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만에 전 챔피언까지 제압 '충격' 더 리더, 파죽의 4연승→UFC 톱5 진입 "타이틀 도전 기회 줘!" 작성일 07-28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더 리더, UFC 데뷔 8개월, 미들급 랭킹 13위에서 톱5까지 급상승<br>-니킥으로 전 챔피언 휘태커 제압하며 4연승 달성<br>-"타이틀샷 달라" 당당한 도전장, 차기 챔피언전 후보로 급부상</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28/0002229176_001_20250728180007682.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strong>네덜란드 파이터가 불과 8개월 만에 UFC 미들급(83.9kg) 톱5에 안착하며 격투기계를 뒤흔들고 있다.</strong><br><br>'RDR" 레이니어 더 리더(네덜란드)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휘태커 vs 더 리더' 메인 이벤트에서 미들급 5위 휘태커(호주)에게 2-1 스플릿 판정승(47-48, 48-47, 48-47)을 거뒀다.<br><br>미들급 랭킹 13위였던 더 리더는 이번 승리로 단숨에 톱5에 진입했다. UFC 입성 후 단 8개월 만에 4연승을 기록한 그는 타이틀 도전권까지 노려볼 수 있는 위치로 뛰어올랐다.<br><br><strong>더 리더의 결정적 '니킥', 前 챔피언 위엄 무너뜨렸다</strong><br><br>1라운드에서 더 리더는 휘태커의 견고한 방어에 막혔고, 스탠딩에서도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라운드부터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 더 리더의 치명적인 니킥이 폭발했다.<br><br>지난 경기에서 보 니컬을 쓰러뜨린 바로 그 무기가 전 챔피언에게도 통했다. 휘태커는 연속으로 날아오는 니킥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급격히 지쳤다. 더 리더는 휘태커를 압박하며 클린치와 테이크다운으로 끊임없이 괴롭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28/0002229176_002_20250728180007750.jpg" alt="" /></span></div><br><br><strong>3라운드 녹다운 위기 넘긴 더 리더, 5라운드 치열한 승부 끝에 승리 쟁취</strong><br><br>더 리더는 3라운드에 큰 위기를 맞았다. 니킥-펀치 콤비네이션에 흔들리던 휘태커가 오른손 오버핸드훅 카운터를 정확히 맞혀 더 리더를 바닥에 눕혔다.<br><br>휘태커가 그라운드 앤 파운드로 마무리를 시도했으나 더 리더가 간신히 버텼다. 치열한 5라운드 혈투 끝에 판정단은 2-1로 더 리더의 손을 들어줬다. 극적인 승리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28/0002229176_003_20250728180007789.jpg" alt="" /></span></div><br><br><strong>"이제 챔피언벨트가 목표다"</strong><br><br>더 리더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치열한 경기를 원한 건 아니었다. 휘태커를 일찍 끝낼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그는 정말 터프했다"라며 "테이크다운해 초크로 끝내려 했지만, 그는 강인하고 내구력이 뛰어났다"고 혀를 내둘렀다.<br><br>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 ONE 챔피언십에서 두 체급을 석권한 더 리더의 다음 목표는 명확하다. UFC 챔피언이다.<br><br>그는 "다음 상대는 함자트 치마예프가 될 수도, 현 챔피언 드리퀴스 뒤 플레시가 될 수도 있다"며 "타이틀 도전 기회를 달라"고 당당히 요구했다.<br><br>'미들급 챔피언' 뒤 플레시는 8월 17일 UFC 319에서 랭킹 2위 치마예프와 타이틀전을 치른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28/0002229176_004_20250728180007828.jpg" alt="" /></span></div><br><br><strong>표트르 얀, 3연승으로 재기의 발판 마련</strong><br><br>같은 날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밴텀급(61.2kg) 표트르 얀(32·러시아)이 마커스 맥기(35·미국)를 3-0 만장일치 판정(29-28, 29-28, 29-28)으로 제압했다.<br><br>첫 라운드를 내준 '전 챔피언' 얀은 2라운드부터 진가를 발휘했다. 타격과 그래플링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여주며 안정적으로 승리를 가져왔다.<br><br>3연승을 달성한 얀은 타이틀 재도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현 챔피언 메랍 드발리쉬빌리는 10월 5일 UFC 320에서 코리 샌드헤이건을 상대로 3차 방어전을 치른다.<br><br>얀은 "샌드헤이건을 이미 한 번 이긴 적이 있다"며 "챔피언전 승자와 맞붙고 싶다"고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핸드볼 경남개발공사 김현창 감독 "다음 시즌엔 정상에 서고파" 07-28 다음 역주행 중인 영화 'F1' 보기 전 알고 가면 좋은 F1 상식 [영상]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