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연속 메달' 한국 펜싱,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 동메달 작성일 07-27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27/2025072713370006218dad9f33a29211213117128_20250727175310815.png" alt="" /><em class="img_desc">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동메달 목에 건 김향은(왼쪽부터), 임태희, 송세라, 이혜인. 사진[연합뉴스]</em></span>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세계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또다시 메달 획득에 성공하며 꾸준한 강세를 이어갔다.<br><br>송세라(부산광역시청), 이혜인(울산광역시청), 임태희(계룡시청), 김향은(전남도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진행된 2025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프랑스와 개인중립선수단(AIN)이 각각 1, 2위를 기록했다.<br><br>이번 성과로 한국은 펜싱 세계선수권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2022년 금메달, 2023년 동메달에 이어 3대회 연속 시상대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는 파리 올림픽 일정으로 인해 세계선수권이 열리지 않았다.<br><br>팀의 중심축인 송세라는 개인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한국 대표팀은 단체전 32강에서 체코를 45-31로 압도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고, 16강에서는 독일을 45-36으로 제압했다. 8강전에서도 캐나다를 45-38로 물리치며 상승세를 계속 이어갔다.<br><br>준결승에서는 AIN에 35-45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의 꿈이 좌절됐지만, 이탈리아와의 3·4위전에서 37-31 승리를 거두며 값진 동메달을 확보했다.<br><br>동메달 결정전에서는 26-26 동점 상황에서 마지막 순서로 경기에 나선 송세라가 상대 알베르타 산투초를 압도하며 11점을 연속 득점해 극적인 승부를 마무리했다.<br><br>같은 날 개최된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는 이광현, 임철우(이상 화성시청), 윤정현(국군체육부대), 김태환(충남체육회)이 출전했으나 12위에 그쳤다. 관련자료 이전 슈퍼1000 석권, 부상으로 놓친 안세영 “경기 준비할 때부터 무릎 불편했다” 07-27 다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조정 인프라 확충해 조정하면 용인이란 말 나오도록 노력"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