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LPGA 스코틀랜드 오픈 1R 공동 7위 작성일 07-25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25/0001278358_001_20250725084615700.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김세영</strong></span></div> <br>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br> <br> 김세영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3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2개를 합해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br> <br> 김세영은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오른 '엄마 골퍼' 샬럿 라파에 두 타 뒤진 공동 7위에 랭크됐습니다.<br> <br> 김세영은 5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습니다.<br> <br> 13번 홀(파4)까지 파 행진을 펼쳤습니다.<br> <br> 그러다가 14번 홀(파5)에서 두 번째 버디를 적어내더니 17번 홀(파4)에서 환상적인 샷 이글에 성공하며 단숨에 선두권으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br> <br> 김세영은 페어웨이 안착률 35.7%(5/14)에 그칠 정도로 티샷이 흔들렸으나, 높은 그린 적중률 83.3%(14/18)로 만회했습니다.<br> <br> LPGA 투어 통산 12승을 거둔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습니다.<br> <br> 올해엔 12개 대회에서 세 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br> <br> 두 자녀의 엄마인 라파는 "오랜만에 복귀해 경기를 치렀습니다"며 "주변의 도움으로 엄마와 골퍼의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데, 난 엄마로 사는 것도 좋다"고 말했습니다.<br> <br>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를 달리다가 최근 프로로 전향한 로티 워드(잉글랜드)는 5언더파 67타 공동 2위로 신고식을 마쳤습니다.<br> <br> 다케다 리오(일본), 누리아 이투리오스(스페인),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 아르피차야 유볼(태국)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br> <br> 올 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한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호주 교포 이민지, 재미교포 제니 배는 4언더파 68타로 김세영과 함께 공동 7위에 포진했습니다.<br> <br> 지난 10일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도중 두 번이나 쓰러진 끝에 기권했던 찰리 헐(잉글랜드)은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1언더파 71타 공동 43위에 올랐습니다.<br> <br>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극적으로 우승한 호주 교포 그레이스 김은 1오버파 73타 공동 67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br> <br> 김세영을 제외한 모든 한국 선수는 10위권 밖에서 2라운드를 맞이합니다.<br> <br> 올 시즌 한 차례 우승한 김아림은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공동 17위에 올랐습니다.<br> <br> 2023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김효주는 2언더파 70타로 주수빈, 양희영, 윤이나와 함께 공동 24위를 달립니다.<br> <br> 임진희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43위, 전인지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55위에 그쳤습니다.<br> <br> 지난 달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깜짝 준우승한 이일희와 올 시즌 톱 5를 3차례 기록한 최혜진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67위입니다.<br> <br> 이번 대회는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와 공동 주관으로 열립니다.<br> <br>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자료 이전 "대화면의 친절한 갤Z 폴드7, AI 아직 100% 믿기는 힘드네" 07-25 다음 수영장 ‘염소 냄새’ 강할수록 더 깨끗? “천만의 말씀”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