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BE] 임기범의 AI 혁신 스토리…'기회의 공정'이 필요한 AI 육성 정책 작성일 07-28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bFTNX41Xg"> <p contents-hash="ba6cfa98ceee1396bcabc7f9bc86416a08a85d146d63d4b0d785c18842c660e5" dmcf-pid="ftTwMCuSGo" dmcf-ptype="general">[※ 편집자 주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지난해 발표에 따르면 세계 한류 팬은 약 2억2천500만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또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초월해 지구 반대편과 동시에 소통하는 '디지털 실크로드' 시대도 열리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한류 4.0'의 시대입니다. 연합뉴스 동포·다문화부 K컬처팀은 독자 여러분께 새로운 시선으로 한국 문화와 K컬처를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되고자 전문가 칼럼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시리즈는 매주 게재하며 K컬처팀 영문 한류 뉴스 사이트 K바이브에서 영문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17738c247befbb4020aa062d80cfebbfe26329bfea0b25cb8b470dfb4a92eb" dmcf-pid="4FyrRh7v5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기범 인공지능경영학회 이사 본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yonhap/20250728093303534vcco.jpg" data-org-width="500" dmcf-mid="2rkJqaWAX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yonhap/20250728093303534vcc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임기범 인공지능경영학회 이사 본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0e830449cd28b2c736a2af04e755be7d0b017815c3ae903ab2b650de11204c3" dmcf-pid="83WmelzTtn" dmcf-ptype="general">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천여억 원 규모의 'K-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은 우리나라 인공지능(AI) 산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중요한 정책 결정임이 분명하다. 챗GPT를 필두로 한 생성형 AI 열풍과 함께, 첨단 기술 패권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국가 차원의 대규모 투자와 지원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p> <p contents-hash="8eab2767f3282490809e4e073dcdb761cc8db914df3bd939f68f65eb4e5c5115" dmcf-pid="60YsdSqyYi" dmcf-ptype="general">과연 어떤 방식의 '국가대표 AI'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국가대표를 '누가, 어떻게 만드느냐'는 더 본질적인 질문을 마주해야 한다. 현재 네이버, 카카오, LG, KT 등 주요 대기업이 앞다퉈 관심과 참여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p> <p contents-hash="0f47a21fb25f47a655162f7a25ef5714b0b777b0cea9c3ccc69c27dd28ffc069" dmcf-pid="PpGOJvBWtJ" dmcf-ptype="general">이들이 갖춘 자본력과 인프라, 인재풀(pool)은 분명 세계적 수준이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봐야 한다. 과연 대기업 중심의 대형 프로젝트가 대한민국 AI 생태계의 기초체력을 키우고, 궁극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만드는 가장 바람직한 출발점일까?</p> <p contents-hash="11665b8a4225a47a395db2244bc3f1e7d7115254de43cd4a33d7091769d4b727" dmcf-pid="QUHIiTbYtd" dmcf-ptype="general"><strong> 정부 지원의 본질은 '마중물'</strong></p> <p contents-hash="9834ea5078fa821231a78ac2c7d15bf98390ec4cb0f4459f87b5ff5a9c708f56" dmcf-pid="xuXCnyKGXe" dmcf-ptype="general">정부 지원의 존재 이유는 이미 자생력을 갖춘 곳에 '더 많은 혜택'을 주는 데 있지 않다. AI 산업 역시 마찬가지다. 이미 자체 대형언어모델(LLM)을 개발하고, 클라우드, 슈퍼컴퓨팅 기반의 막대한 인프라를 구축한 대기업에 국가 지원금은 '아예 없어도 그만'인 '성장 보조금'에 불과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3d8de73e29e3ad3a4160d4a830de83dea164afabda118d5568f92b7283f399cc" dmcf-pid="ycJf5xmeXR" dmcf-ptype="general">하지만 혁신적인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고 있으나, 자금과 인프라 부족으로 현실의 벽에 부딪혀 있는 수많은 AI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학 연구자에게는 단 한 번의 정부 지원이 '생존의 기회'이자, '성장 사다리의 첫 디딤돌'이 된다.</p> <p contents-hash="c7ab38c1e03fef68efb66acbd52a8e5574c7f550212f16c78f137a7fed8439d9" dmcf-pid="Wki41MsdZM"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미국의 오픈AI(OpenAI) 또한 스타트업 시절에는 거대 빅테크(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와 인프라, 인재 경쟁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했다. 그러나 안전성과 윤리적 AI에 대한 사명감, 그리고 작은 규모의 투자라도 고르게 배분된 '기회의 구조' 덕분에 잠재력을 키울 수 있었다. 초기 정부와 민간의 '마중물' 지원이 없었다면, 챗GPT와 같은 혁신은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p> <p contents-hash="01eee0abb4718380e5b1785bbb4e88a382980719246d3e083a320c328de3a512" dmcf-pid="YEn8tROJ5x" dmcf-ptype="general">만약 한정된 국가 자원이 이미 충분히 '배부른' 대기업 위주로 흘러 들어간다면, 이는 기회의 균형을 더욱 심각하게 무너뜨릴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산업생태계의 허리를 약화하는 '기울어진 운동장'이 고착화돼 위험천만한 결과를 초래한다. </p> <p contents-hash="d1bc6899c3e6087b7628232247b16c211760c41295e561a821a07c537a90146e" dmcf-pid="GvwLKAHEGQ" dmcf-ptype="general">장기적으로는 'AI 인재의 편중', '기술 혁신의 다양성' 축소, '스타트업의 해외 유출'이라는 2차·3차 피해로 확산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efe94cbdd8168bc804e4e557580b23e7947b69b07c8694a04ebf9269bf9e1e6e" dmcf-pid="HTro9cXDYP" dmcf-ptype="general"><strong> AI 혁신의 다양성과 '선 육성 후 경쟁' 모델</strong></p> <p contents-hash="e3bc798e40c8d49f3f3f03214d8dbac79592648ea118ee195f15e2bb58001ee3" dmcf-pid="Xymg2kZwY6" dmcf-ptype="general">AI 산업은 그 특성상, 다양한 아이디어와 접근 방식이 절실히 필요하다. 예를 들어 음성과 자연어 처리 등 일부 분야에선 한국어, 아시아 언어, 방언 인식 등 한국 특화 문제를 반드시 풀어야 한다. 실리콘밸리의 앤드루 응(Andrew Ng) 교수나 샘 알트먼(오픈AI CEO)도 "혁신은 하나의 '정답'보다 여러 가능성에서 온다"고 강조했다. 어느 한두 기업, 한두 방식만으로는 차세대 기술 주도권을 확보할 수 없다.</p> <p contents-hash="29077a0f87722c07e99b9931b3a5c132c523442f64c2cf5e3fc96f4882b3719e" dmcf-pid="ZWsaVE5rZ8" dmcf-ptype="general">따라서 최소한 '초기 정부 지원'의 단계만큼은, 이미 역량을 입증한 대기업 참여를 제한하고, 중소 AI기업, 스타트업, 대학 연구팀 등 다양하고 신생한 팀에 한 번 이상의 '성장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이른바 '선 육성 후 경쟁'의 단계적 접근 방식이다.</p> <p contents-hash="a8fceea43e2744b6053eeadb8e441f857069a0876eb559af5e941afff457d6c2" dmcf-pid="5YONfD1mt4" dmcf-ptype="general">먼저 첫 번째 단계로 성장 사다리 구축과 생태계 확장이 필요하다.</p> <p contents-hash="509bce5ef1d7d81bd0976ea187c7c1ff34539226dae947f8fb3c66651b78870c" dmcf-pid="1GIj4wts5f" dmcf-ptype="general">초기 지원 사업은 '아직 문턱을 넘지 못한' AI 스타트업, 중소 IT 기업, 대학과 연구기관에 집중해야 한다. 예산, 데이터,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인프라를 전방위로 지원해 유망 팀을 육성하고, 다양한 언어와 도메인 특화 모델, 혁신적 아키텍처 등 실험적인 시도를 장려해야 한다. </p> <p contents-hash="5592518e68737b5a1c3f1c1b2472cb58bdd5c5cc877e310b9bdc274ebb651d02" dmcf-pid="tHCA8rFOYV"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싱가포르, 영국, 독일 등도 국가 AI 육성 정책의 1순위를 '초기팀 선발 및 실질적 인프라 제공'에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생태계 저변을 넓히고, 제2·제3의 거대 신생 기업이 자연스레 등장하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p> <p contents-hash="26a369ccc8cc4d4b67d2fb744c3cf3ead8b46c20ccba00a9242f1ece98ab4bc7" dmcf-pid="FXhc6m3IY2" dmcf-ptype="general">그다음 단계로는 정확한 성과평가와 '국가대표' 선발의 공정 경쟁이 필수다. </p> <p contents-hash="11811d875964f3c77e054b977d166434868539d6c946f04b9839216ffa626826" dmcf-pid="3ZlkPs0CX9" dmcf-ptype="general">초기 지원을 받은 팀이 일정 수준 이상의 모델 성능과 확장성을 달성하면, 이때부터 기존 대기업 개발 모델과 동등하게 공개적 경쟁을 붙인다. 기준은 오로지 '기술력, 혁신성, 사회적 책임' 등 성과 중심의 평가지표여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국가대표 AI 모델'로 뽑힌 해법이 세계 시장에서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게 된다. </p> <p contents-hash="3b2f15535c64792eabd0b7f9a151bcb9100786ed80c16f71bfc07a21a09fba3f" dmcf-pid="05SEQOph1K" dmcf-ptype="general">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도 공공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지속적 멘토링' → '성장평가' → '공정경쟁' 트랙을 도입해, 다양한 기술 혁신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p> <p contents-hash="9a69ffdb13d2f0b8b360b1c25b6b9a9fe350f05796bee3ffc6b55d11e42c8804" dmcf-pid="p1vDxIUlGb" dmcf-ptype="general"><strong> 기회의 공정성,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현실에서 출발</strong></p> <p contents-hash="2d522e5abdd5e5daccb3c4d01d4fec753c6df176a2507811d7ca10ed7827dd4c" dmcf-pid="UHCA8rFOXB" dmcf-ptype="general">한국의 AI 스타트업 현실은 여전히 냉혹하다. 인재 유출, 외국계 펀드 투자 편중, 막대한 GPU 비용 등 '진입장벽'이 너무 높다. 실제 국내 유명 AI 기업인 업스테이지, 리디, 뤼이드 등은 대부분 해외 클라우드·컴퓨팅 자원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언어모델, 음성합성, 챗봇 분야에서 혁신적 연구 성과를 내도, 대기업이 보유한 대규모 데이터와 슈퍼컴퓨터 인프라와는 게임이 되지 않는다.</p> <p contents-hash="a1f1aa19af3b3abb6a1c2352325e83e92fc21926a7f7b1acc1b0c56ee9173ff8" dmcf-pid="uXhc6m3Itq" dmcf-ptype="general">정부가 진정 '창의적 AI 인재 육성'을 외친다면, 대기업이 갖지 못한 '현장 아이디어'와 '실험정신'에 국가 자원을 투자해야 한다. 이는 소수의 특혜만이 아닌, 대한민국 AI 산업의 '두꺼운 허리'와 '지속 가능한 성장구조'를 만드는 일이다.</p> <p contents-hash="9426c38cdd6ab80531601e0141923aed4c62b0c77f9b6b7f62d396901d3a3227" dmcf-pid="7ZlkPs0CZz" dmcf-ptype="general">대기업 또한 '상생 리더십'으로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p> <p contents-hash="9c244cfaa527c03043cdbdf37a52a82e199f0085eb9e1b5533a6e2ed07eaedf2" dmcf-pid="z5SEQOpht7" dmcf-ptype="general">물론 대기업의 역할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네이버·카카오·삼성·LG 등은 글로벌 빅테크와 맞설 첨단 기술과 인재를 이미 다수 확보하고, 역대급 투자 여력도 있다. 하지만, 이들이야말로 이번 초기 사업에 '첫 타자'로 나서기보다, 차라리 '멘토와 파트너' 역할을 맡아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울 때 진정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9131f231e5c83e69280ed092cb9aaadffb235fa18274eb055b0f629b3ad060ce" dmcf-pid="q1vDxIUlZu" dmcf-ptype="general">미국 정보통신업계에서 '상생 리더십'의 대표적 사례가 있다. 구글, 아마존 등은 인수합병(M&A)이나 공동연구, 기술 자문 등 다양한 협력 모델로 혁신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 구조를 일찌감치 구축했다. 구글의 유튜브 인수가 협업의 대표적 사례다. </p> <p contents-hash="a0845f4335ca8b069fbf9ff4fe7adf7442bac537be75b0d243f3760d341fe315" dmcf-pid="BtTwMCuSGU" dmcf-ptype="general">반면, 국내에선 대기업이 중소기업 아이디어를 '빼앗거나', 단기적 수주 이득에만 치중하는 방식이 여전히 만연하다. 이번 'K-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이야말로 대기업이 자발적으로 한발 물러서 주니어 생태계를 후방 지원하는, 새로운 상생 리더십 모델이 돼야 한다.</p> <p contents-hash="92814c5f23c6e56aec75bcbf3ecc99f5b4c20510b84dc90d70b75def5ffc14a7" dmcf-pid="bFyrRh7vGp" dmcf-ptype="general"><strong> 'AI Team Korea'의 이상과 비전</strong></p> <p contents-hash="f5b168a4a40a86591bf02bd52c50d63d869953fe73c4e7ca4d4c6d6185ff6c13" dmcf-pid="K3WmelzTZ0" dmcf-ptype="general">국가대표 AI 모델, 나아가 세계적 'AI 챔피언'을 만드는 일은 어느 한 기업만의 독무대로 달성되지 않는다. 대학과 벤처·중소기업·대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각자 역할을 분담하고,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받고, 지속해 개방과 협업·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p> <p contents-hash="097bb68389e9f2fb48769b312b145b24829f851decba4e4b759b5d469a892f17" dmcf-pid="90YsdSqyZ3" dmcf-ptype="general">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또 하나의 언어 모델'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다. 즉, 창의적인 인재가 자유롭게 도전하고, 공정하게 경쟁하며, 결과적으로 국가 경쟁력으로 귀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77f9476010e87806dc4348f30d31bb69089fa792bf66944c15c3f01175bc55ea" dmcf-pid="2pGOJvBWtF" dmcf-ptype="general">이것이 곧 'AI Team Korea'의 꿈이며, 정책 설계의 첫 단추가 '기회의 공정성'이어야 하는 이유다.</p> <p contents-hash="472bc694a4c6172ecffceb1a3853306510eaeead8746f87836f1fdf89045bc48" dmcf-pid="VUHIiTbYHt" dmcf-ptype="general">같은 맥락에서 정부와 대기업 모두 사회적 책임과 긴 호흡의 비전을 가지고, 미래를 위한 결단을 내려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 </p> <p contents-hash="1486ca6d8ce850d01115543b14e6e9d81218f1d1051339c65c89d8ff27584b99" dmcf-pid="fn6zT2j4H1" dmcf-ptype="general">지금 우리가 심는 '공정한 기회의 씨앗'이 10년 뒤 대한민국을 진정한 AI 강국으로 이끌어 줄 것임을 확신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d0c234325edba662ca5372870069d5556505a2aed7093a94bbed6f56c8504a62" dmcf-pid="4LPqyVA8G5" dmcf-ptype="general">임기범 인공지능 전문가</p> <p contents-hash="b1b2ae29ffd52457f17a1d4ad465d3b5fdb02af5caec375e593a8bbf1eebd2e0" dmcf-pid="8oQBWfc65Z" dmcf-ptype="general">▲ 현 인공지능경영학회 이사. ▲ ㈜나루데이타 CTO 겸 연구소장. ▲ ㈜컴팩 CIO. ▲ 신한 DS 디지털 전략연구소장 역임. </p> <p contents-hash="ec5bd00b20d4885a965d087a16da701f8a29f9ece14a0ffe1596475ade1b3162" dmcf-pid="6gxbY4kP5X" dmcf-ptype="general"><정리 : 이세영 기자> </p> <p contents-hash="9f73bd694bd0ed8cf48d88afd6eab5c9ee2ba6344ed0752b94f4a87f8920aff0" dmcf-pid="PaMKG8EQHH" dmcf-ptype="general">seva@yna.co.kr</p> <p contents-hash="ff732bf25c11d4544db0cfe6235fb68d3d18fda045c490bc7da8d0fa2703b060" dmcf-pid="xje2XPwMHY"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로 방산 설계지원"…포티투마루 국방 AX 박차 07-28 다음 ‘지천명 50’에 노화는 가속 페달을 밟는다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