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몇배 더 커질 수 있다"…삼성이 수주한 테슬라 'AI6'는? 작성일 07-28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AtuXKaVZ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597042654b344d5541aec5d2811e57a17a1a911fddbf5f10b989d2363c5ba4" dmcf-pid="1cF7Z9NfH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P=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moneytoday/20250728162405155palm.jpg" data-org-width="1200" dmcf-mid="ZDTXh3MU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moneytoday/20250728162405155pal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P=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62f32bea31d927eb64d795c91d413c93bcddbde3186e3318f042a2adb12708b" dmcf-pid="tk3z52j4Yl"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파운드리가 수주한 테슬라 차세대 칩셋 'AI6'는 테슬라가 준비하는 미래형 플랫폼에 쓰인다.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휴머노이드, AI(인공지능)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계획이다. 2027년 이후 본격 양산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49da7cdf25edd316f5234bed08f83cc8a1ab930eadc22cdec578130a53b0057c" dmcf-pid="FE0q1VA8Xh"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와 테슬라의 계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테슬라는 차량의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에 현재 AI4를 사용 중으로, 현재 삼성전자가 공급 중이다. 이전 세대보다 3~5배 연산 속도를 개선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AI3도 테슬라에 공급한 바 있다. </p> <p contents-hash="cc41984519bd4ec4e55dcd7f49330e4e55d2a763b28754a01fd58de89f533e34" dmcf-pid="3DpBtfc61C" dmcf-ptype="general">테슬라는 현재 AI5를 준비 중으로 대만의 TSMC가 생산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수주한 AI6는 그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칩셋이다. 일론 머스크 CEO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현재 삼성은 AI4 칩을 제조하고 있다"며 "TSMC는 최근 설계가 완료된 AI5 칩을 제조할 예정으로 처음에는 대만에서, 이후 애리조나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3165136706925705a91f6fc8810c0108216a192353db8cf428f5f10ab3063ada" dmcf-pid="0wUbF4kPtI" dmcf-ptype="general">머스크 CEO는 AI5부터 기존 자율주행 칩을 뛰어넘는 성능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그는 "AI5는 정말 엄청날 것"이라고 표현했다. 테슬라는 2026년 말을 AI5의 대규모 양산과 실제 차량 탑재 시점으로 제시했다. </p> <p contents-hash="7afa5e083ec64e23f095ef71e584c1e18ed556bb09e00d486d8d19106a284c30" dmcf-pid="pruK38EQGO" dmcf-ptype="general">AI6는 AI5를 더 개선한 제품으로 자율주행 차량뿐 아니라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로보택시, AI 데이터센터 등 응용처가 더 확대된다. 향후 삼성전자가 맡을 생산 물량이 더 늘어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날 머스크 CEO가 "165억달러(23조원)라는 수치는 정말 최소치일 뿐"이라며 "실제 생산 규모는 이보다 몇 배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한 배경이다. </p> <p contents-hash="6b4b9e156fc41e49fa3eed1ebea8d3dec48f452e28706ec27049681b3e662da5" dmcf-pid="UXxi8NYcts" dmcf-ptype="general">AI6에는 전력효율과 연산 능력 개선을 위해 2~4나노(㎚·1㎚는 10억분의 1m)의 선단 공정이 활용된다. AI5는 3나노 기술이 주로 쓰인다. 또 AI6는 AI 추론과 트레이닝 연산을 통합 운용하는 성능을 갖출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cba8f751ebb78529ba25ccbe4e9e99668eda9cbf254d17d307eb72926570475a" dmcf-pid="uZMn6jGk5m" dmcf-ptype="general">테슬라는 하나의 칩셋을 기반으로 차량, 로봇, AI데이터센터까지 모두 지원하면서 통합된 AI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머스크는 "앞으로 2~3년 이내에 (이번 계약의) 중요성이 명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c2377682de41da96f31f2e3ca4402513d0215863de4e853b8cc4f0ae7fa2c56c" dmcf-pid="75RLPAHEYr"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이번 테슬라 수주와 관련해 향후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AI 시장에서도 수주를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로직 반도체 외에 전장에 많이 쓰이는 LPDDR과 같은 메모리 반도체와 연계한 영업활동도 기대해 볼 수 있다. </p> <p contents-hash="6ce3d371d460459ff976e0507421f6da6a99e27ce8826d4e66496c64c4bb2215" dmcf-pid="z1eoQcXDYw" dmcf-ptype="general">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백 YTN 사장 1년 3개월 만에 전격 사임 07-28 다음 한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종합 4위…“2027 충청에서 만나요”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