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20주년 팬미팅…팬심도 전설급이었던 하루

작성일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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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뮤직원컴퍼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donga/20250728112458239lsas.jpg" data-org-width="1200" dmcf-mid="z4OJO7iB7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donga/20250728112458239lsa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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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원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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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정동하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26일 오후 서울 홍대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린 ‘정동하 2025 팬미팅’은 20년을 함께한 팬들과 정동하가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자리였다. 무대에 오른 그는 “팬분들을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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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34b044c1fe2800007959b7bbb9523e20ac1d8b5a531c258022752e76bcf3d2e" dmcf-pid="Vw4hpilo37" dmcf-ptype="general">MC배의 진행으로 시작된 팬미팅은 정동하의 등장에서부터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오랜만에 가까운 거리에서 팬들과 만난 그는 웹툰 ‘금혼령’의 OST ‘사랑과 이별 사이’와 첫 솔로 정규 앨범 타이틀곡 ‘되돌려 놔줘’를 감성 가득한 목소리로 들려주며 무대 분위기를 순식간에 끌어올렸다.</p>
          <p contents-hash="d831e89d9baaa782a53a955bf88be97ee78024f8a91ec6473c18166d97532de3" dmcf-pid="fr8lUnSg0u" dmcf-ptype="general">이어 정동하는 “최근 신곡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고, 곧바로 ‘노을’을 열창하며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내공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팬들의 신청곡을 즉석에서 짧게 불러주는 코너도 이어졌다.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무대를 만들어가는 그의 모습에 객석에서는 박수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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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donga/20250728112459595dkzv.jpg" data-org-width="1200" dmcf-mid="qNUZVE5rz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donga/20250728112459595dkz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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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donga/20250728112501008dqyt.jpg" data-org-width="1200" dmcf-mid="B6x2gGVZz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donga/20250728112501008dqy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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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donga/20250728112502289qcjt.jpg" data-org-width="1200" dmcf-mid="bSjJO7iBp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donga/20250728112502289qcj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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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들과의 추억을 소환하는 시간도 있었다. ‘노래 1초 듣고 맞히기’, ‘정동하 과거 사진 보고 연도 맞히기’ 등의 게임이 이어졌고, 팬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함께 즐겼다. 이후 드라마 ‘주군의 태양’ OST ‘Mystery’와 ‘귀궁’의 OST ‘You Better Run’을 선보인 그는 록커다운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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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d6c9599e4c8be601ce0ef81eeeee369630b47d06c68167bac7983bf1672487b" dmcf-pid="QCMWBNYcpF" dmcf-ptype="general">특히 지난 4월 단독 콘서트에서 팬들이 불러줬던 ‘운명 같은 너’(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OST)를 이번에는 정동하가 팬들을 위해 다시 불러주는 장면은 팬미팅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팬들의 사연을 직접 읽으며 따뜻한 공감의 시간을 만들기도 했다.</p>
          <p contents-hash="75125569b8709fc9e83aa18f8ccee08fcc0de6ead6e9d5654281dae003981f74" dmcf-pid="xhRYbjGkut" dmcf-ptype="general">이벤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팬들이 준비한 깜짝 케이크와 선물로 작은 파티가 열렸고, 정동하는 에코백, 손거울, 포토카드 등 정성이 담긴 선물을 준비해 팬들에게 하나하나 전달했다. 이날의 마지막은 단체 사진 촬영과 함께 관객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주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p>
          <p contents-hash="2116188a83d1b2ff39371c8009932e825f9b9eb94448481f6bec32e211cd8bee" dmcf-pid="ybl8A56Fp1" dmcf-ptype="general">현재 정동하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방송·공연·라디오·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 알리와 함께 ‘더 그레이티스트 : 불후의명곡 정동하X알리’ 전국투어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 </p>
          <p contents-hash="3129625f2c887defac3c57c14849523ee843a1d9b711af4893b28f8e59559843" dmcf-pid="WKS6c1P3u5" dmcf-ptype="general">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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