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84제곱미터’, 글로벌 차트 안착…“불쾌함의 승리” 작성일 07-25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vMEpluS0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ea0c70f177422390e9aaa53e62edee1930b88f19835589101f85a4b3eb11e2" dmcf-pid="0TRDUS7vp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sportsdonga/20250725073150309tgae.jpg" data-org-width="1200" dmcf-mid="Fsxk0hUl3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sportsdonga/20250725073150309tga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bb6e4e9ac36d4b57054afd54c6856be61a59f695e4c66ca929209350bc2913e" dmcf-pid="pyewuvzTzr" dmcf-ptype="general"> “불쾌함의 승리?” </div> <p contents-hash="3cc7f1769bd194ef12843ba9dcd0c92b800888bfc0bfdd00d87c6caa0615d84f" dmcf-pid="UnF4sJIipw" dmcf-ptype="general">배우 강하늘이 올해 선보이는 다섯 번째 주연 작품,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84제곱미터’로 글로벌 흥행 차트에 안정적으로 연착륙했다. 층간소음을 소재로 한 영화를 통해 불러일으킨 ‘현대인의 불쾌함’이라는 감정이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무기가 된 덕분이다.</p> <p contents-hash="ea5708d4e2e9d5175106405be79ae4b7b30b4dab1ee4fde7300628bf7948eb00" dmcf-pid="uL38OiCn0D" dmcf-ptype="general">18일 공개된 ‘84제곱미터’는 첫 주(7월 15일~21일) 누적 시청 시간 1120만 시간을 기록하며, 독일의 ‘브릭’, 네덜란드 ‘어쩌다 파트너’에 이어 넷플릭스 비영어권 영화 부문 3위에 올랐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프랑스, 홍콩 등 40개국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안정적인 첫 주 성적표를 받았다.</p> <p contents-hash="0d47db99c9f75154915f7c0ec6ec099248af02d407d8a0b203963475eaff4c60" dmcf-pid="7o06InhL7E" dmcf-ptype="general">이 같은 흥행은 층간소음을 메인 소재로 삼은 이번 영화가 의도적으로 유발하는 ‘불쾌함’으로 얻은 성과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영화는 전 재산을 끌어모아 아파트 ‘내 집 마련’에 성공했지만, 대출금을 갚기 위해 아등바등 사는 ‘영끌족’ 청년 우성(강하늘)이 아파트 내 층간소음 문제 등으로 인해 극단으로 몰려가는 모습을 담는다. 이 과정에서 집안과 복도 등 좁은 공간, 반복되는 괴음, 불확실한 이웃의 존재 등의 요소가 관객에게 고의적인 스트레스를 주며 극도의 몰입감을 유도한다.</p> <p contents-hash="47f0e7e267f3eb0e3ffa058dbbaa6467e0225683494e2a39f921b904cb29698b" dmcf-pid="zgpPCLlo0k" dmcf-ptype="general">미국 호러 및 스릴러 장르 영화 전문 매체 헤븐 오브 호러는 이러한 영화에 대해 “내가 본 가장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영화 중 하나”라면서 “이는 칭찬의 의미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704bdf58b9438c404967e88d05c610d54103abf467a4f35fd004cfc89cf0d4ec" dmcf-pid="qaUQhoSg0c" dmcf-ptype="general">하지만 “지나치게 불편함을 유발하는 감정 과잉 연출이 관객을 지치게 한다는 평 역시 공존하다 영화 전문 매체 무비웹은 “이야기의 확장성과 상징성은 다소 부족하다”고 평가했으며, 레디 스테디 컷은 “폭력적인 장면을 몇 번이나 보다 보면 그 충격은 점점 무뎌진다”며 “영화가 스스로를 뛰어넘으려는 시도는 오히려 반대의 효과를 낳기도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75460c1641f0931d0c9d40ad9de67b2b3abbe5b48ca5bd1225622dd5accde3d" dmcf-pid="BNuxlgvapA"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극단으로 몰려가는 주인공의 심리는 뛰어나게 연기한 주연한 강하늘의 연기에 대해서는 공통적 호평이 쏟아진다. 올해 초 개봉한 영화 ‘스트리밍’을 시작으로 영화 ‘야당’, 드라마 ‘당신의 맛’,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 등 주연한 작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각 작품에서 전혀 다른 얼굴을 꺼내 보인 강하늘이 저력이 빛났다는 반응이다. </p> <p contents-hash="03883d74d17e84b60cdadcc3185cc46798c44715b0d3dfae08166cf7fd18f3b5" dmcf-pid="bj7MSaTN0j" dmcf-ptype="general">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숙캠' 좀비 부부, 술 끊고 확 달라진 비주얼…상담 중 "편안해" 미소 [전일야화] 07-25 다음 나솔사계, 레전드 솔로녀 집결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