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 묘지 앞에 앉은 근황..."깊은 슬픔 느껴져" 목격담

작성일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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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7de2480d5fd3c04ed914cd3dd2226846f14ad1803086c27660681979cd9127" dmcf-pid="FJYVelzT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BSfunE/20250728095709167iioo.jpg" data-org-width="699" dmcf-mid="UmUJc1P3C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BSfunE/20250728095709167iio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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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82fcb67924c90c69df69286876ce9d6aabcddfae25d1a840c259692d7ae7464" dmcf-pid="3iGfdSqyvp" dmcf-ptype="general">[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구준엽이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아내 서희원의 묘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f7a07b14c7c5bb8560eb5d0fe90fd35bafa7d99dd824d6e70422b2371903056d" dmcf-pid="0nH4JvBWC0" dmcf-ptype="general">대만 언론매체에 따르면 지난 3월 15일 고인이 대만 신베이시에 위치한 금보산(진바오산) '로즈가든'에 안장됐고, 이후 남편 구준엽은 하루도 빠짐없이 고인을 찾아 애도를 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0f5a194352c907be4bcb86b637781c55c7eedeb1ae23e30df75dd7bb2b43d99d" dmcf-pid="pLX8iTbYl3" dmcf-ptype="general">지난 27일, 한 대만 누리꾼은 SNS를 통해 "금보산에 서희원에게 꽃을 바치러 갔다가 구준엽 씨를 마주쳤다"며 현장 사진과 사연을 공유했다. 사진 속 구준엽은 묘역 중앙에 홀로 앉아 고개를 떨군 채 깊은 생각에 잠긴 모습이었다.</p>
          <p contents-hash="6887e8c2ffc2c53a4ddc0d09e7b9320a424de389f3cb93eaed7bfd4b39da83f1" dmcf-pid="UoZ6nyKGhF" dmcf-ptype="general">목격자는 "우리가 다가가자 '감사하다'고 공손히 인사했다. 그의 뒷모습만으로도 깊은 슬픔이 느껴졌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e28cee6be794c1e7df92c31f28aa14d370d2837f5e9e43c1900d54cf564cbc0" dmcf-pid="ug5PLW9HCt" dmcf-ptype="general">앞서 서희원의 모친도 "구준엽이 아내를 잃은 슬픔에 점점 말라가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근황 사진에서 구준엽은 예전에 비해 훨씬 수척해지고 햇빛에 그을린 모습이었다.</p>
          <p contents-hash="68ae4423980d52cffe63d117972c167c6dcf4dd9229942f0b298c7a393499c10" dmcf-pid="7a1QoY2Xh1" dmcf-ptype="general">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구준엽은 지인들의 도움으로 심리적 안정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구준엽은 한국에 돌아오지 않고 고인의 가족들이 살고 있는 대만에서 지낼 계획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c26190980b3bd37966f43a88e1463b359c4ebb46950f417a79d3fafbb3b26c08" dmcf-pid="zNtxgGVZW5" dmcf-ptype="general">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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