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모달'의 엔씨·'게임 특화' 크래프톤…국대 AI 선발전 출사표 작성일 07-25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aMAdqiBH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3a0c49beb15cdc3b1866d839d7e3dc23c1268f27e9411fc436864ccc24a3d4" dmcf-pid="KNRcJBnbG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독자 AI 사업' 나서는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그래픽=윤선정"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moneytoday/20250725061606162mewp.jpg" data-org-width="520" dmcf-mid="BrdEnKo9H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moneytoday/20250725061606162mew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독자 AI 사업' 나서는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그래픽=윤선정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9744a3f4a7d31902aa2bce0b55463b8a84ca2b5969ba5909c9860bcbc6ad0ed" dmcf-pid="9jekibLKXf"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이하 엔씨)와 크래프톤, 두 게임사가 국가대표 AI(인공지능) 선발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엔씨는 멀티모달 AI에서, 크래프톤은 게임특화 AI에 강점을 보이는 가운데 두 경쟁사가 펼칠 AI 진검승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p> <p contents-hash="3f21825683e77cd70a93a7c13f2337e52f38280e6836cf89aac11012211ebb86" dmcf-pid="2AdEnKo9tV" dmcf-ptype="general">25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엔씨의 자회사 'NC AI'와 크래프톤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지원했다. NC AI는 주관사로, 크래프톤은 SK텔레콤 컨소시엄에 참여했다.</p> <div contents-hash="378ad5f14b9d76ec41eeb11aa50ff1bb87bec5c9a870e7dfc5a107b40a80c173" dmcf-pid="VcJDL9g2X2" dmcf-ptype="general">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엔씨, 멀티모달에 강점…28년간 축적한 게임 데이터 덕분</strong> <div> ━ </div> <div></div> <div></div>NC AI는 멀티모달 AI에 강하다.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등 다양한 유형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하는 기술이다. 게임에서 채팅, 이용자 목소리, 배경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축적한 덕분에 노하우가 쌓였다. </div> <p contents-hash="a59922a8780e130bd8f2918454d3c300f9243c8bc8b62c95f8585d401ef0297b" dmcf-pid="f90fuvzT59" dmcf-ptype="general">이재성 중앙대 AI학과 교수는 "엔씨는 KT와 함께 멀티모달 분야 강자"라며 "게임사는 목소리, 텍스트,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c490d55f03f60c8c1b54550b5f9a02efb71e1ba9469bacdb1709f0322c6a940" dmcf-pid="42p47TqytK" dmcf-ptype="general">엔씨는 모든 AI 모델을 처음부터 다른 회사들도 활용할 수 있게 공개해왔다. 따라서 K-AI 프로젝트 평가항목 중 '개방성'에서 좋은 점수를 기대한다. 엔씨는 2023년 8월 AWS(아마존웹서비스) 플랫폼에 '바르코 LLM(대형언어모델) 1.0'을 국내 최초 등재했다. 지난해 4월 '바르코 LLM 2.0'을, 9월과 11월 각각 라마 바르코-8B, 바르코 비전을 오픈 소스로 공개했다. 엔씨는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학술용으로 공개돼있는 바르코 LLM 2.0을 상업용으로도 공개할 계획이다.</p> <div contents-hash="cdc356425e2a8909ed772ed609267f4c9c45e93b244231b5439f8506298011a5" dmcf-pid="8VU8zyBWGb" dmcf-ptype="general"> 14년간 AI를 연구해온 노하우도 강점이다. NC AI 전신은 2011년 엔씨소프트 산하에 설립된 AI TF(태스크포스)다. NC AI는 현재 170여명의 AI 개발 인력을 보유중이다. <br>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게임 특화' AI 강점 크래프톤…월드클래스 연구진 확보</strong> <div> ━ </div> <div></div> <div></div>크래프톤은 게임 내 AI 적용에 적극적이다. 지난 3월 얼리엑세스(미리해보기)로 출시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에 자체 개발 CPC를 적용한 게 대표적이다. CPC란 생성형 AI를 접목한 NPC(Non-Player Character)로 유저와 상호작용하는 게임 내 캐릭터다. 자율적 판단, 추론, 개인화된 기억 보유 등이 가능하다. </div> <p contents-hash="058604e8585c728170c6e486db63982f39deef129c2d855031291eaf2abafcc8" dmcf-pid="6fu6qWbYtB" dmcf-ptype="general">크래프톤은 이번 컨소시엄에서 멀티모달 LLM 설계 협업을 맡았다. 이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를 해석해 음성으로 응답하는 CPC가 일종의 멀티모달 AI인 만큼 개발 노하우를 살린다는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af89337fb934de8ce53259850daacec099c72be376ec487462d9464626924020" dmcf-pid="P47PBYKGHq" dmcf-ptype="general">저명한 연구진도 다수 확보했다. 이강욱 크래프톤 딥러닝본부장은 강화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한 확산(diffusion) 모델 학습 기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또 멀티모달 학습 벤치마크(CoBSAT)를 개발하고 지난해 한국계 교수 중 유일하게 '파운데이션 모델'을 주제로 NSF 커리어 어워드에서 수상했다.</p> <p contents-hash="6e45238764f39ed1512c1408893d618a5ef9c05a50ad4c28f64777154e75e78c" dmcf-pid="Q8zQbG9H5z" dmcf-ptype="general">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비즈S+]인도로 가는 하이브, 방시혁 리스크에 '빨간불' 07-25 다음 안세영, 심유진 꺽고 중국오픈 8강 진출...슈퍼 1000 슬램' 향해 순항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