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밥 CEO 송정훈, 양념치킨 개시 전 위기 “소스 아껴라” (‘사당귀’)[종합] 작성일 07-27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uqjGvBWt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528d40653ca6ae414fa4473e102727b0bda98818b8798df945425b271362aa" dmcf-pid="x7BAHTbY5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당귀’. 사진l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startoday/20250727184502287nnqc.jpg" data-org-width="700" dmcf-mid="6dpLvIUlG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startoday/20250727184502287nnq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당귀’. 사진lK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62752a0b06ee99cc13f4901c65cf35eee8199a6bdf27cf8b9364bb8f97b3d9e" dmcf-pid="ykwUdQrRXd" dmcf-ptype="general"> 송정훈이 양념치킨 소스통이 엎어진 현장을 보고 분노했다. </div> <p contents-hash="21e2a70852bac7ccf137d183565d2128cee66c7ec842c0ab8d462d520c7dc31b" dmcf-pid="WEruJxmeGe" dmcf-ptype="general">2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엄지인, 이순실, 송정훈이 차례대로 보스로 등장했다.</p> <p contents-hash="52c516a6935ac84218ef97fbc84e9f6fb2698ac157c11ee6fce5cf02bf8882a5" dmcf-pid="YDm7iMsdXR"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엄지인은 김진웅, 홍주연 아나운서에게 드라마 캐스팅이 됐다고 자랑했다. 엄지인은 “이게 처음은 아니야. ‘아버지가 이상해’에도 출연했었어. 나 일일 드라마에서도 나왔었잖아”라며 “내 생간엔 특별 섭외니까 안재욱 씨 전여친 역할을 할 것 같아”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c1965a2d2d153abcbc14427689474b784576b6c28e1dad2f8578bf603658810" dmcf-pid="GAk3M8EQGM" dmcf-ptype="general">이어 배역 준비를 위해 연기 수업을 계획한다며 김진웅과 홍주연에게 같이 수업받자고 했다.</p> <p contents-hash="437cd030fa8ec8c612b834c7a8a7b355c46253c6d9ed2d14622c56a085c17521" dmcf-pid="HcE0R6Dx1x" dmcf-ptype="general">이때 특별 연기 선생님으로 김현아 교수가 이들을 찾아왔다. 엄지인은 “진웅이는 너무 과하고 주연이는 자신감이 부족해서 저뿐만 아니라 후배들을 위해 연기, 발성, 호흡을 알려주실 분을 제가 섭외했다”며 김현아 교수를 초빙한 이유를 밝혔다.</p> <p contents-hash="6b340b86a6e0a8094e9a775f945921032b5b18ceda23198841e58ea65c25b9b8" dmcf-pid="XkDpePwMtQ" dmcf-ptype="general">김진웅은 전현무처럼 드라마 카메오 출연을 하는 게 목표라며 포부를 전했다.</p> <p contents-hash="ed0124ea6076e30843dc3a8a9d884ace1cc89b3232d7c0f14e52b0928b98a70f" dmcf-pid="ZEwUdQrRHP" dmcf-ptype="general">이후 김진웅과 홍주연이 ‘가을동화’의 원빈, 송혜교로 빙의해 열연을 펼쳤다. 김진웅이 홍주연을 벽에 밀치고 “나 봐. 똑바로 봐. 나 네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 아냐. 사랑? 웃기지 마. 이젠 돈으로 사겠어”라고 하자 홍주연은 민망한 듯이 웃더니 스스로 ‘컷’을 외쳤다.</p> <p contents-hash="706f36165de633c1605cf59b80747fadffe62a83719262d0afc1edba2e6efef5" dmcf-pid="5DruJxmeH6" dmcf-ptype="general">이를 보던 김현아는 “컷은 본인이 하면 안 돼. 큰 결례야. 연출이 지시를 내리면 그 의도를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으면 상대방 연기도 망가져요. 항상 진지하게 생각해야 해요”라고 충고했다.</p> <p contents-hash="6efba4d1b4db287b01e433952055a538ebb6c6f1cd36536e9ee4a252c33652a2" dmcf-pid="1wm7iMsdX8" dmcf-ptype="general">이어서 김진웅와 엄지인이 연기하자 김현아는 “드라마와 무대는 표현 방법이 달라요. 진웅 씨는 소리를 만들어요. 성악 발성이 인위적이에요. 지인 아나운서님은 연기를 왜 하려고 하시죠? 캐스팅 티렉터가 누군지 참...”이라며 혹평했다.</p> <p contents-hash="b074944b210e991c741e5fc326c674ea912b573f89f2958fffb75abb30cbcc28" dmcf-pid="trsznROJX4" dmcf-ptype="general">김현아 교수가 몸을 최대한 많이 쓰면서 연기하라고 하자 엄지인과 김진웅이 먼저 도전했다. 김진웅이 “고추는~”이라면서 뛰었을 때 의문의 소리가 스튜디오를 장악하자 패널은 “방귀 뀐 거예요?”라며 폭소했다. 김진웅이 민망해하자 전현무는 “가지가지 한다. 저 밀폐된 공간에서 뭐 하는 거야?”라면서 웃었다.</p> <p contents-hash="75be7f5ac8803c2410340da983e3d3da8795c13d19c48e01a23b3a09a01c3d41" dmcf-pid="FmOqLeIiHf" dmcf-ptype="general">전현무가 “주연이 옆에서 뀌고 앉았어?”라며 또 한 번 나무라자 김숙은 “주연이 걱정하는 거야? 에이~”라며 둘을 엮었다. 김진웅은 “아 나 진짜 울고 싶다”라며 민망해했다.</p> <p contents-hash="15746c070b8520908e6c4613ea6de5334af304e129ffca294173ba20ff33da26" dmcf-pid="3sIBodCntV" dmcf-ptype="general">이후 드라마 촬영장에 도착한 엄지인은 사회자 역할인 것을 확인하고 침울해했다. 이때 김진웅과 홍주연이 감독님이 준비한 골프복을 입고 엄지인을 찾아와 “저희는 아무 말도 안 했는데 감독님이 입으라고 하셨어요”라고 했다. 그러나 홍주연과 김진웅은 엄지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감독님에게 출연 요청을 했던 것.</p> <p contents-hash="92d39ec748b7ac12680c0acbc0be14ba4869fbeadc1130bcce40ee0856a48d61" dmcf-pid="0wm7iMsd52" dmcf-ptype="general">엄지인은 “감독님이 출연하라고 해도 너희가 거절했어야지. 일단 옮겨서 보자”라며 불쾌함을 표했다.</p> <p contents-hash="2dd8b49e0f166d4a69b0f38406bac74d8e530644075135836665fa137f9b8799" dmcf-pid="prsznROJZ9" dmcf-ptype="general">촬영에 들어간 엄지인은 대본에도 없는 무리한 애드리브를 마음대로 집어넣어 주연 안재욱을 당황스럽게 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99e5b162b89cb9ff114489a7cbd16d6cefb32c68767f4a9b357a95145d87e476" dmcf-pid="UmOqLeIiHK" dmcf-ptype="general">그러나 본 촬영에서 NG 없이 완벽한 연기를 펼쳐 한 번에 통과했다. 김진웅과 홍주연은 관객으로서 열연을 펼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7e1e47572d82fc8efa28329fb8714a97d83c51d380aed3483036358c1ec254" dmcf-pid="usIBodCn1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당귀’. 사진l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7/startoday/20250727184503672vdka.jpg" data-org-width="700" dmcf-mid="Pt2D1GVZZ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startoday/20250727184503672vdk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당귀’. 사진lK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28a2a2476bc6d98d93da012684f3956ac63d762987592d79d5c82b51d8c256c" dmcf-pid="7OCbgJhLXB" dmcf-ptype="general"> 두 번째 보스로는 통일부 행사장에 간 이순실이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북 음식을 알리는 자리”라며 지난 방송에서 이모카세에게 전수 받은 코스 요리를 선보이기로 했다. </div> <p contents-hash="2115691246ad5027bb247bb22029b4c363ad71467bb0a7ce00969ac9da143d74" dmcf-pid="zIhKailotq" dmcf-ptype="general">이순실은 콩비지찌개, 속도전떡, 평양순대, 명란을 넣은 이북식 김밥, 토마토빙수, 누룽지 등 8가지 메뉴를 준비했다. 그러나 주어진 시간은 40분. 정해진 시간 안에 8가지 메뉴를 전부 선보이기엔 약간 빠듯했다.</p> <p contents-hash="d5c06cf004becec95847d4795a087713f100ee6e7630f472ec2e852cf70047ad" dmcf-pid="qCl9NnSgYz" dmcf-ptype="general">이순실은 “시간이 없어요. 빨리빨리 먹어요. 빨리 안 먹으면 제가 음식 막 내어놓을 거예요”라며 고객들에게 엄포를 넣기도. 이순실이 만든 무전을 맛본 손님은 “이거 완내스(완전 내 스타일)”이라며 맛있게 먹었다.</p> <p contents-hash="9f588fe7dbaa0ff62deb3c1b44daa735c151d4875a18dc1112d9e2a681793277" dmcf-pid="BhS2jLva17" dmcf-ptype="general">순실이 고객과 시간을 보내는 사이 주방 직원들은 누룽지를 태우는 등 우여곡절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결국 이순실은 “누룽지는 밥하고 탄 거예요. 그러니까 탄내가 나도 그냥 누룽지예요”라며 고객에게 누룽지가 탔다고 귀띔했다. 누룽지를 맛본 고객들은 “탄 맛 나”, “맛이 특이하네”라며 억지로 누룽지를 먹었다.</p> <p contents-hash="7ca7c5cf7b3d2887efe2a84e8ed119562a3dcd5619404d0f9a81f3e425076cdf" dmcf-pid="blvVAoTNGu" dmcf-ptype="general">마지막 코스인 토마토 빙수를 맛본 고객이 “물이다 물!”이라며 애매모호한 표정을 짓자 패널을 폭소하기도.</p> <p contents-hash="e39057b1e03e303e09d846a763f67fd7011c425344964204d0b5034acaa26990" dmcf-pid="K0UoTCuSGU" dmcf-ptype="general">세 번째 보스로는 컵밥으로 연 매출 600억을 달성한 송정훈이 모습을 보였다. 그는 양념치킨을 신메뉴를 준비하고 있다며 관중 2만 5천명이 있는 축구장으로 이동했다.</p> <p contents-hash="4e1fc828c57635f94255ccdb1a0582d208d160de9a1a6170e8786d634fd3753c" dmcf-pid="9pugyh7vHp"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동하는 차 안에서 송정훈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화를 냈다. 알고 보니 직원들의 부주의로 양념치킨 소스통이 엎어진 것. 소식을 듣고 급하게 달려온 송정훈은 “남은 소스통 더 있어? 잠깐만! 지금 좀 늦었으니까 일단 빨리 준비하자”라며 진두지휘했다.</p> <p contents-hash="129a1948af31f0079b31bb3a7409d5f562f0b572abeb310bed6bbd7699cf1159" dmcf-pid="2U7aWlzTY0" dmcf-ptype="general">소스가 부족한 것을 확인한 송정훈은 “양념 소스 아끼고 소스 많이 뿌리지 말자. 대신 시즈닝과 딥핑소스로 밀어붙여 보자”라며 대책안을 내어놓았다. 송정훈은 미국인이 좋아하는 랜치 소스를 추가해 그 자리에서 신메뉴를 창조해냈다.</p> <p contents-hash="d9b2d58562047a040b7e899fba50ae87a14edb127fa0f341468c3dadd2370b7f" dmcf-pid="VuzNYSqyG3" dmcf-ptype="general">송정훈이 준비한 건 500인분. 그러나 약 20명의 고객만 치킨에 관심을 보였다. 송정훈은 1시간 골든 타임을 놓치면 안 되겠다며 경기 시작 30분 전에 닭 탈을 준비했다.</p> <p contents-hash="c5bae23f999b72c99f2bec191be71d7668e430e15ae54d89711e81b54b9cf91c" dmcf-pid="f7qjGvBW5F" dmcf-ptype="general">동업자 덕은 닭 탈을 입고 양념치킨을 적극적으로 홍보했고 그의 노력 덕에 절반 이상의 치킨이 판매됐다. 이후 마이크 셰프까지 합세. 이들은 치킨 500인분을 완판시켰다.</p> <p contents-hash="f6c95d087ad18ae42a7f84418cd550069649a7cf8c674643fca1738b44e68448" dmcf-pid="4zBAHTbYZt" dmcf-ptype="general">‘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p> <p contents-hash="2b842b8a591117818d9fca47e3e6a4aa8ac35b11a4653e49ac37ed2109736731" dmcf-pid="8qbcXyKGH1" dmcf-ptype="general">[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예은, 새 집 공개→감각적 인테리어 "투자 多..거의 신혼집"[런닝맨] 07-27 다음 7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 손헌수, “이것으로 성별 논란 종결!”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