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기록 노리는 '셔틀콕 황제' 안세영, 또 천위페이 만난다...중국오픈 8강 진출 작성일 07-25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25/0000322869_001_20250725095509606.png" alt="" /></span><br><br>(MHN 권수연 기자) 여자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사상 최초 기록을 향해 순항한다.<br><br>안세영은 지난 24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BWF 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16강에서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을 2-0(21-13, 21-15)으로 꺾었다.<br><br>경기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은 안세영은 2세트에서도 크게 힘들이지 않고 승리를 거머쥐었다.<br><br>안세영은 앞서 32강에서 세계 16위 미셸 리(캐나다)를 꺾은데 이어 '집안싸움'으로 심유진까지 제압하며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br><br>안세영은 8강에서 올해 자신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겼던 상대 천위페이(중국)와 다시 만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25/0000322869_002_20250725095509801.jpg" alt="" /></span><br><br>앞서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정상을 싹쓸이했다. 싱가포르오픈에서는 천위페이에 한 차례 주춤했지만 일본오픈 8강에서 깔끔하게 설욕한 후 정상까지 올라 다시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br><br>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면 BWF 사상 최초 단일 시즌 '슈퍼 1000 시리즈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br><br>슈퍼 1000 대회는 BWF 월드투어 중 랭킹 포인트와 상금이 최다로 걸린 최상위 레벨의 대회다. 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중국오픈이 슈퍼1000 시리즈에 해당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25/0000322869_003_20250725095509834.jpg" alt="" /><em class="img_desc">서승재-김원호 조</em></span><br><br>남자복식에 출전한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도 일본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강민혁(국군체육부대)-기동주(인천국제공항) 조도 다니엘 룬고르-마즈 베스테르고르(캐나다) 조를 잡고 함께 8강에 올랐다.<br><br>여자복식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와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 역시 승리하며 순항을 알렸다.<br><br>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프로레슬링 전설 '헐크 호건', 이제는 볼 수 없다...향년 71세 심장마비 '별세' 07-25 다음 몬스타엑스 셔누X형원, 2주년 축하 전광판 등장 '눈길'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