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전설' 헐크 호건 별세…트럼프 "정말 그리울 것" 애도 [해외연예]

작성일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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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헐크 호건 / 게티이미지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mydaily/20250725080635405dfzf.jpg" data-org-width="640" dmcf-mid="FQL5zyBWr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mydaily/20250725080635405dfz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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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크 호건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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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c8d23e805f27ec5fa7a80c5674f1bf81a6fb7a870e8d733094a938f6eeab1e2" dmcf-pid="pwI2R7dzER"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프로레슬링계의 전설'로 불리는 헐크 호건이 별세했다. 향년 71세.</p>
          <p contents-hash="ad513c10c8124295b242738842ca2c780e205b307c4ef5309681be56b9fedc82" dmcf-pid="UrCVezJqIM" dmcf-ptype="general">2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들은 일제히 헐크 호건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플로리다주 경찰 당국은 신고를 받고 헐크 호건 자택으로 출동해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신고 내용은 심장마비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7a703cc4276436118a7c7ca0b67bbb635bbacb0e9c8453f1273ea57c7f209053" dmcf-pid="umhfdqiBDx" dmcf-ptype="general">본명이 '테리 볼리아'인 호건은 WWE 역사상 최고 스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당시 TV 유행 프로그램이었던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따온 헐크를 예명으로 썼다. 2m 거구와 화려한 쇼맨십은 헐크 호건 이후 프로레슬링 자체의 특색으로 자리잡았다.</p>
          <p contents-hash="18b0d9b72c0d490da1f77f90d7a498245e1ba84b18272d754bf3ba52aeccc65c" dmcf-pid="7sl4JBnbrQ" dmcf-ptype="general">WWE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호건은 1980년대 WWE가 세계적 명성을 얻는 데 기여했다"며 "그의 가족과 친구, 그리고 팬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17ecef72d19964151148bb392b5cb72374dde2590ac3208e7ec7b52076fba17" dmcf-pid="zOS8ibLKwP" dmcf-ptype="general">트럼프의 지지자이기도 했던 헐크 호건. 이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오늘 우리는 '헐크스터'라는 위대한 동지를 잃었다. 그는 공화당 전당대회 때 그 주의 가장 감동적인 연설을 했다. 그는 전 세계의 팬들을 즐겁게 했고, 그의 문화적 영향력은 엄청났다. 헐크 호건이 정말 그리울 것"이라고 추모의 글을 남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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