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백 YTN 사장 1년 3개월 만에 전격 사임 작성일 07-28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일신상 이유"... 임기 절반도 못 채워<br>20대 대선 김건희 보도 대국민 사과<br>탄핵 반대 집회 취재 압력 논란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ZvG7Msd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5d5dd716af7d74cbee93260505acc35485b120ac7186bf1e9eed9e14ec4f02" dmcf-pid="B5THzROJM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백 YTN 사장이 취임 사흘 째인지난해 4월 3일 과거 YTN이 김건희 여사에 대해 비판적으로 보도한 것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YTN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hankooki/20250728162743298ixid.png" data-org-width="640" dmcf-mid="z2mh1VA8M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hankooki/20250728162743298ixi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백 YTN 사장이 취임 사흘 째인지난해 4월 3일 과거 YTN이 김건희 여사에 대해 비판적으로 보도한 것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YTN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9d75df655f595fcebd1d8081849987ac7f4e8c346663e3e028d9ed957663692" dmcf-pid="b1yXqeIiJ3" dmcf-ptype="general">김백 YTN 대표이사 사장이 28일 자진 사임했다. YTN 민영화 이후 유진그룹 체제에서 지난해 4월 취임한 지 1년 3개월여 만이다. </p> <p contents-hash="d58aeeb61eba89fbad4298f1c4bd31688a58153ca6d35895b238b7f40b146156" dmcf-pid="KtWZBdCnLF" dmcf-ptype="general">YTN은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strong>김백 대표이사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임했다</strong>"고 밝혔다. YTN은 "이사회 운영 규정 5조에 따라 차순위 사내이사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며 "회사는 관련 법규와 내부 규정 등 적법 절차에 따라 후속 단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당분간 조세현 상무이사가 대표이사 직무를 대행한다. </p> <p contents-hash="fcd44ed8d13b2fdfb6993098e7d203f05174695928e2fae6d0b9e2159f1b2a87" dmcf-pid="9J6RcyKGMt" dmcf-ptype="general">KBS·SBS 기자를 거쳐 1995년 YTN에 입사한 김 사장은 유진그룹이 YTN의 최대 주주가 된 이후 첫 사장으로 지난해 4월 1일 취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 3년이었으나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p> <p contents-hash="e714d0b88136ae2cadc50302d0239b2515b9e578601b3b9e14a54cbbd1023a40" dmcf-pid="2iPekW9Hn1" dmcf-ptype="general">김 사장은 줄곧 노조를 비롯한 구성원들과 갈등을 빚어 왔다. 특히 취임 직후,<strong> 2022년 20대 대선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보도가 편파적이었다며 대국민 사과 방송</strong>을 내보낸 것이 논란의 출발점이었다. 당시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성명서를 내고 "사장이 권력을 향해 용서를 구한 오늘은 30년 YTN 역사에서 가장 치욕스러운 날"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p> <p contents-hash="08d572a31322229896f7079e73f90843debb73cf76c2c2cf1d60c69b5dc9c6aa" dmcf-pid="VnQdEY2Xd5" dmcf-ptype="general">앞서 23일에는 김 사장이 <strong>보도 개입을 했다는 내부 폭로가 나오기도</strong> 했다. 올해 2월 공식 지휘계통을 어기고 지역취재본부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부산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 탄핵 반대 집회 취재 지시를 내렸다는 내용이다. </p> <p contents-hash="f2654028ba27dfd576e547e5db8b3672e4cfda1ef60de2d2a93e3c086a4c0961" dmcf-pid="fLxJDGVZnZ" dmcf-ptype="general">강유빈 기자 yubin@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태연, 8월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 "최상의 무대 준비 중" 07-28 다음 "계약 몇배 더 커질 수 있다"…삼성이 수주한 테슬라 'AI6'는?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