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편의점·마트 해외로… 이제 ‘K-문화 체험’도 판다 작성일 07-28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QuCZ9NfWY">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38b261793040506e740ac67f30f19ebc405a50eda6c3fce222cb13741f693f0d" dmcf-pid="Qx7h52j4hW" dmcf-ptype="blockquote2"> K-푸드·드라마 등 세계적 인기 <br>직간접적 경험에… 덩달아 호응 <br> <br>CU, 몽골 ‘실적 흑자’ 업계 최초 <br>롯데마트도 베트남 영업익 증가 <br>“소비트렌드 맞춰서 변형 주요” </blockquote> <div contents-hash="ad426534bf94d497ab1a4a9e8e43cdbe5e2fd4bc18717e593f1982e539903cd8" dmcf-pid="xMzl1VA8Wy"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6cd178336af8c78421ebfc4893f4fdc6b1c62989b1a654ae8dcf56f7125222" dmcf-pid="yWE8LIUl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칭다오 국제맥주축제에 참가한 ‘K-푸드 편의점’에서 130개 제품을 전시 판매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a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551714-qBABr9u/20250728184208054gzbw.jpg" data-org-width="600" dmcf-mid="u8tgcyKGT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551714-qBABr9u/20250728184208054gzb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칭다오 국제맥주축제에 참가한 ‘K-푸드 편의점’에서 130개 제품을 전시 판매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aT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68945ab5d5c08af3add6c5acb15de15a0ac7e292004c248bac2601f931fb9b9" dmcf-pid="W6pOHbg2Wv" dmcf-ptype="general"> <br> K-푸드, K-드라마, K-뷰티 등 전반적으로 K-컬처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이 모든 것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편의점과 마트가 해외로 진출,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div> <p contents-hash="d622bb9d9aa2ab8e5a904d2314a4361d06bbc96d0f3cfb3fc0ddd1d3c77d3a33" dmcf-pid="YPUIXKaVvS" dmcf-ptype="general">BGF 리테일의 CU의 경우 몽골에서 파트너사인 프리미엄 넥서스 사와 함께하고 있다. 2019년 1호점 개점 이후 울란바토르 외 11개 지역으로 출점을 확대했고, 진출 초기인 2018년 21호점으로 시작해 올 6월 기준 490호점을 보유하고 있다. 프리미엄 넥서스 사는 지난해 상반기 실적이 흑자로 전환됐으며, 이는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이다.</p> <p contents-hash="f6236f492ae76cb397fca2434416dad1155d2f8cbbf9d5ab8f3eacf6fbaf29e1" dmcf-pid="GQuCZ9NfSl" dmcf-ptype="general">편의점 사업은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반면, 점포수가 일정 수준이 넘으면 매출과 이익이 늘어나고 점당 고정 비용이 줄어들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해진다. CU는 몽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의 점포수 확장과 더불어 올해말 하와이에 점포를 내는 등 신규 진출 국가도 계속해서 모색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46758ef6f0d4fa9dfc9c6c9560135010c16b314363074a2b920d93eb77ae338" dmcf-pid="Hx7h52j4hh" dmcf-ptype="general">BGF 리테일 관계자는 “K-컬처 자체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다보니 이에 대한 체험을 편의점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경험하는 것”이라며 “특히 한식 자체가 고급음식이라는 인식이 있어 편의점에서 파는 한국의 저렴하고 다양한 간편 식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9452518968da406c5452e76b784bf4e6c487900ad2ed1f6de7aea38ded13813" dmcf-pid="XMzl1VA8SC" dmcf-ptype="general">8월 16일까지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축제인 ‘중국 칭다오 국제 맥주축제’에도 K-푸드 편의점이 운영되며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번 축제의 유일한 한국 참가사로 국내 식품기업 24개사와 함께 130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라면·과자·견과류 등 K-과자와 일반 소주·과일소주 등 K-소맥, 음주후 섭취하는 K-숙취해소제 등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262ac57f6ef94da0f7f008c26e2ce342e6cdd02a31876256fc834bdcaada76" dmcf-pid="ZRqStfc6W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외국 현지에 있는 CU 매장에서 한 고객이 물건을 사고 계산하고 있는 모습. /CU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551714-qBABr9u/20250728184208331sdbj.jpg" data-org-width="600" dmcf-mid="7lMY52j4T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551714-qBABr9u/20250728184208331sdb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외국 현지에 있는 CU 매장에서 한 고객이 물건을 사고 계산하고 있는 모습. /CU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fa0689c14ea9c9b3f087831ce06345226e71ffdd8c96ef0213e5d54574c9b93" dmcf-pid="5eBvF4kPCO" dmcf-ptype="general"><br> 마트 역시 베트남 등 현지에서 쇼핑 1번지로 떠오르고 있다.</p> <p contents-hash="7211d6adbb2ce8672b0e32a6b087a5d8163132acab7af58fe1e4dc8a3a873f03" dmcf-pid="1dbT38EQhs" dmcf-ptype="general">2008년 호찌민 남사이공점에서 처음 시작한 롯데마트는 베트남에서 15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롯데마트 베트남은 지난해 매출 3천965억원, 영업이익 32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3%, 28.9%가 각각 증가했다. 직접 진출 방식을 선택한 롯데마트는 한국의 선진 유통 시스템과 베트남 소비 트렌드를 접목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한다고 했다. 마트 측은 2023년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점을 그로서리 전문매장 모델로 새롭게 출점하고, 하노이센터점과 남사이공점 등 4개 점포를 그로서리 전문매장으로 전환했다.</p> <p contents-hash="104879f23f47832ac82920d36ca0ce6701bcaa5bdad414e4267f20526f47f140" dmcf-pid="tJKy06Dxlm" dmcf-ptype="general">특히 하노이센터점의 즉석조리식품 전문 공간을 도입해 70여종의 K-푸드를 포함, 총 450여 가지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특징으로 꼽았다. 베트남은 외식이 보편적이라 매장 내 식사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는 것. 즉석조리식품 매출은 이전 연도 동기대비 35% 이상 늘었고, K-푸드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40%에 달했다고 롯데마트 측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0961a8294925eae22b144ed0e96fa857ec344e6db1a0a69fc4f1fea0e5958da" dmcf-pid="Fi9WpPwMCr" dmcf-ptype="general">롯데마트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성장세가 좋고, 한국에서 성공한 그로서리 전문 매장을 도입하면서 점포들이 탄력을 받고 있는 형태”라며 “식품의 경우 오프라인이 강세를 보인다. 그래서 그로서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의 문화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조금씩 변형을 했던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9e1ed88616c5760635b90a9e986f471915aebb9bb9730da8fe5865f15d09ce1" dmcf-pid="3ofH7Msdyw" dmcf-ptype="general">/구민주 기자 kumj@kyeongi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0년만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여중생 국대 "수학공부 해서 '남 주고' 싶어요" 07-28 다음 ‘위믹스 로비설’ 갈등 격화… “허위 주장 판결 통해 확인” vs “코인 자본의 학문 탄압”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