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라인’ 아린, 팬들도 놀란 파격 변신 “삭발도 가능, 두려움 없다” [DA:인터뷰①] 작성일 07-28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FZ2zROJz9"> <div contents-hash="8a2aee70db30f548b840ac85895827abd8ba284babdae07561238c8abb33ed30" dmcf-pid="5lOtGBo9uK" dmcf-ptype="general"> [동아닷컴]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e9c332b742868be410145263f01720c971fd10bd22fbdc0e4ea2f02aee2c756" dmcf-pid="1SIFHbg20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donga/20250728160149915mogi.jpg" data-org-width="1200" dmcf-mid="Gorp52j4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donga/20250728160149915mogi.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eabfd684d34893fb2c43ab6b771c5fc5a296f6f076c09adcdce4c503eb3ac516" dmcf-pid="tvC3XKaVzB" dmcf-ptype="general"> ‘S라인’ 아린, 팬들도 놀란 파격 변신 “삭발도 가능, 두려움 없다” [DA:인터뷰①] </div> <p contents-hash="0738c9bbcaceeafa62ef5c1d01e4dd502eba3b5ac3f8d42f827b3ee3643dfb5b" dmcf-pid="FTh0Z9Nfpq" dmcf-ptype="general">오마이걸 아린이 ‘연기돌’로서의 열정과 의지를 드러냈다.</p> <p contents-hash="7b7e0805304197496527f29be3561841a183fdf9d54af99475b9c618a5c5a10d" dmcf-pid="3ylp52j47z" dmcf-ptype="general">아린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진행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 종영 인터뷰에서 “너무 좋고 재밌는 작품이다 보니까 6부작으로 끝나는 게 아쉽다. 더 많은 이야기를 더 많이 풀어나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풀어나갔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재밌게 나오지 않았나 싶다. 아직 시즌2에 대해서는 들은 게 없지만 기대 중”이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fb4db9159310419816e546643df6ef1ffcff3a494c494570c861f33609abf465" dmcf-pid="0WSU1VA8U7" dmcf-ptype="general">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이어지는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금지된 욕망과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다. ‘살인자o난감’ 꼬마비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25년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수상작으로도 주목받았다. 총 6부작으로 구성된 ‘S라인’은 지난 25일 최종적으로 전편 공개됐다.</p> <p contents-hash="be9d1d81c2021b53205d47b2afaee0bd92a5d874fa185fea438496348f9d4b88" dmcf-pid="pYvutfc67u" dmcf-ptype="general">“원작 웹툰을 봤냐”는 질문에 아린은 “감독님이 따로 책으로도 주셨다. 작품 하기 전에 웹툰으로도 봤다”고 대답했다. 그는 “기존 이미지나 도전해온 역할들과 다른 장르의 작품이라 ‘이런 장르도 내가 잘 소화해낼 수 있을까?’ ‘어떻게 자연스럽게 풀어나갈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df9a2caf2fc718ea16eacd9677634f5ba273fcfc2321d9f2e08ab807a897bfb3" dmcf-pid="UGT7F4kP3U" dmcf-ptype="general">당초 결말을 모른 채 작품을 마주했다고. 아린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는 결말을 못 본 상황이었다. 앞부분만 봤는데도 너무 재밌었고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후반부로 갈수록 판타지적인 요소가 많아지더라. 다 알고 시작하지 않고 같이 만들어나가는 상황이라 더 재밌었던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p> <p contents-hash="2ca23c6a6ce6630bcdbaf8390fb82239b47a96203850cda86dcc53104275e102" dmcf-pid="uHyz38EQzp" dmcf-ptype="general">그는 준선(이광희)과의 멜로 신과 관련해 “내용 안에서 꼭 필요한 장면이었다고 생각한다. 가능한 선에서 최대한 스토리 흐름에 맞게 촬영했다. 감독님도 많이 배려해주시고 같이 의논했다. 현흡과 준선(이광희)의 흐름에서 중간 지점을 찾아나갔다. 조금의 도전도 있었지만 내용상에서도 자연스럽게 흘러갔던 것 같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fe4e5b9bc57b04d4ec121e2aa869ec9c005fcf05f4e1321305289e6f0b27f2" dmcf-pid="7XWq06Dx7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donga/20250728160151259babl.jpg" data-org-width="1200" dmcf-mid="HvpixkZwF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donga/20250728160151259babl.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a7e6452b8c570a1d4a3dcafb2076eadbc22f1982a5b93ef510efdfce5f4dd715" dmcf-pid="zVbixkZwu3" dmcf-ptype="general"> 아린은 ‘S라인’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소녀 ‘현흡’ 역을 맡아 열연했다. ‘현흡’은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다 자신의 능력이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자, 조금씩 세상과 마주하며 성장해나가는 인물이다. 기존의 밝고 상큼한 이미지를 과감히 내려놓고 숏컷과 거친 피부를 표현하며 몰라볼 정도로 달라진 아린. 외적인 도전뿐 아니라 불안과 호기심, 경계심이 교차하는 ‘현흡’을 절제된 눈빛과 말투로 깊이 있게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아린은 “기존의 밝은 모습과 다르게 차분한 모습을 표현하는 게 초반에는 낯설기도 했다”면서 “조금은 힘을 빼고 표현하는 것도 괜찮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도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겠구나 싶었다. ‘현흡’을 연기하면서 스스로도 새로운 모습을 많이 봤다”고 털어놨다. 외적인 변화와 관련해서는 “현흡에 대한 감독님의 확고한 이미지가 있었다. 머리도 짧게 숏컷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는데 나도 좋았다. ‘이 기회에 도전해 보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같이 만들어냈다. 미용실에서 단정히 자른 느낌이 아니라 혼자 막 자른 느낌으로 표현했다”며 “‘은둔형 외톨이’ 캐릭터라 피부 표현도 창백하게 관리를 안 한 듯한 느낌을 주면 현실성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 좀 더 버석해 보이게 표현했다. 눈썹도 정리를 아예 안 하고 무작정 길렀다. 오마이걸 활동도 병행할 때라 그런 점에서 재미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파격적인 변신에 팬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아린은 “나를 오마이걸 막내로서도 아껴주시다 보니 팬 분들도 작품을 보고 많이 놀라신 것 같다. 놀란 마음도 있었지만 천천히 받아들여주시는 것 같아서 도전해나가고 있다. 배우 아린으로서의 첫 출발을 좋게 봐주셔서 다행”이라며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은 ‘현흡이 아린인지 정말 몰랐다’는 반응이다. 감사했고 인상 깊었다. 아린이 아닌 작품 속 역할로서 잘 묻어날 수 있었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S라인은 나에게는 많은 것을 내려놓고 새로운 내 안의 나를 끌어내준 작품이다. ‘S라인’을 통해 장르물에 더 많이 도전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다. 장르물에 대한 애정이 많이 커졌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오마이걸 멤버들의 반응도 전했다. 아린은 “촬영 당시 멤버들이 많이 이해해줬다. ‘현흡’에 집중하다 보니 평소보다 말이 없거나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에서도 ‘현흡’이 나오는 시기가 있었다. 언니들이 아린이가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많이 이해해 줬고 좋게 봐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 공개 후에는 ‘이런 스타일도 너무 매력적이다’ ‘아린이에게서 그런 모습도 나올 수 있구나’며 놀라워했다. 멤버들도 처음 보는 모습이다 보니 더 매력 있다고 느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가족들과 다같이 봤는데 가족들도 ‘현흡을 보는데 이질감이 안 들었다’고 하더라. 실제 나도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다 보니 그런 모습이 나올 때 가족들은 전혀 이질감이 안 느껴진 것”이라며 웃기도 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cc46b9afbb39f95c551e16dc91b5c4d82fbb6c0b7c996dc53633cefc5c31f4" dmcf-pid="qfKnME5r0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donga/20250728160152610edhp.jpg" data-org-width="1200" dmcf-mid="XBpQVoTNz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portsdonga/20250728160152610edhp.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d5a0ecfa5f6c782958f709d5c80efe8afa8752c959e0596ae72801888f8aef45" dmcf-pid="B49LRD1mFt" dmcf-ptype="general"> <div> 아린은 지난 23일 첫 방송된 KBS2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로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하루아침에 꽃미남이 돼버린 여자친구 김지은과 그런 여자친구를 포기할 수 없는 여친 바라기 박윤재가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 ‘S라인’으로 파격적인 도전을 시도했다면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아린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로코물’이다. 아린은 “‘S라인’의 현흡과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의 지은 모두 내 모습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밝고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지은을 표현할 때 즐겁기도 하고 재미도 있었다. 현흡도 또 다른 매력이지만 내 안의 새로운 모습을 끌어내줬다. 두 작품 모두 연기하면서 너무 즐거웠다”고 전했다. 평소 느와르 등 장르물을 좋아한다고 밝힌 아린. 그는 “액션이 많은 작품들을 재밌고 보고 좋아한다.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나도 언젠가 멋있고 통쾌하게 액션하는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인상 깊었던 작품으로는 ‘신세계’ ‘범죄도시’ ‘도둑들’을 언급했으며 롤모델로는 김혜수, 황정민 등을 꼽았다. 아린은 “연기를 위해 다 열려 있다. 외적인 모습도 전혀 두려워하는 부분이 없다. 작품에 맞는 시도가 있다면 도전해보고 싶다. 꼭 필요하다면 삭발도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사진제공|ATRP </div>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여자 테니스 국가대표 박소현, ITF 대회 단식 우승…5개월 만 정상 07-28 다음 손민수, ♥임라라에 경제권 넘긴 이유 "주변에서 돈 빌려 달라고" (지인의 지인)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