조되고 수비수랑 몸을 부딪히다 보면 감정이 올라올 때가 있다. 경기 보시는 분들에겐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경기를 하다 보면 종종 일어나는 일"이라며 "당시 경기 후 라커룸에서 만나 이야기 나누면서 잘 풀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3460e6cc127315fd703a65686de0d6d0321c2cbd8fb364d8d7df6b3bc8233c9c" dmcf-pid="XHQR1sFO5l" dmcf-ptype="general">구자철은 리베리에게 보낸 영상 편지에서 "리베리 형 안녕? 정말 오랜만이다. 컵 대회때 형이 내 얼굴을 때리고 퇴장 당했잖아. 그게 벌써 13년 전이네. 형이 그 일을 기억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같은 팀에서 뛸 수 있다는 게 정말 기뻐. 나한테는 정말 큰 영광이야. 한국에서 기다리고 있을게"라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bd8559bbb640a95e8cda94754addc61d8444d22c4e387feedddcd202902eb0" dmcf-pid="ZXxetO3IX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모나코=AP/뉴시스】2012~20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최우수 선수상을 받는 리베리의 모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newsis/20250725060206534inon.jpg" data-org-width="500" dmcf-mid="8eSyibLKX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newsis/20250725060206534ino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모나코=AP/뉴시스】2012~20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최우수 선수상을 받는 리베리의 모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cf2f1423ad796fd38e508ad984f38169f63e8097d16b77d4fbf8e9772862867" dmcf-pid="5ZMdFI0CHC" dmcf-ptype="general">이에 리베리는 "좋은 메시지네요. 저도 자철이와 함께 경기할 게 정말 기대돼요. 아까 말했듯이 그건 한 순간의 해프닝이었다. 자철이도 이야기했지만 벌써 13년전 이야기다. 마음속의 앙금같은 건 다 사라진 지 오래"라고 화답했다.</p> <p contents-hash="9e7f867e20e017ab07fbf3cb4a11ca479e5eb8392c3df21598195a343f9c73b3" dmcf-pid="15RJ3Cph5I" dmcf-ptype="general">당시 상황에 대해 리베리는 "영상 보면 자철이도 제 얼굴에 살짝 손 갖다 대서 제가 카운터를 날린 거였다. 근데 저만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해서 살짝 억울하긴 했다"고 웃으며 회상했다.</p> <p contents-hash="c662932f66faa96cc87c56dba75702652f577f258e19bfd5be1ae7038f3f2d9c" dmcf-pid="t1ei0hUlZO" dmcf-ptype="general">이어 리베리는 구자철에게 보낸 답장에서 "자철아 잘 지내지? 우리가 9월에 만나 함께 경기하게 됐네. 너무 기대된다. 우리 꼭 이기자. 그때까지 잘 지내고 곧 보자"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669dfb2822e9fe87ada863289ac96cf3f8add6ec5ecad09ff2c573fb6eb83fec" dmcf-pid="FtdnpluSYs" dmcf-ptype="general">작년 대회에서 FC 스피어 팀 감독을 맡았던 티에리 앙리는 "볼을 운반하고 드리블 칠 수 있는 창의적인 선수가 필요했다. 그 자리에 리베리가 제격"이라고 리베리의 합류를 반겼다.</p> <h3 contents-hash="6d1676e680c1dc7422e85bbac456f6c9d0ec1e0c559842710d9756fb3f49fcaf" dmcf-pid="3FJLUS7v5m" dmcf-ptype="h3"><strong>올해도 열리는 아이콘매치, 'FC 스피어' 설욕할까 </strong></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944679f3f40967c90d203c691eb17269fb67cd11cfac7d68ba13d4133e825b" dmcf-pid="03iouvzT5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에서 한국 구자철이 후반 역전골을 성공 시키고 기뻐하고 있다. 2016.11.15. bjko@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newsis/20250725060206744xatf.jpg" data-org-width="500" dmcf-mid="6dws63Q01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newsis/20250725060206744xat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에서 한국 구자철이 후반 역전골을 성공 시키고 기뻐하고 있다. 2016.11.15. bjko@newsis.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d0b0c4cb4e3e88a3c8df471d7bc7624d5f5d9ebef0b1f80d7d7bc969d826218" dmcf-pid="p0ng7TqyYw" dmcf-ptype="general"> <strong> '2025 아이콘매치'는 9월 13일부터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창과 방패'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지난해 패배한 'FC 스피어'가 복수를 다짐하며 재대결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br><br> 현재까지 '확정된 FC 스피어' 팀에는 박지성, 구자철, 디디에 드로그바, 티에리 앙리, 잔루이지 부폰, 클라렌스 세이도르프, 프랑크 리베리, 에당 아자르 선수가 출전을 확정했다. '실드 유나이티드' 팀에는 이영표, 리오 퍼디난드 선수가 출전한다. <br><br>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회에 참가하는 해외 선수로는 코트디부아르 공격수 드로그바, 이탈리아 골키퍼 부폰, 프랑스 공격수 앙리, 잉글랜드 수비수 퍼디난드가 있다. 앙리는 지난해 감독였지만, 올해는 직접 선수로 뛴다. <br><br> 작년 아이콘매치에서 'FC 스피어' 코치였던 박지성도 올해 직접 출전을 다짐했다. 재경기 서명 운동에서 개최가 확정되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를 내비친 바 있다.<br><br> 지난해 첫 아이콘매치는 6만4000명이 넘는 현장 관람객과 라이브 방송 누적 시청자 600만명을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당시 경기는 실드 유나이티드가 4-1로 승리했으며, 박지성은 교체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br><br><br><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odong85@newsis.com </strong>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나혼렙' 이후 잠잠한 K웹툰…슈퍼 IP 찾고 장르 확대해야 07-25 다음 [비즈톡톡] 단통법 폐지되자 제조사 지원금 도입 필요하다는 알뜰폰업계… 실현 어려운 이유는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