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NFL 신인' 왓슨, 체중 때문에 '부상자 명단' 올라 작성일 07-27 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NFL 역사상 가장 무거운 체중으로 입단<br>탬파베이 감독 "우리는 함께 노력할 것"</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27/NISI20250723_0000508514_web_20250723231010_20250727180928564.jpg" alt="" /><em class="img_desc">[탬파=AP/뉴시스] 미국프로풋볼(NFL)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의 수비수 데스먼드 왓슨. 2025.07.23.</em></span><br><br>[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풋볼(NFL) 역사상 가장 무거운 체중으로 이목을 끌었던 데스먼드 왓슨(22·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이 결국 체중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br><br>미국 매체 '플로리다 폴리틱스'는 26일(현지 시간) "NFL에서 가장 무거운 선수인 왓슨이 체중 때문에 '비풋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br><br>왓슨은 지난 4월 진행된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다.<br><br>다행히 자유계약으로 탬파베이에 입단했다.<br><br>플로리다 대학교에서 활약했던 그는 학교 NFL 공개 훈련 행사인 '프로 데이'에서 몸무게 464파운드(약 210㎏)로 측정돼 이목이 집중됐다.<br><br>프로 데이는 NFL 스카우트 앞에서 자신의 기량을 뽐내는 자리로, 드래프트 지명을 위한 중요한 평가 자리다.<br><br>왓슨은 수비 라인 중앙을 지키는 '디펜시브 태클'이라는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다.<br><br>쿼터백을 압박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하므로, 빠른 반응 속도를 가진 거구의 선수들이 맡는 게 일반적이다.<br><br>다만 왓슨은 몸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는 탓에 체중을 감량해야 하는 과제를 받아들었다.<br><br>매체에 따르면 왓슨은 현재는 25~30파운드(약 11~15㎏)를 감량했다.<br><br>탬파베이의 토드 볼스 감독은 "그를 더 나은 선수로, 보다 건강한 선수로, 더 자주 경기장에 나올 수 있게 노력하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br><br>이어 "그는 그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와 함께 노력할 것이다. 지금 당장은 그게 바라는 전부"라고 덧붙였다.<br><br> 관련자료 이전 트럼프식 테크 압박, 소버린 AI 시작부터 시험대… "자립 생태계 구축 속도 내야" 07-27 다음 이순실, 이북카세로 통일부 행사 참석...손님들 재촉 "빨리 먹어야" (사당귀)[종합]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