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왜 총을 들었나"…'트리거', 공개 D-day 작성일 07-25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3Op0hUlr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afa5ba49a13bff772231ebc230d40db8e03cffff6929d717add62733f5b271" dmcf-pid="V0IUpluS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dispatch/20250725093730049nzyq.jpg" data-org-width="1500" dmcf-mid="fCG9KH2XI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dispatch/20250725093730049nzy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2deab880e81f093bc541590f32fdd71df4a08b07f597b726fe5404e2bcabb8f" dmcf-pid="fLbgo2aVDy" dmcf-ptype="general">[Dispatch=정태윤기자] <span>"모두의 손에 총이 쥐어진다면"</span></p> <p contents-hash="c1201cd9bc9ba6d58311a6b5f28485e121c29a111b24e5e7475c2096c9e5c04e" dmcf-pid="4oKagVNfDT"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새 시리즈 '트리거'(극본 권오승, 연출 권오승·김재훈)가 25일 오후 4시 공개된다. 이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트리거'는 총기 재난 액션 스릴러다.</p> <p contents-hash="4469711f0e29c958d486c2bf7522001cb15fcc4a5dbd78129ed835964e83565d" dmcf-pid="8g9Nafj4sv" dmcf-ptype="general">시리즈는 흥미로운 상상에서 출발했다. 총기가 불법인 대한민국에서 일상과도 같은 택배를 통해 총기가 배송된다. 김남길도 작품의 신선한 설정에 매료됐다.</p> <p contents-hash="d2ad20510785967552a16b2363b176a8a9105c3311fcf142b5a3ad70029f8fe0" dmcf-pid="6a2jN4A8ES" dmcf-ptype="general">그는 "총기라는 손재를 단순히 겉핥기식으로 소비하지 않았다. 총이라는 상징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사회 구조를 탐구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a3d57d6f6fa806b8f9e08aefb88d6544e8c35d3aad2cab0055cefac2a37a7506" dmcf-pid="PNVAj8c6El" dmcf-ptype="general">이어 "트리거'는 액션물이면서 동시에 심리극에 가깝다"며 "한 인간이 어디까지 무너지고 또 무엇을 지켜낼 수 있는지를 묻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08444e243ce8ee21a5b667938e21b835246384bcbde9ed36c92ca714436ca16" dmcf-pid="QjfcA6kPwh" dmcf-ptype="general">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봤을 이야기다.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절묘하게 넘나들며 시청자들을 몰입시킬 예정이다. 안전장치가 제거된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69987fd6b226b3ee474ac87e466f94db5793504f05d7db8a79f7fc4d37f163" dmcf-pid="xA4kcPEQr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dispatch/20250725093731379hgql.jpg" data-org-width="1500" dmcf-mid="befcA6kPO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dispatch/20250725093731379hgq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2aea29b3010f8297ee339519c3a78c0dca1f7913dab87a4e7df1bbcd6504247" dmcf-pid="yUh7uvzTII" dmcf-ptype="general">김남길과 김영광의 만남도 특별하다. 김남길은 경찰 '이도'를 연기한다. 이도는 정의를 지키기 위해 총을 든 경찰. 과거 군 스나이퍼로 활약했던 인물이다.</p> <p contents-hash="45d66cfa011714ddf139b9c0c66152135d08d799779859cc94896a11ff359d68" dmcf-pid="Wulz7TqyDO" dmcf-ptype="general">총의 양면성을 누구보다 잘 안다. 불법 총기 관련 사건이 일어나자 사람들의 손에서 총을 내려놓게 하고자 고군분투한다. 이도의 액션은 절제미가 살아있다.</p> <p contents-hash="b6e21090eb46f3b60a548d769ee40822d9a1a2464ab29e63910047cd4268bb89" dmcf-pid="Y7SqzyBWDs" dmcf-ptype="general">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총을 들었기 때문. 묵직한 감정을 토대로 한 임팩트 있는 액션으로 장르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김영광은 미스터리한 조력자 '문백'으로 분했다.</p> <p contents-hash="323cccff155f7426ebb9114d9df15e9bd054700ba587e894779eaaefa2f9664f" dmcf-pid="GzvBqWbYEm" dmcf-ptype="general">진중하고 차분한 이도와 달리 자유분방한 매력의 소유자. 문백은 이도와 사건 현장에서 운명처럼 조우하게 된다. 뜻밖의 공조를 통해 점차 관계의 변화를 맞는다.</p> <p contents-hash="93a9afd291ca75c187b423e33e2e8fb48e1c614323f9a48208c5ebb858037f94" dmcf-pid="HqTbBYKGIr" dmcf-ptype="general">이들은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김남길은 김영광에 대해 "문백에게 일어나는 변화를 잘 그려줬다. 저도 덕분에 이도의 감정선을 선명하게 그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c112c90bee38183404e34600cc663b6510e8e9f202f6cd1e2b3e4996839c2b97" dmcf-pid="XByKbG9Hsw"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서로의 리듬을 맞추며 밀도 있는 호흡을 나눴다. 김영광 역시 "김남길은 이도를 자신만의 힘으로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었다. 나 역시 그에 반응해 캐릭터의 태도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e21dbc4ded8ba5140a4e26385bf11438f9a5556a420561378e506f0a53107d" dmcf-pid="ZbW9KH2XE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dispatch/20250725093732663bkco.jpg" data-org-width="1500" dmcf-mid="K44kcPEQr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dispatch/20250725093732663bkc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fe2596270aa0a9dfc0e3f429af592dd9d450f4bfb8d117e32aa7d2152fc5493" dmcf-pid="5Fs03CphOE" dmcf-ptype="general">'트리거'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이들의 마음속 트리거와 연결된다. 이도와 문백은 인물들의 서사를 하나로 엮는다.</p> <p contents-hash="49b7732d7bfb03ff09e50a6314c906ceb26644669b389403ac32b1432504f812" dmcf-pid="13Op0hUlwk" dmcf-ptype="general">권오승 감독은 "상황을 설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현실적인 공감대였다"며 "총을 잡는 인물들이 평범한 사람들이어야 한다는 게 중요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e5b16236d49b1160b26080b62bc178c76f84367cb8dae9d1031acd682d24596" dmcf-pid="t0IUpluSDc" dmcf-ptype="general">이어 "총을 오락적으로 소비하는 화려한 액션물과는 결이 다르다. 총을 접한 인물의 상황, 감정, 태도에 맞춘 현실적이고 감정이 실린 총기 액션을 구현하려 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605223f1877c39f68ff63aecd756426baea9bdc8c472b90823ecb6244b1fbcb" dmcf-pid="FpCuUS7vDA" dmcf-ptype="general">김재훈 감독은 "총기 액션이 캐릭터의 감정적인 부분과 연결되도록 특별히 신경 썼다"며 "물리적인 액션의 강조보다는 총을 쏘는 인물들의 감정이 더 잘 표현되도록 집중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b34fe03e4ebaa966b53709fcb2bedf54413cac84bd995cdbf98febe5388d6cc" dmcf-pid="3Uh7uvzTwj" dmcf-ptype="general">김남길은 "에피소드마다 총을 드는 인물이 바뀐다. 그들이 왜 총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트리거가 무엇인지를 따라가는 과정이 관전포인트"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e8a3df94d7e5b1833387a8bf42d8ec4a659a65bff01962787e350716966e67a" dmcf-pid="0ulz7TqysN" dmcf-ptype="general">김영광은 "작품 속에서 총은 바이러스처럼 퍼진다"며 "트리거를 당길지 말지는 오직 각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 이 지점이 바로 '트리거'의 핵심"이라고 짚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8f2be828a125c494ebd69cd2d50e31017d0a538ac83c26354c0ff456bbf07c" dmcf-pid="p7SqzyBWE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dispatch/20250725093734162winn.jpg" data-org-width="2025" dmcf-mid="94eIOiCnO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dispatch/20250725093734162win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560ba009ebaff821213761c35c0e47b6dbd1c278869a22122a95656c5c6376b" dmcf-pid="UzvBqWbYIg" dmcf-ptype="general"><사진제공=넷플릭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OA 지민, ‘외로운 지하철 여행’…혼자여도 당당한 MZ 감성 [MD★스타] 07-25 다음 '링 위에선 영웅, 링 밖에선 악역' 프로레슬링 전설 헐크 호건, 심장마비로 사망...향년 71세 [춘추 이슈]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