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등급제→5등급제 혼란 속 성장…'육각형 인재' 도전학생, 역대 최고 내신으로 증명 (티처스2)

작성일 07-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매주 일요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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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권나현 인턴기자) '티처스'에서 고1 도전학생이 역대 최고 내신 점수를 달성해 감동을 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이하 티처스)에서는 '제2 학군지' 목동 출신의 고1 도전학생이 등장했다. 
 도전학생은 학업, 운동, 대외 활동을 모두 소화하는 '육각형 인재'였다. 실제로 모의고사에서는 국어 2등급, 수학 1등급, 영어 2등급을 받아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정승제는 "수학은 킬러 문제 하나만 틀린 수준으로, 전국 상위 0.5%에 해당하는 1등급"이라며 학생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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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고교 입학 후 첫 시험에서 60~70점대의 내신을 받고 충격을 받은 상황. 특히 영어 서답형에서는 40점 만점에 10점을 받으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도전학생은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개편된 새 입시제도를 치르는 첫 세대로, 변화에 혼란을 겪고 있었다. '티벤저스' 정승제, 윤혜정, 조정식은 바뀐 제도의 특성과 학생의 학습 습관을 분석하며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했다. 
 문제는 '대충 공부'였다. 익숙한 문제는 넘기고 개념 이해 없이 선행만 반복한 탓에 실전에서는 약점을 드러냈고, 학원에 의존하며 스스로 공부할 시간조차 부족한 상태였다. 조정식은 "이러다간 내신 망치고 재수까지 가게 된다"며 학원 스케줄을 줄이고 자기주도 학습 시간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전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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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조정식은 도전학생과 함께 영어 내신 목표 점수를 90점으로 설정하고, 지문 분석부터 이중 번역 훈련까지 밀착 지도를 진행했다. 시험 전날, 새벽 3시까지 이어진 보강 끝에, 도전학생은 97.8점이라는 놀라운 성적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조정식은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른 덕분"이라며 도전학생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고, 출연진 모두 진심 어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티처스2'는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 3MC와 입시 전문가 정승제, 윤혜정, 조정식, 미미미누가 함께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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