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간부전' 윤주, 뇌사자 기증 덕 새 인생…"고마운 그분" 4년째 편지 작성일 07-25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V08BYKGY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720085f251069f70c2cbcdce7a2ac6e372df67aa4f235a7c86de5e88c3c1c6" dmcf-pid="4fp6bG9HZ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xportsnews/20250725074549531ebak.jpg" data-org-width="653" dmcf-mid="VcCtWcGk5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xportsnews/20250725074549531eba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04fa550ae4a14e13ca51d9b6568a79a2fa2b866daa7b24f6a4f1dd126767fd8" dmcf-pid="84UPKH2XGQ"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윤주가 간이식 수술 4주년을 맞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p> <p contents-hash="385095dfb988e0554f23c37d280ca1d68184d3723be236b02090d3a3dfcb1747" dmcf-pid="68uQ9XVZZP" dmcf-ptype="general">24일 윤주는 "어느덧 기적을 선물 받은지 4년이 되었다"며 간이식 수술을 받은 지 4년이 흘렀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753d64eed0587cc22b2536ae1dadf40b08eeff1087705f87707bbacf3514c49" dmcf-pid="P67x2Zf5H6" dmcf-ptype="general">지난 4년을 떠올리며 윤주는 "더욱 건강해져서 하늘을 날듯 뛰어보겠다. 앞으로의 5년 10년을 단단하게 다져가겠다"고 다짐했다.</p> <p contents-hash="e499ecabe0a80a57a0d3b278640e64719a712cc4167003fc2d0780d59367c991" dmcf-pid="QPzMV54158"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고마운 그분에게, 지금의 저를 지켜주고 있는 사랑하는 모든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7a948864e28056454933d7e7784fccd2589fc0db20a8d310eb34f2e4cb94324" dmcf-pid="xQqRf18t54" dmcf-ptype="general">앞서 윤주는 항생제 부작용으로 급성 간부전을 진단 받았고, 투병 2년 만에 뇌사자의 간을 이식받았다.</p> <p contents-hash="b3350fb0a2d16b13956548e48f5d57a567148f240ecfd842abeac57a21fcdcf6" dmcf-pid="yQqRf18tYf" dmcf-ptype="general"><strong>이하 윤주 전문.</strong></p> <p contents-hash="9714b096d657cd76ee46f5e1d6ab7918cc4656060e5cb3625e981605363efd29" dmcf-pid="WxBe4t6FHV" dmcf-ptype="general">4년전 오늘을 기억해 보면 정신없는 와중에도 믿기지않아 확인 하고 또 확인했고, 바라는 것도 참 많았고, 때론 알수없는 감정에 가슴이 애려오기도 했어요. </p> <p contents-hash="f1e9289a52c8dbfcfe2562d557b0bc3ca687322134876ce7cfb6cadfad851f2d" dmcf-pid="YMbd8FP3G2" dmcf-ptype="general">잘 살아야지. 열심히 해야지. 보여줘야지 욕심내고 또 욕심냈던거 같아요. 그리고 지금 4년이란 시간을 걸어오며 참 많은 일들도 있었습니다. </p> <p contents-hash="f82b16a72d1d4ea6f0bdd19cfd444056512c23d3fbf4e690b7cf1fb7bb95194d" dmcf-pid="GRKJ63Q0H9" dmcf-ptype="general">다사다난했고, 좌절하기도, 슬퍼하기도, 게을러지기도 했어요. 하지만 행복한 순간들이 많았고, 최선을 다해보기도 했고, 미션 클리어 하듯, 건강을 하나하나 회복해 가며 하나하나 이루고자 했던 것들에 반발자국 만큼이라도 다가갈수 있었습니다. </p> <p contents-hash="92f70562d54006d02c49c3f5942a3a1e87efe6adf595b8b9cb9504ddaa067187" dmcf-pid="He9iP0xp5K" dmcf-ptype="general">더욱 나를 챙기겠습니다. 더욱 행복해지겠습니다. 더욱 건강해져서 하늘을 날듯 뛰어보겠습니다. 앞으로의 5년 10년을 단단하게 다져가겠습니다. </p> <p contents-hash="22318929e9c9dcace9ec4ecf64aa76d5ec1b579af11ccd8face2203bb0f41d25" dmcf-pid="Xd2nQpMUHb" dmcf-ptype="general">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고마운 그분에게.. 지금의 저를 지켜주고 있는 사랑하는 모든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p> <p contents-hash="37f9de0bf18d995558194ac6d52388c54e251510889f79968181c37311787031" dmcf-pid="ZJVLxURu5B" dmcf-ptype="general">사진=윤주</p> <p contents-hash="f89d5d454155e774bd3f5b368385066f4297d218222ae579e64410776b265112" dmcf-pid="5ifoMue7Zq" dmcf-ptype="general">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현빈♥️’ 손예진, 꽃선물 받고 “감탄할 수밖에”…이민정 “말투가 어쩔 수가 없다ㅋㅋ” 07-25 다음 에이티즈, 美 빌보드 '장악'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