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무릎 부상…안세영 ‘슈퍼 1000 슬램’ 무산 작성일 07-27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5/07/27/2025072714542329729_1753595663_0028457979_20250727185410646.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26일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BWF 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셔틀콕을 받아내고 있다. AFP연합뉴스</em></span><br>‘셔틀콕 퀸’ 안세영(삼성생명)의 사상 첫 ‘슈퍼 1000 슬램’ 도전이 무릎 부상으로 좌절됐다.<br><br>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6일(한국시간)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한웨(중국·3위)와의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4강전에서 2게임 도중 기권했다. 안세영은 접전 끝에 1게임을<span> </span>19-21로 내줬다. 2게임도 6-6으로 팽팽히 맞섰지만 내리 5실점을 했고 결국 경기를 포기했다.<br><br><span> 결승 문턱에서 무릎이 말썽이었다. 이날 오른쪽 무릎에 테이핑을 한 채 경기에 나선 안세영은 </span><span>경기 도중 무릎을 움켜쥐며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span>대한배드민턴협회는 “안세영이 피로가 누적되고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더 큰 부상에 대한 염려가 있었다”며 기권 이유를 밝혔다. 안세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무릎을 다친 뒤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어왔다.<br><br>BWF 역사상 처음으로 한 해에 슈퍼 1000 시리즈 4개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슈퍼 1000 슬램 달성도 무산됐다. 안세영은 앞서 열린 3개의 BWF 1000 시리즈 대회에 이어 인도오픈, 일본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까지 올해만 여섯 차례 정상에 올랐다. <span>안세영은 대기록을 포기한 대신 다음 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 도전에 전념할 계획이다.</span><br><br><span>안세영은 경기가 끝난 뒤 </span>“아프다는 생각 때문에 집중하지 못했던 것 같다. 경기에서 이런 모습 보여주면 안 되는데 부상이란 게 나도 모르게 오는 거여서 아쉽다”며 <span>“</span>기록을 쓰고 싶었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해 조급하게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관련자료 이전 미·중 ‘에어택시’ 두바이 날고 상하이 뜨는데…한국은 [팩플] 07-27 다음 지예은, 집에 조명만 4개 "형광등은 안 켠다…감성" 07-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