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보이'로 N번째 얼굴…태원석 "재벌 3세→멜로도 하고 싶어"[인터뷰]① 작성일 07-27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태원석, '굿보이' 종영 인터뷰<br>"'굿보이', 너무 하고 싶었던 작품"<br>"사랑 받는 것 이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1PU01P3sT"> <p contents-hash="a90c3b7b872a463d35a4f71842c8c865d9ea45868cf4a943fd448d1e399342fa" dmcf-pid="VHN649NfIv"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태원석이 ‘굿보이’를 통해 N번째 얼굴을 보여줬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fab907bc3a0f3901d61cd605b20c918c4ae3dbb4a4640bd1c617f5eb47ee28" dmcf-pid="fXjP82j4E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Edaily/20250727084212668mwwj.jpg" data-org-width="670" dmcf-mid="9ZfF1Hf5D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Edaily/20250727084212668mwwj.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60771eb1ef2affd62f01bf038bbe2496806f72e37eca9dc77aff2d889039e694" dmcf-pid="4ZAQ6VA8rl" dmcf-ptype="general">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한 태원석은 “재벌 3세 연기도 해보고 싶고 로맨스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태원석은 “제가 정통멜로를 하면 시청자분들이 불쾌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런 것보다는 KBS2 ‘쌈마이웨이’처럼 장기 연애를 하고 있는 이야기나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div> <p contents-hash="7a04ad0e0f8a017b584f0b928f7b0ce7386ca89a953718bd44a68bdbd47f0ba2" dmcf-pid="85cxPfc6wh" dmcf-ptype="general">태원석이 최근 출연한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 이 작품에서 태원석은 아시아대회 원반던지기 동메달리스트 신재홍 역을 맡아 출연했다. 신재홍은 학비가 없어 원치 않던 체육특기생이 된 후 재능과 적성에 맞아 꾸준히 투척 종목 대표로 선발, 선수 생활을 계속하며 메달을 꿈꿨지만 생계로 인해 꿈을 포기한 캐릭터다. 아이들과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는, 전직 배구 선수 아내와 아이들의 아빠로 생계를 위해 경찰 특채에 지원한 인물.</p> <p contents-hash="8805154cbb7eb18c08184bee52ff89f23d862c53aaa1cb79175a01eaf3d63593" dmcf-pid="61kMQ4kPmC" dmcf-ptype="general">태원석은 ‘굿보이’에 대해 “워낙 너무 하고 싶었던 작품”이라며 “참여만 해도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예감이 맞았다. 확실히 대본이 재미있고 감독님도 좋았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eb264474e5ce8f9b3d6916887d1d28827a2f6172209987ff616b1ac17dded0cb" dmcf-pid="PtERx8EQsI" dmcf-ptype="general">이어 태원석은 신재홍을 연기한 것에 대해 “대본을 봤을 때 지금 제가 표현한 것보다 더 결이 정리된 느낌이었다”며 “감독님과 상의 하에 재미있고 애드리브도 많이 넣어서 귀엽고 장난치는 걸 많이 넣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a771813536af4f78985560bf003b3fc352f6a14616caeec80a1d67378a60b5d" dmcf-pid="QFDeM6DxDO" dmcf-ptype="general">태원석의 이같은 고민 덕에 더 입체적인 신재홍이 완성됐고 그 덕에 ‘굿보이’의 재미도 높아졌다.</p> <p contents-hash="894f71d011415ac6d492c3bdc88be1dca668bdd54825203848e24038c6d92c32" dmcf-pid="x3wdRPwMIs" dmcf-ptype="general">태원석은 “감독님이 많이 열려있는 분이었다. 배우가 잘하는 부분이 있으면 부각해서 캐릭터를 잘 만들려고 하신 명감독님이시다”라며 “‘굿보이’에는 그만큼 애드리브가 많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b2e8241625ce2f5a6c1d89e07d61c3dae391d82b3feb73b031d7bb5717bee31" dmcf-pid="ynuyvCuSEm" dmcf-ptype="general">미팅 단계부터 ‘굿보이’에 대한 엄청난 애정과 열정을 보여준 태원석. 그는 “이 작품이 너무 하고 싶었다. 그래서 회사에도 어필을 많이 해달라고 부탁을 했고 원반 던지기를 1도 모르지만 물티슈로 원반 던지기를 하는 영상을 촬영해 보여 드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8f15cc94fbeda97039093c95f4602c2f6bef5bbc757834d7bb8afd7ddf717c1d" dmcf-pid="WL7WTh7vsr" dmcf-ptype="general">태원석은 이 작품이 하고 싶었던 이유에 대해 “대본이 너무 좋았다”라며 “1화 엔딩에 한 때 영웅이었지만 어떻게 보면 구박받는 위치가 된 인물들이 악당을 처리할 때 예전에 빛났던 영웅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는 장면이 나온다. 그 장면에 매료가 됐다. 저 장면에 내가 서 있다면 영광이겠다 싶어서 놓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d20a23759143443342a680864807ff52075b40470b1da0a414693a4be1dfe742" dmcf-pid="YozYylzTDw" dmcf-ptype="general">“‘저기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드라마에는 거의 대부분 출연을 했다”며 “그런 작품에 출연했을 때 희열이 엄청 크다. 잊지 못한다”고도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0a22b0e59f1d25e367a8f5e8a59ee4aee79c408ffad04a40046e0ffa7510632" dmcf-pid="GgqGWSqyOD" dmcf-ptype="general">‘플레이어’에 이어 ‘굿보이’까지. 태원석은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한다. 특히 30kg의 증량과 감량을 하며 캐릭터에 본인의 삶까지 쏟아부었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체격 조건을 유지하면서 자신만의 경쟁력을 만들고 완성했다.</p> <p contents-hash="723df147d224950bcd66a5dc8ea4f0f0a4ae0ba54c2e98ca2212af5ef4279cc0" dmcf-pid="HaBHYvBWrE" dmcf-ptype="general">그는 “20대 중반에 단역을 많이 할 때 고민을 많이 했다. 마트에 있는 상품이라고 생각을 했을 때 연기만 잘하는 게 아니라, 마트에 있는 상품이라고 했을 때 선택되는 이유를 만들어야 하는데 제 나이 또래에서의 마동석 선배님이 없더라. 내가 운동하는 걸 좋아하니까 그럼 그런 포지션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그때부터 운동에 미쳤다. 이게 일이랑 몸이랑 연관되다 보니까 일과 숙제처럼 느껴질 때가 있지만 이 일을 사랑하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웃었다.</p> <p contents-hash="d5f307ebdeb2aaed240300bed5979743ab2da5b7d22667687243b7ef4da03e37" dmcf-pid="XNbXGTbYsk" dmcf-ptype="general">배우라는 일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리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매번 최선을 다하는 태원석은 “이 일에 관련된 거라면 열심히 하는 것 같다”라며 “저희는 사랑을 받는 직업이지 않나. 그 사랑을 아무 이유 없이 무한하게 받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생각을 한다. 저희를 보시고 좋아해 주시는 분들에게 그 이상을 해야 된다는 생각을 해서 더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진심을 전했다.</p> <p contents-hash="1bb1c5ac2948957bad90ad6bb900fae37c0a87786bb6ad5d321db6593197fa51" dmcf-pid="ZjKZHyKGmc" dmcf-ptype="general">김가영 (kky1209@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세계家' 애니, 자기관리 수준 경악스럽네…재벌 3세라더니 숙소 청소는 직접 ('전참시') 07-27 다음 손담비♥이규혁, 잠든 딸 손톱 깎는 초집중 모먼트 '극한직업' 07-2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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