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흑백요리사' 표절한 中 예능에 일침… 김치까지 왜곡 작성일 07-28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최근 '흑백요리사' 표절한 中 예능 등장에 국내 시청자들 비판 이어져<br>서경덕 교수 "콘텐츠 베끼기 심각해" 우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6yQGbg2n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fecc2edf5b2d77b12ac2b1eb50e1af41ed820546af19f85d661f72a37f42cd" dmcf-pid="9PWxHKaVM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의 한 예능을 두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표절했다며 일침을 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hankooki/20250728135349098rgau.jpg" data-org-width="640" dmcf-mid="bHj0kY2XL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hankooki/20250728135349098rga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의 한 예능을 두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표절했다며 일침을 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62c8e30deb988ace4b5f113de15d664942ed7a8a8c8e4a8ccebaa9a00228966" dmcf-pid="2QYMX9NfMM" dmcf-ptype="general">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의 한 예능을 두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표절했다며 일침을 가했다. 특히 김치를 '파오차이'로 소개한 것에 대해 강하게 유감을 표했다. </p> <p contents-hash="5ef413a788add08e117e9ba6201cdb0b741972a117640925228b9c00b0d0ae66" dmcf-pid="VxGRZ2j4ix" dmcf-ptype="general">28일 서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됐던 중국 예능 '이팡펑션(一版封神·한 끼로 신이 된다)'을 언급했다. 이는 중국 기업 텐센트가 운영하는 OTT 플랫폼에서 지난 17일부터 공개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5f2d58d93d90d658a7c8b4c745ab8885b99fcdc1bdbc6b1b615a93c348be4380" dmcf-pid="fMHe5VA8RQ" dmcf-ptype="general">먼저 서 교수는 "중국에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베낀 듯한 요리 경연 예능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면서 "중국의 새 예능 프로그램 '이판펑션'이 흑·백수저로 요리사 계급을 나눠 경연하게 한 '흑백요리사'의 대결 방식과 매우 유사해 중국 네티즌에게도 큰 질타를 받는 상황"이라고 짚었다.</p> <p contents-hash="e744b954f1d16d4d3347cce09df16586e6064d48654c68941f73bdb8577c8738" dmcf-pid="4RXd1fc6nP"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넷플릭스 측에서도 중국에 ('흑백요리사') 판권을 판 적이 없다고 밝힌 상황이라 중국의 '콘텐츠 베끼기'의 심각성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중국의 콘텐츠 표절에 대한 심각성을 우려했다. </p> <p contents-hash="a7341742d9ca01eaa18a812b915eb01d065d076cb0bce669fd81cd429efc8f7f" dmcf-pid="88TPYBo9i6"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김치를 파오차이로 소개한 장면에 대한 유감도 표했다. 서 교수는 "프로그램 내에 김치를 담그는 장면에서 '김치'가 아닌 '파오차이'로 소개했다"라고 비판횄다. 파오차이는 중국 쓰촨성 지방의 채소 절임 음식으로 김치와는 전혀 다른 음식이다. </p> <p contents-hash="83e0957dd3c9570c933261b92510a85d6db794b9d6dd9efe2b7821fc50cf6dba" dmcf-pid="66yQGbg2d8" dmcf-ptype="general">서 교수는 "지난 몇 년간 중국은 김치가 자국에서 유래했다는 '김치공정'을 대놓고 펼치고 있다"며 "중국 언론 및 SNS를 넘어 이젠 OTT까지 활용해 김치를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상황을 잘 역이용해 중국의 짝퉁 문화를 전 세계에 고발하고 우리의 김치를 세계인들에게 더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만들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2783adcb576300529c0f6cd5889a19a4956fc0edec0e8455e9997156eca9b9b" dmcf-pid="PPWxHKaVJ4" dmcf-ptype="general">과거에도 서 교수는 넷플릭스 일부 콘텐츠 속 김치 영상이 파오차이로 오역하고 있는 것을 두고 "중국의 '김치공정'에 맞서 대한민국의 김치를 전 세계에 올바로 알리기 위해 세계 곳곳에 잘못된 표기부터 바꿔 나가는 작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소신을 드러낸 바 있다. </p> <p contents-hash="fa8cb59dc273212badeb784861266d9309adcefed47351de6ad08c0b554ab8c0" dmcf-pid="QQYMX9NfMf"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라인’ 아린 “파격 변신, 팬들 놀란 것 같긴 해…나인 줄 몰랐단 반응 좋아” [인터뷰①] 07-28 다음 침해사고 겪은 SKT, 개인정보 유출 조회 서비스 개시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