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의 전설' 故 헐크 호건, 향년 71로 사망…美 경찰, "사인은 심장마비" 작성일 07-25 1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25/0002228923_001_20250725092214291.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미국 프로레슬링계의 전설 故 헐크 호건(본명 Terry Gene Bollea)이 향년 7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WWE)나 호건과 관련된 인사들의 조문 메시지도 끊이지 않았다.<br><br>미국 매체 'ESPN'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프로레슬링을 전국적인 주류 스포츠로 끌어올리고 업계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스타 선수 헐크 호건이 24일 7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미국 플로리다 경찰과 WWE가 밝혔다"라고 보도했다.<br><br>1953년 미국 조지아주에서 태어난 헐크 호건은 1979년에 WWF(WWE의 전 명칭) 계에 발을 들였다. 일본과 미국을 돌아다니며 두각을 드러냈고 WWE 챔피언십 챔피언 6회, WWE 태그 챔피언 1회, 지금은 사라진 북미 프로레슬링 단체(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6회를 달성했다. 이러한 행보에서 알 수 있듯, 그는 현대 프로레슬링 업계가 내세우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의 기반을 다졌고 프로레슬링 역사에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인물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25/0002228923_002_20250725092214327.jpg" alt="" /></span></div><br><br>매체는 "당국은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에서 24일 아침 심장마비 환자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안타깝게도 호건이 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 선고를 받았다. 네이트 번사이드 소장은 기자회견에서 다른 부정행위나 의심스러운 활동을 한 흔적은 없었다고 못 박았다"라고 밝혔다.<br><br>이 소식을 접한 WWE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중문화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인물중 한 명이었던 호건은 WWE가 1980년대 세계적으로 알려지는데 이바지했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폴 르벡 WWE COO도 "호건은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바가 무엇이든 열심히 하도록 수백만의 사람에게 영감을 준 존재"라고 찬사를 보내며 "그는 모든 대륙에서 업계를 전례 없는 수준으로 발전시켰다"라고 남겼다.<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케데헌'·'전독시' 안효섭, 팬이벤트도 '글로벌 특급' 07-25 다음 '한판승 사나이' 이준환, 하계 U대회 유도 남자 81㎏급 동메달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