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의 귀환' 웰컴저축은행, 4-0 완승으로 PBA 팀리그 2위 질주...SK와 선두 결정전 작성일 07-27 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27/20250727100339018866cf2d78c681245156135_20250727100509670.png" alt="" /><em class="img_desc">웰컴저축은행 승리를 이끈 다니엘 산체스와 세미 사이그너(오른쪽) /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em></span> 프로당구(PBA) 팀리그의 전통 강호 웰컴저축은행이 2025-2026시즌 개막 라운드 중간 지점에서 단독 2위로 치고 올라왔다.<br> <br>웰컴저축은행은 26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팀리그 1라운드 5일차 경기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스코어 4-0으로 격파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br> <br>이 결과로 4승 1패(승점 10)를 기록한 웰컴저축은행은 같은 날 승리를 거둔 SK렌터카(승점 11)를 1점 차로 바짝 추격하게 됐다.<br> <br>웰컴저축은행은 1세트 남자 복식에서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조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선지훈을 상대로 5이닝 만에 11-6 승리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br> <br>2세트 여자 복식에서는 김예은-최혜미가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서한솔을 9-1로 대파하며 기세를 몰아갔다.<br> <br>이후 사이그너가 3세트 남자 단식에서 사파타를 15-2로 일방적으로 제압하며 승부의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고, 김종원-용현지가 4세트 혼합 복식에서 선지훈-김민영을 맞아 9-8 역전승을 성공시키며 대승의 마무리를 장식했다.<br> <br>웰컴저축은행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산체스, 김종원, 용현지를 새롭게 영입하고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한지승이 팀에 합류하며 전력을 대폭 보강했다.<br> <br>개막 라운드 중반까지 4승을 수확하며 강호다운 모습을 서서히 되찾아가고 있다.<br> <br>웰컴저축은행은 27일 선두 SK렌터카와 직접 격돌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단숨에 선두 자리를 탈환할 수 있어 시즌 초반 팀리그 판세를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br> <br>한편 같은 날 하이원리조트는 하림을 세트점수 4-0으로 제압하며 2연승 행진을 이어갔고, 크라운해태도 에스와이를 4-0으로 완파했다.<br> <br>하나카드와 SK렌터카는 각각 NH농협카드와 휴온스를 4-2로 누르며 승리를 거뒀다.<br> <br>1라운드 중간 지점 현재 순위는 SK렌터카가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웰컴저축은행, 하나카드(승점 9), 크라운해태(승점 8) 순으로 뒤를 잇고 있다.<br> <br>NH농협카드, 하이원리조트, 우리금융캐피탈이 모두 승점 7점으로 중위권에 밀집해 있다.<br> <br>PBA 팀리그는 총 5개 정규 라운드를 진행하며, 각 라운드 우승팀에게 포스트시즌 진출권이 주어진다. 관련자료 이전 여자 에페 대표팀, 펜싱 세계선수권 단체전 동메달 07-27 다음 '롯데 킬러'인데... 롯데 전 첫 패를 떠안은 이의리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