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지 유출 안되니 36점 맞은 전교 1등…교사는 왜 학교 담을 넘었나 작성일 07-25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xuPdqiBm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b59c60521c16d980c1aa5181232a6b5112c5e7b6440643449273d7bd080c49" dmcf-pid="xM7QJBnbs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궁금한 이야기 Y' / SB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mydaily/20250725085646797wjdg.jpg" data-org-width="640" dmcf-mid="PHyUbG9HD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mydaily/20250725085646797wjd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궁금한 이야기 Y' / SBS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0614859a983b223483562c58c63aa4020e0e21536bbb00be47382542828153d" dmcf-pid="yWkTXw5rD9"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안동에서 전설처럼 회자하는 한 학생이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고등학교 진학 후 성적이 급상승한 19세의 권민아(가명) 양. 시험만 봤다 하면 올백. 고등학교 3학년 내내 전교 1등 자리를 놓친 적 없다는 그녀는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p> <p contents-hash="2b1f1ea4fec8a6cd29fea8d338d7d6f069664921e7437db21a9fa51eedcaf728" dmcf-pid="WYEyZr1mEK" dmcf-ptype="general">하지만 지난 7월 4일, 기말고사 첫날. 권 양은 첫 시험을 치른 후 “몸이 아프다”라며 돌연 시험을 포기하고 모습을 감췄다. 고3 마지막 내신시험이었기에 중요함이 이루 말할 수 없었지만, 그녀는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런데 민아가 사라진 7월 4일 새벽. 학교에서는 또 한 번의 소란이 일었다. 새벽 중, 교내에 의문의 침입자가 나타난 것.</p> <p contents-hash="b9f1b41d7bf0706479f6ecd8f5db98940a72039597b1d76c3f64cde4ecb87a3b" dmcf-pid="YPp8R7dzrb" dmcf-ptype="general"><strong>"CCTV 보니깐 엉금엉금 땅으로 기더라니까요 기어 와서 이렇게 교무실에 들어가는 거"</strong></p> <p contents-hash="11a75c8046c17196cc8ce5773f4e5233e34398e4a87edbb3ea01ed0b3f2f8eec" dmcf-pid="GQU6ezJqDB" dmcf-ptype="general"><strong>- 학교 관계자</strong></p> <p contents-hash="f16b275b5a36df9bb83fb8a09485ccf085cebe34c5c13e59ab8ce9718732197a" dmcf-pid="HxuPdqiBrq" dmcf-ptype="general">어둠 속 복도를 기어서 교무실로 향했던 인물의 정체는 前 기간제 교사 박 씨(가명). 그녀가 권 양을 위해 열 차례나 교무실을 드나들며 시험 문제를 유출했다고 자백했다. 경보가 울려 미수에 그치면서 시험 문제 조달에 실패했고, 훔친 시험지 없이 시험을 치른 전교 1등 권 양은 수학 36점, 윤리 84점이라는 믿기 어려운 성적을 받았다.</p> <p contents-hash="bb49bbb19ca3276e0f3e19472999d804f113eb6bcfd2c09863b4f60a462afc31" dmcf-pid="XM7QJBnbmz" dmcf-ptype="general"><strong>"그 선생님이 학생 중학교 때 시절부터 과외 선생님이었어요."</strong></p> <p contents-hash="512b6a051e2e24ca62cd7f7c913c7a9b8f19edd1ba9c733a934829eae4a24103" dmcf-pid="ZRzxibLKD7" dmcf-ptype="general"><strong>- 지역 신문 기자 인터뷰 中</strong></p> <p contents-hash="4e12733197efcd6f6b42f3e30ca07f34eefc5bd661ba06e9f6a339de23fc5f40" dmcf-pid="5eqMnKo9Eu" dmcf-ptype="general">알고 보니 4년 전 개인 과외를 하며 모녀를 처음 알게 됐다는 박 교사. 이후 권 양이 박 교사가 근무하는 고등학교로 진학 했다. 하지만 권 양이 입학한 지 1년 만에 학교를 떠난 박 교사. 그녀는 해당 학교 교사도 아니면서 대체 어떻게 한밤중 교무실에 숨어들 수 있었을까? 전교 1등 자리를 두고 벌어진 이상한 공생관계. 25일 오후 8시 50분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그날 밤 학교에서 벌어진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공식] ‘에스콰이어’ 이진욱X정채연 “100점 만점 케미… 진짜 잘 맞았다” 07-25 다음 이수혁, 안경의 정체 알았다…'S라인' 오늘(25일) 최종화 공개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