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 몰리더니 "없어서 못 팔지도"…삼성 폴더블폰 '역대급 반응' 작성일 07-25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갤럭시Z폴드·플립7 국내 출시<br>110여개국 순차적 출시 예정<br>'역대 최다' 사전 판매량 기록<br>폴더블폰 '두께 전쟁'서도 승기<br>기대 이상 인기에 물량 우려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mQFkpMUl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5999e5607c67d7dcf0fa2333099405264355365926017449cb51dca0fab82a" dmcf-pid="5Ya9Sfj4l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Z폴드·플립7. 사진=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ked/20250725100549827kkmg.jpg" data-org-width="1200" dmcf-mid="HxmixS7vW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ked/20250725100549827kkm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Z폴드·플립7. 사진=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f2d81aa0652f3f258a917ce48270f5f1d6b7ae4937585dac5303371a23eace2" dmcf-pid="1GN2v4A8yf"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선보인 초슬림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플립7'이 국내 공식 출시됐다. 미국·영국·인도 등 전 세계 10여개국에서도 같은 날 출시됐고 110여개국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판매 기간 주요 시장에서 '역대 최대' 판매량을 갈아치운 만큼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p> <p contents-hash="379e26f97369537624d7f91580285f2a68b3172280e5983b2e2cbba0a9f5407c" dmcf-pid="tHjVT8c6hV"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25일 초슬림 폴더블폰 신제품 Z폴드·플립7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도 이날 함께 출시됐다. Z폴드·플립7은 역대 갤럭시 폴더블 제품 중 가장 높은 국내 사전 판매량을 달성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 제품 사전 판매량은 약 104만대. 기존 최고 기록을 차지했던 갤럭시Z폴드·플립5(약 102만대)보다 2만대가 더 팔려나갔다. </p> <p contents-hash="171e23f73b8f9d98833893ff4aa24cc167b3a8545a5ba565f4c92605cc296f1f" dmcf-pid="FXAfy6kPS2" dmcf-ptype="general">인구 대국 인도에선 사전 판매 단 이틀 만에 21만대가 팔리는 성과를 냈다. 이 지역에서 출시된 역대 갤럭시 폴더블 제품들이 세운 초기 주문량을 웃돌았다. </p> <p contents-hash="62550a78f408621d106bac0c8bd1199d75d61f2b964104a4933a3aa769b8776e" dmcf-pid="3Zc4WPEQh9" dmcf-ptype="general">Z폴드·플립7은 최근 폴더블폰을 중심으로 벌어진 '두께 전쟁'에서도 승기를 잡으면서 화제성을 높이고 있다.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더 얇고 가벼운 기기를 제작하기 위한 기술경쟁에 뛰어들었다. 이 경쟁에선 그간 중국 제조사들이 우위를 점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p> <p contents-hash="51cd14f9813674f80aa650848f5c1ed64f3cae045a72305360dcba910a595c8e" dmcf-pid="05k8YQDxlK" dmcf-ptype="general">하지만 정보기술(IT) 팁스터(정보유출자) 아이스유니버스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으로 알려졌던 중국 아너의 매직 V5와 Z폴드7 두께를 비교한 영상을 올리면서 판세가 뒤집혔다. 이 영상을 보면 나란히 놓인 매직 V5와 Z폴드7 위에 올려둔 카드가 Z폴드7 쪽으로 기울어지는 모습이 나온다. </p> <p contents-hash="b60b29e19373f3bd8939f7fbc9aba0da650d3cf61f8b12aa104a015632a14410" dmcf-pid="p1E6GxwMWb" dmcf-ptype="general">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KCEA)는 전날 매직 V5가 접었을 때 9.34㎜ 두께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아너는 이 제품 두께가 8.8㎜라고 설명해 왔다. 반대로 Z폴드7은 삼성전자가 안내해 왔던 두께보다 0.08㎜ 더 얇은 8.82㎜를 나타냈다. </p> <p contents-hash="d8cd874e8504cca47e62613b74d3f9d78942672344b27dc6b2aeb6cf98ae71d4" dmcf-pid="UtDPHMrRWB" dmcf-ptype="general">국내에선 특히 1030세대 사이에서 호응을 끌어내 입소문을 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닷컴을 통해 Z폴드·플립7을 사전 구매한 1030세대 비중은 전체 구매자 중 절반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더블폰 최대 약점 중 하나였던 두께를 강점으로 승화시키면서 사용성을 한층 끌어올린 영향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f84be0674e14a3be3e035c16af4cdba15316ad33009364154fa595857af566" dmcf-pid="uFwQXRmeC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스토어 홍대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갤럭시 Z 플립7'의 커버 디스플레이로 '제미나이 라이브'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5/ked/20250725100551131mwwa.jpg" data-org-width="1200" dmcf-mid="XIFm8I0CS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ked/20250725100551131mww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스토어 홍대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갤럭시 Z 플립7'의 커버 디스플레이로 '제미나이 라이브'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ff01363eb92badcd5a436337801a23f4b1da0ce30436e052a4200f3568b807f" dmcf-pid="73rxZesdlz" dmcf-ptype="general">기대를 뛰어넘는 반응이 이어지자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IT 매체 폰아레나는 24일(현지시간) "Z폴드7의 성공은 삼성을 놀라게 했고 조만간 생산량을 늘려야 할 수도 있지만 그것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이는 세계 최고 스마트폰 공급업체에 약간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87005d0a10831c10852a7dfd067e4738c7ed0703bc9879846ec688e62f762e33" dmcf-pid="z0mM5dOJS7"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목표로 내건 올해 Z폴드7 목표 생산량은 약 240만대인데 최근 각국에서 사전 판매량이 높게 나타난 만큼 이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Z플립7은 약 230만대, 보급형 모델인 Z플립7 FE는 약 70만대를 생산할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폴더블폰은 삼성전자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 중 4~5% 정도를 차지한다. </p> <p contents-hash="eff15f72ea9bbd466963d6b1e203e6cc4df81c98b03d43772e226c3e5043bbf3" dmcf-pid="qpsR1JIiWu" dmcf-ptype="general">이 매체는 "사전 예약 기간이 끝나고 실제 출하가 시작된 후 글로벌 시장에서 이 기기가 어떻게 될지 알기엔 아직 너무 이르다"면서도 "수요가 강세를 보인다면 삼성은 더 빨리 기기를 생산해야 할 수도 있다"고 봤다. </p> <p contents-hash="849c77386f2432f66585c32a7ca5b369c49ec886147de29566d9087f147fcff4" dmcf-pid="BUOetiCnlU"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관계자는 "Z폴드·플립7은 역대 가장 슬림한 폼팩터로 폴더블 기술 혁신이 집약된 완성형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cc6626e3ec7b86699bba9dce31ca681624c1d8c4ed79a19565cca6d15b5c69c0" dmcf-pid="bFwQXRmeSp" dmcf-ptype="general">다만 올해 폴더블폰 시장 전체로 볼 경우 삼성전자의 고전이 예상된다. 스마트폰 제조사 간 폴더블폰 경쟁이 가열되면서 삼성전자의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지난 22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출하량 기준으로 지난해 45.2%에서 올해 35.4%로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421b263d7e9f45adbdd38cb6e0efbfd320a92e14c60e58a5913be85aaeeb3137" dmcf-pid="K3rxZesdC0" dmcf-ptype="general">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스퍼스키, 인터폴 '오퍼레이션 시큐어' 협력...국제 사이버 범죄 소탕 지원 07-25 다음 [사라지는 국경⑤] 귀화와 더불어 관심 받는 혼혈 선수… 육상·농구·축구 기대주가 자란다 07-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