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운동화 신은 배경훈 향해 AI 업계 옛 동료들은 간절히 호소했다 작성일 07-25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br>24일 네이버 '세종 각'에서 간담회<br>업계·학계와 AI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T3pYkHEJ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cb270619d6ee339666e822b8bd1df64b54d5f941ed4851e530fb32aa18b800" dmcf-pid="Vy0UGEXDM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4일 세종 네이버 '각 세종' AI 데이터센터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hankooki/20250725070142702xrdp.jpg" data-org-width="640" dmcf-mid="bJ0UGEXDR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hankooki/20250725070142702xrd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4일 세종 네이버 '각 세종' AI 데이터센터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ab3e8c60c6493183dfaa0a10736ea338bd9286cc998792a2f5cc0458be20b06" dmcf-pid="4zPxbG9HMf"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국가 비전을 위해 <strong>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처음 찾은 AI 관련 자리는 'AI 산업의 심장'과 같은 AI 데이터센터(AIDC)</strong>였다. 24일 세종시 네이버 '각 세종' AIDC에서 열린 간담회는 국내 AI 산업계와 학계, 단체, 정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strong>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절박한 목소리를 나누는 장</strong>이 됐다. <strong>AI 인프라 구축에 대한 시급성과 함께 규제 완화,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민관 협력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strong>.</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9a861f62cd77e9352ab430b258c1b28fd8beefc8f246ad8a97d146429c7dd6fb" dmcf-pid="6BxR9XVZd2"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fa6ab89eebe7861727e785ee7b715e72467ebc694efd948f237ac31f16938208" dmcf-pid="PbMe2Zf5L9" dmcf-ptype="h3">업계 "전력 공급·인허가 규제 완화" 한목소리</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6e16f6217cb668a947dc2045e66fe303038b10370cda10370281fa4c4f1d24" dmcf-pid="QKRdV541R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4일 오전 세종 네이버 '각 세종' AI데이터센터를 방문해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와 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hankooki/20250725070143949emcp.jpg" data-org-width="640" dmcf-mid="Kbt3yAYcR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hankooki/20250725070143949emc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4일 오전 세종 네이버 '각 세종' AI데이터센터를 방문해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와 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1e15411f3cafce1284b29c74f666d9cb8ca7932be16c0c95b820ae31fd4a252" dmcf-pid="ysGXCLloMB" dmcf-ptype="general">이날 배 장관이 주재한 'AI 데이터센터 현장 간담회'에서 주요 기업 대표들은 <strong>AIDC 운영과 확장에 걸림돌이 되는 전력 공급 문제와 인허가 규제 완화를 강력히 요청</strong>했다. <strong>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strong>는 <strong>국내 기업들이 경쟁을 넘어 협력하고 정부가 뒷받침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strong>했다. <strong>이준희 삼성SDS 대표</strong>는 <strong>정부가 전력 공급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strong>고 진단했다. <strong>하민용 SK텔레콤 부사장</strong>은 <strong>친환경 재생에너지 전력거래계약(PPA) 허용과 인허가 절차 간소화, 세제 혜택이 시급하다</strong>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7b25a78ed194d2a4c1cf1af27499aa99d9ea56c3a00792cb4e3450c5e71cac7" dmcf-pid="WOHZhoSgeq" dmcf-ptype="general"><strong>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strong>는 <strong>GPU 조기 확보와 토지·전력 장기 임차 제도 도입 등 비용 절감 방안을 제안</strong>했고, <strong>김세웅 카카오 부사장</strong>은 정부 주도 AI 정책 기관과 민간 주도 특수목적법인(SPC)이 경쟁을 통해 협력할 수 있는 구조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strong>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strong>와 <strong>박성율 LG유플러스 혁신그룹장</strong>도 전력·인허가 개선과 세제 지원 병행을 촉구했다. <strong>강중협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장</strong>은 <strong>인허가가 건축·전력 등으로 분산돼 관리가 어렵고 전력계통 영향 평가로 사업 지연 문제가 심각한 만큼 국가적 컨트롤타워 설치와 민원 대응 체계 마련을 강조</strong>했다.</p> <p contents-hash="bd88489245beced8aa4442915c5d625a2bdefbc470f990eb9ebf97c4e16e036f" dmcf-pid="YIX5lgvaMz" dmcf-ptype="general">학계에서는 인재 육성과 대규모 예산 투입,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strong>이경무 서울대 교수는 한국이 AI 논문 세계 3위임에도 인프라 부족으로 혁신적 성과 창출에 한계가 있다며 산학연이 연계한 생태계를 짜야 한다고 촉구했다</strong>. <strong>류석영 KAIST 교수도 국내 경쟁보다는 글로벌 협력과 오픈소스 프로젝트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지적</strong>했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68e65f3ea10dff7b3f5fcfb722c4d429d15682086ac63b4a185093c8327501e1" dmcf-pid="Hh5tvNyjLu"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3309a055e854aaa6f5eb6b2407b3caadfeebf0b2d56a61e6d59430cfaf3d0c38" dmcf-pid="XclvDMrRRU" dmcf-ptype="h3">배 장관 "GPU 최대한 많은 물량 1, 2년 내 마련"</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cfd5959e287ef96a2da5338ddc46e94fabdb21e2ca818865c5ee0ca1754c00" dmcf-pid="ZkSTwRmee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4일 세종 네이버 '각 세종' AI데이터센터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hankooki/20250725070145243zsdn.jpg" data-org-width="640" dmcf-mid="9ct3yAYcL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hankooki/20250725070145243zsd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4일 세종 네이버 '각 세종' AI데이터센터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3477886eca5cac2fb57c4046760eb00da3d35a07db2d07aac4030e96aefbfc0" dmcf-pid="1DTWmdOJe3" dmcf-ptype="general">산업계와 학계의 잇따른 지적과 요청에 대해 <strong>배 장관은 GPU 5만 장 확보 계획에 대해 올해 1만 장 이상을 우선 확보하고 1, 2년 내 최대한 많은 물량을 마련하겠다</strong>고 밝혔다. 또 <strong>인허가 간소화와 세제 지원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strong>했다. <strong>AIDC 부지와 전력 확보에 정부가 적극 나서면서도 민간 자율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도</strong>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275c010b0150201e247dc1cc5be4406477f75c467a0c48acbbde7c1d30cf4a9f" dmcf-pid="twyYsJIieF" dmcf-ptype="general">또 국가 AI 위원회를 통해 정책을 체계적으로 심의·의결해 실질적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strong>배 장관 역시 취임 직전까지 LG AI연구원 원장으로 업계에 있었던 만큼 현실을 잘 알고 있으며 이에 맞춘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strong>된다. 실제로 배 장관은 이날 "<strong>장관 취임 후 계속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다녔는데 오늘은 운동화 신고 예전에 있던 대로 왔다"고 말하며 현장 전문가의 이미지를 내비쳤다. </strong></p> <p contents-hash="ccd907efa6f57c54c15c54c7abaf581db015d8f0fdc0598e1beaac946b53ade4" dmcf-pid="FrWGOiCnit" dmcf-ptype="general">간담회 현장에는 <strong>AI 데이터센터 경쟁의 골든타임이 2, 3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위기감이 감돌았다</strong>. 산업계와 학계 모두 규제 해소와 투자 활성화 없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AI가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한목소리를 내면서다. <strong>배 장관 역시 "(세계) 1, 2위에 근접한 수준의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신속하고 유연한 정책 실행 의지를 거듭 강조</strong>했다.</p> <p contents-hash="5405d1fafd5fa76aacaff2fae9ffef02311cc7a7f5b9d731106cbba7451db3c1" dmcf-pid="pOHZhoSgRZ" dmcf-ptype="general">세종= 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재석 모교?"…지금과 똑같은 40년 전 과거 사진 '깜짝' 공개 (홈즈)[전일야화] 07-25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수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위한 기부금 1000만원 전달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