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프로레슬링 레전드' 헐크 호건, 향년 71세로 세상 떠나...사인은? 작성일 07-25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25/0000322833_001_20250725064507072.jpg" alt="" /></span><br><br>(MHN 금윤호 기자) 미국 프로레슬링의 전설 헐크 호건(본명 테리 진 볼레아)가 팬들과 영원히 작별했다.<br><br>AP통신 등 미국 언론은 경찰과 프로레슬링 단체 WWE 측 발표를 인용해 호건이 별세했다고 2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향년 71세.<br><br>현지 매체에 따르면 호건은 미국 플로리다 클리어워터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심장마비 신고를 받고 출정한 구조대가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br><br>WWE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설적인 프로레슬러이자 WWE 명예의 전당 회원인 테리 볼레아가 7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슬프다"라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25/0000322833_002_20250725064507114.jpg" alt="" /></span><br><br>1953년생인 호건은 1977년 레슬링에 입문한 뒤 1980년대 중반부터 프로레슬링을 WWE 황금기로 이끌었다.<br><br>2m의 거구와 화려한 쇼맨십으로 프로레슬링을 대중화시키는데 앞장선 호건은 말굽 모양의 수염과 두건, 상의를 찢는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얻었다.<br><br>지난해 7월 공화당 전당대회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선 후보를 지지하며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상의 찢기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br><br>호건은 WWE 월드챔피언 6회, WCW 월드챔피언 6회 우승 등을 기록했으며, 2005년에는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2012년 은퇴 이후에는 WWE 홍보대사와 방송인으로 활동했다.<br><br>사진=AFP/연합뉴스, WWE<br><br> 관련자료 이전 '169cm·47kg' 김남주 "살고자 굶어"···♥김승우, 6끼 먹는 밥 아저씨('안목의 여왕')[핫피플] 07-25 다음 "수십억 돈 날렸다" 지석진, 촬영 중 '20년 만에 눈물' 터진 이유는? ('홈즈')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