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연속 메달을 향해…수영 황선우, 자유형 200m 예선 통과

작성일 07-28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7/28/0004049802_001_20250728124909469.jpg" alt="" />황선우. 노컷뉴스 자료사진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서 주종목인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 황선우는 28일 싱가포르에서 대회 경영 종목 둘째 날 경기로 펼쳐진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6조 경기에 출전해 1분 46초 12의 기록으로 5위를 차지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가 1분 45초 43으로 6조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황선우는 5위에 머물렀지만 예선 전체 참가자 중에서는 8위에 올라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행 티켓을 여유있게 따냈다. 황선우는 자유형 200m 종목의 강자 중 한 명이다.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부터 세계선수권 3회 연속으로 이 종목 시상대에 올랐다. 2022년 은메달을 획득했고 2023년 후쿠오카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작년 2월 카타르 도하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선우는 작년 도하에서 1분 44초 7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개인 최고 성적은 2023년에 개최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기록한 1분 44초 40이다. 4회 연속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을 노리는 황선우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작년 파리 올림픽에서의 부진을 씻겠다는 각오다. 2020 도쿄 올림픽이 끝난 후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한 황선우는 부푼 기대를 안고 파리에 입성했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준결승을 통과하지 못했다. 싱가포르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 7분부터 펼쳐진다. 결선은 29일 오후에 열릴 예정이다. <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이메일 : jebo@cbs.co.kr</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카카오톡 : @노컷뉴스</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사이트 : https://url.kr/b71afn</li></ul></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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