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역대 가장 무거운 NFL 신인, 체중 문제로 훈련 연기 작성일 07-27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27/PAP20250723241301009_P4_20250727084611739.jpg" alt="" /><em class="img_desc">NFL 역대 최중량 선수인 데스먼드 왓슨<br>[AP=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풋볼(NFL) 역사상 가장 무거운 체중으로 입단한 신인 수비수 데스먼드 왓슨(22·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이 체중 문제에 발목 잡혔다. <br><br> 토드 볼스 탬파베이 감독은 27일(한국시간) AP통신을 통해 "왓슨은 현재 비 풋볼 부상자 명단(Non-Football Injury List)에 올라 있으며, 상태는 '일일 관찰 대상'"이라며 "그가 더 건강한 몸으로 경기장에 나설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br><br> 왓슨은 올해 4월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한 뒤 자유계약으로 탬파베이에 입단한 신인이다. <br><br>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활약한 그는 지난 3월 학교 NFL 공개 훈련 행사인 '프로 데이'에서 몸무게 464파운드(약 210kg)로 측정돼 눈길을 끌었다. <br><br> '프로 데이'는 대학 선수들이 NFL 스카우트 앞에서 자신의 기량을 보여주는 행사로, 드래프트 지명을 위한 중요한 평가 자리다.<br><br> 왓슨의 포지션은 수비 라인 중앙을 지키는 '디펜시브 태클'(Defensive Tackle)이다.<br><br> 상대 공격의 러닝 플레이를 막고 쿼터백을 압박하는 역할을 맡는 이 포지션은 일반적으로 빠른 반응 속도를 갖춘 거구가 맡는다.<br><br> 볼스 감독은 "그가 얼마나 감량할 수 있을지, 언제 복귀할지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며 "플로리다주 출신인 만큼 더위에는 익숙하다. 중요한 건 경기 출전이 가능한 수준까지 몸을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여고생들 일냈다’ 한국, U-17 아시아 여자 핸드볼선수권 3위 07-27 다음 프로당구 ‘전통 강호’ 부활 시동?…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위 점프→SK렌터카 추격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