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1000 석권, 부상으로 놓친 안세영 “경기 준비할 때부터 무릎 불편했다” 작성일 07-27 10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7/27/0000716452_001_20250727175018220.jpg" alt="" /></span> </td></tr><tr><td> 안세영. 사진=신화/뉴시스 </td></tr></tbody></table> <br> “경기를 준비하면서 무릎에 불편함을 느꼈다.”<br> <br> 안세영(삼성생명)이 중국오픈 4강전을 앞두고 이미 다리가 불편했다고 밝혔다.<br> <br>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26일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한위(중국)와의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1000 중국 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2세트 도중 기권을 선언했다. 이날 경기 중 오른쪽 무릎에 불편함을 호소한 그는 결국 경기를 포기했다. 이미 경기 전부터 무릎이 아팠던 것으로 확인됐다.<br> <br> 안세영은 4강전을 마친 뒤 BWF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무릎에 불편함을 느꼈다”며 “부상 때문에 경기에 집중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br> <br> 실제 이날 안세영의 컨디션은 좋아 보이지 않았다. 1세트 초반 10-6에서 10-11로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고전한 끝에 1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는 6-11까지 밀리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안세영은 “코트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제가 원했던 부상은 아니다. 당연히 실망스럽다”고 돌아봤다.<br> <br> 올해 BWF 월드투어 슈퍼1000 석권도 물 건너갔다. 안세영은 올해 슈퍼1000 대회인 말레이시아오픈을 시작으로 전영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슈퍼1000은 BWF 주관 최고 레벨의 대회다. 중국오픈만 우승했다면 올해 슈퍼1000 대회를 모두 우승할 수 있었다. 안세영은 역시 “기록 달성을 하고 싶었지만 내 몸이 나를 실망시켰다”고 아쉬워했다.<br> <br> 다시 일어선다. 안세영은 “조급하지 않겠다. 앞으로 다시 이 기회를 잡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br> <br> 안세영은 다음 달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개인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출전을 준비한다.<br> 관련자료 이전 "AI 더빙 장착한 K야구…전세계로 생중계" 07-27 다음 '3회 연속 메달' 한국 펜싱,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 동메달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