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데이터 사용, 포켓와이파이·해외 유심·로밍 비교해 보니 작성일 07-28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krfAyKGyH"> <p contents-hash="bd9ac9c040b37b9eba22c12de124746cd394a6ff9335a46b1108bd6abaad5d47" dmcf-pid="8Em4cW9HWG" dmcf-ptype="general">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며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일정, 항공권, 숙소 예약 못지않게 많은 이들이 고민하는 것은 바로 ‘데이터’다. 낯선 곳에서 길을 찾거나 예약 정보를 확인할 때 인터넷 연결은 사실상 생존 도구에 가깝다. </p> <p contents-hash="80d5d22d8216f151bb00c03bd63aa40e70792e3f2fa954aa5c993fa337700073" dmcf-pid="6Ds8kY2XCY" dmcf-ptype="general">해외에서 데이터를 이용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포켓 와이파이를 대여하거나, 현지 유심을 구매해 갈아 끼우는 방식, 혹은 국내 통신사의 로밍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각 방식은 편의성, 비용, 안정성 측면에서 저마다 장단점이 뚜렷하다. </p> <p contents-hash="68aa06edf9912b0cda789ecfe23bff04e947b5ed89cd3584014cf97ee4462b0d" dmcf-pid="PZFcHKaVhW"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로밍은 가장 간편한 방식으로 꼽히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요금이나 단말기 호환 문제로 인해 망설이는 경우도 많다. 특히 알뜰폰 사용자들 사이에선 여전히 ‘로밍은 안 된다’라는 인식이 남아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실제로 포켓와이파이나 해외 유심을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면, 오히려 로밍의 장점이 더 분명하게 느껴질 수 있다. </p> <p contents-hash="18217b42fd29fbf58aba418e409ef88388bd965829a52e284dace3f2f1374b9d" dmcf-pid="Q53kX9Nfhy" dmcf-ptype="general">예컨대, 포켓와이파이는 기기를 따로 들고 다녀야 하고, 배터리를 충전해야 하며, 분실 시에는 별도 보상 절차까지 거쳐야 한다. </p> <p contents-hash="eee87acfd1c48a74ca81ccb49476b78031e41846a2f479dcb92289c04d303884" dmcf-pid="x10EZ2j4TT" dmcf-ptype="general">해외 유심 역시 기존 유심을 분실하거나 eSIM 설정 중 오류가 나면 국내 통신망으로 복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빈번하다. 무엇보다 두 방식 모두 한국 전화번호를 그대로 유지할 수 없어 문자 인증이나 수신이 필요한 상황에서 불편을 겪는다. </p> <p contents-hash="4e8483fede74c4290a909c11b19a2feaedce7987ebbd21ed68e25b91162a9a2e" dmcf-pid="yLNziOphSv" dmcf-ptype="general">반면, 로밍은 추가 기기 없이 본인 휴대폰만으로 사용할 수 있고, 번호 변경 없이 통화 및 데이터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과 안정성 면에서 우위에 있다. </p> <p contents-hash="3220e1f49a0ee267ccf4a2b4ce71bfba101a208abd1c7c868578cbbd25b104a0" dmcf-pid="WojqnIUlCS" dmcf-ptype="general">물론, 요금이 다소 부담된다는 단점은 있지만, 최근 알뜰폰 통신사들도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자회사 알뜰폰인 U+유모바일의 경우 기존 통신사와 동일한 해외로밍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품질과 편의성 면에서 알뜰폰의 한계를 벗어나고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4d70ce7d474c685609e39d3008d8febefb543c59f09d5d700d63e4a9f3fd49" dmcf-pid="YgABLCuSy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joongang/20250728145148111xxvq.jpg" data-org-width="560" dmcf-mid="fDFcHKaVC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joongang/20250728145148111xxv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9310b50263c1784a961feeb27e9d856ccabc852b9fe17fb2c4510e74df90eed" dmcf-pid="Gacboh7vCh" dmcf-ptype="general">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알뜰폰 사용자들을 위한 로밍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U+유모바일은 8월 말까지 로밍패스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모든 로밍패스 상품에 1GB 데이터를 기본 추가 제공하며, 8GB~25GB 상품을 선택할 경우 데이터를 두 배로 제공한다. </p> <p contents-hash="e0be8fc5839436bc04c3381be4b4e1eb01a5e537ebd039f9e6d89eae1da1fc02" dmcf-pid="HNkKglzTWC" dmcf-ptype="general">또한 제공된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속도 제한 상태에서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장거리 여행이나 출장 중에도 데이터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00500b4c7593af6ad44310bd924736876fd92915b4b2126e9be1f97f5f914cb9" dmcf-pid="XjE9aSqyvI" dmcf-ptype="general">로밍패스는 해외 출국 후 최대 30일간 이용할 수 있는 장기형 상품으로, 1주~4주 이상 여행을 계획한 이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장기 체류를 앞둔 여행자라면 이번 프로모션을 눈여겨볼 만하다. </p> <p contents-hash="aa0b675c4624c8eca082a40a908a277f963c2713f00ecf41eb90ec5929ca80f1" dmcf-pid="ZrIPDHf5vO" dmcf-ptype="general">신청 방법도 간단하다. U+유모바일 온라인 다이렉트몰 또는 앱에서 로그인 후 원하는 로밍 상품을 선택하기만 하면 쉽고 빠르게 신청 가능하며, 출국 전 공항 로밍센터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단, 데이터 추가 제공 프로모션은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신청한 경우에만 적용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p> <p contents-hash="277cb72fa8b6c77136abe194e69a7933f6319633a640182c48cbb07e5dd44669" dmcf-pid="5mCQwX41hs" dmcf-ptype="general">알뜰폰 로밍은 더 이상 제한적이거나 불안한 선택이 아니다. 데이터 속도와 품질, 해외 현지에서의 고객센터 연결까지 기존 통신사와 차이가 없다. 여기에 각종 프로모션까지 더해지면서,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현명한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p> <p contents-hash="bd8dd1d21b9f3c71c65eeacd42563ba7376f9802c790f2a7cb2d2b44409c58cd" dmcf-pid="1shxrZ8tvm" dmcf-ptype="general">이번 여름,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포켓와이파이 대여나 번거로운 유심 교체 대신, 지금 쓰고 있는 알뜰폰 그대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해 보자. 데이터 걱정은 줄이고, 여행의 자유는 더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73a5bbd84b5811658e9bb8d341b98b2ff68f88cd6687d74c169b350398859fab" dmcf-pid="tOlMm56FTr" dmcf-ptype="general">한아름 인턴기자 han.areum2@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기본법, 진흥 강화·규제 합리화·제도 유연성 필요” 07-28 다음 돌아온 이재용, 역대 최대 계약으로 파운드리 재건 '신호탄'(종합)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