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상반기 방문객 7천만명 돌파…맞춤형 관광 정책 총력 작성일 07-28 33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2025∼2026년 강원 방문의 해 맞아 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br>속초항 중심 유람선 산업 육성…"관광 산업 어려움 속 성과"</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28/PYH2025072705880006200_P4_20250728162729897.jpg" alt="" /><em class="img_desc">피서객 북적이는 경포해수욕장<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 (강릉=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유람선 관광과 해양레저 프로그램 등 지역 특화형 관광 자원을 앞세워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br><br> 여름휴가 국내 여행 선호도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안전 강화와 테마형 해변 운영 등 맞춤형 관광 정책도 적극 추진 중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28/PYH2025071304010006200_P4_20250728162729903.jpg" alt="" /><em class="img_desc">북적이는 속초해변<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 <strong style="display:block;margin:10px 0;padding:9px 16px 11px 16px;border-top:2px solid #000;border-bottom:1px solid #000;"> 상반기 방문객 7천만명 돌파…'강원방문의 해' 효과 톡톡</strong> 올 상반기 강원도에 총 7천139만명이 방문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증가했다.<br><br> 이는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한 다양한 관광 활성화 사업의 성과로 풀이된다.<br><br> 앞서 도는 2025년과 2026년을 강원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br><br> 매월 2개 시군을 '이달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해 홍보하고, 여기어때와 연계한 숙박 할인권을 제공해 상반기 9천명의 신규 모객을 달성했다. <br><br> 특히 지난달 3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직장인 여름휴가 계획 조사'에 따르면 강원도가 국내 여행 선호도 34.9%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br><br> 도는 이러한 높은 선호도를 실제 관광 수요로 연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br><br> 우선 피서객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에 안전요원 663명을 배치하고 해파리 방지망을 설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br><br> 또 강릉 주문진 캠핑 비어 해수욕장, 동해 망상 어린이 친화 해변, 속초 야간 해수욕장 등 6개 테마 해수욕장을 운영해 방문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br><br>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주요 축제장과 해수욕장에 QR코드 신고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28/PYH2025052914090006200_P4_20250728162729922.jpg" alt="" /><em class="img_desc">속초항에 입항한 초호화 크루즈 '시닉 이클립스 Ⅱ' 내부<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 <strong style="display:block;margin:10px 0;padding:9px 16px 11px 16px;border-top:2px solid #000;border-bottom:1px solid #000;"> 환동해 크루즈 거점 도약… 속초항 중심 유람선 산업 육성 박차</strong> 도는 환동해 해양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유람선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r><br> 속초항을 중심으로 초대형·초호화 크루즈를 잇달아 유치하며 유람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br><br> 지난 5월에는 6성급 초호화 크루즈 '시닉 이클립스 Ⅱ'호가 속초항에 입항하며 초호화 유람선 관광 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br><br> 이탈리아 코스타크루즈, 미국 홀랜드아메리카 등 세계적인 선사들과의 협력해 2023∼2029년 총 26회의 속초항 유람선 입항을 확정 지었다. <br><br> 이를 통해 속초항을 환동해 크루즈 중심 기항지로 육성할 계획이다.<br><br> 도민들의 관광 참여 역시 활발하다. <br><br> 광역지자체 최초로 추진한 '속초항 도민 크루즈 체험단'은 9.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br><br> 도민 체험단 외에도 '강원도민 30% 특별 할인 이벤트'를 통해 지난 7일부터 선착순 200명을 추가 모집 중이다.<br><br>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명소형 크루즈 4대 항만'에 선정된 속초항은 국비 3억5천만원을 확보해 설악산, DMZ 평화관광 등과 연계한 유람선 관광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28/PYH2025072807800006200_P4_20250728162729930.jpg" alt="" /><em class="img_desc">개청 2주년 맞은 강원도 제2청사<br>(강릉=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28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글로벌본부)에서 열린 개청 2주년 언론 간담회에서 손창환 도 글로벌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br> 강원도 제2청사는 2023년 7월 24일 개청했다. 2025.7.28 ryu@yna.co.kr</em></span><br><br> <strong style="display:block;margin:10px 0;padding:9px 16px 11px 16px;border-top:2px solid #000;border-bottom:1px solid #000;"> 사계절 해양레저 관광지로 '우뚝'… "하반기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strong> 상반기 해양레저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도는 사계절 해양레저 관광지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br><br> 지난 5월부터 바다가는달 캠페인, 펫 가족 해양레저 힐링 페스티벌, 전국해양스포츠대회가 잇따라 열리며 가족 단위, 레저 마니아, 반려동물 동반 등 다양한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br><br>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양양서핑 페스티벌과 국제서핑대회를 연다. <br><br> 서핑 체험, 해변 요가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여기어때와 연계한 체험·음식·숙박 통합 패키지 상품도 운용한다.<br><br> 도 글로벌본부는 28일 제2청사(글로벌본부)에서 개청 2주년 언론 간담회가 열고 이러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br><br> 손창환 도 글로벌본부장은 "상반기 관광 소비 침체와 해외관광 수요 증가 등 어려움 속에서도 방문객 증가를 이뤄냈다"며 "하반기에는 홍보 마케팅 강화와 특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더 많은 분이 강원을 방문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br><br> 그러면서 "유람선 산업은 고부가가치 해양관광의 핵심 축"이라며 "속초항을 중심으로 환동해권 크루즈 허브 조성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 ryu@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2025 라인루르세계대학경기대회 종합 4위 쾌거 07-28 다음 운동 강박에 가정 버린 60대 남편…인터넷 방송서 의상 탈의까지 "눈을 의심" (잉꼬부부)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