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폭우 속 故 서희원 묘비 지켰다..한국·대만 다 울린 사랑 [스타이슈] 작성일 07-28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KGArX41Cp"> <div contents-hash="288aad9a01979aff350169b83b637a463d7524444521d622185d7c7c8a712389" dmcf-pid="99HcmZ8tT0"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d819d3f718b470ab210a8241e636958a67a88fb669230d776cda117e57df058" dmcf-pid="22Xks56FW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준엽, 故 서희원 / 사진=보그, SN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tarnews/20250728185948867xrfl.jpg" data-org-width="560" dmcf-mid="b4sRLIUly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starnews/20250728185948867xrf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준엽, 故 서희원 / 사진=보그, SNS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ba846860ab4cdc24a363a5d4d36caeee49f7ce4d49609dab6b160fbbfbc4410" dmcf-pid="VVZEO1P3hF" dmcf-ptype="general"> 클론 멤버 겸 DJ 구준엽이 세상을 먼저 떠난 고(故) 서희원의 묘지를 지키고 있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div> <p contents-hash="6725de7edd392822fe6a947d6d39cdb2b1dad229428e9bb47d287e06030ba566" dmcf-pid="ff5DItQ0Tt" dmcf-ptype="general">28일 대만 현지 매체 ET투데이는 체중이 많이 빠진 구준엽이 매일 서희원이 영면에 든 금보산에 간다며 "비가 오는 날에도 그를 막을 수 없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4eea03a1661f8f085d5cd3f3121c5e46231f1d09ae71eca534d4738ea451ef72" dmcf-pid="441wCFxpT1" dmcf-ptype="general">ET투데이는 "구준엽은 의자에 앉아 책을 읽거나 태블릿으로 고인의 생전 모습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목격됐다"며 "그는 묘지를 깨끗하게 닦고 주변을 정리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41f925769be2f2b812568f777a948eb8cb50a907bbabf893b37df080692d5e63" dmcf-pid="88trh3MUv5" dmcf-ptype="general">이어 금보산에서 구준엽을 목격한 사람들의 말을 빌려 "얼마나 오래 머무르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아침에 갔을 때 봤고, 떠날 때까지 그대로 있었다. 항상 혼자 조용히 있고, 한 번은 곡을 연주하는 소리를 들은 것 같다. 아무튼 뒷모습이 아주 우울해 보인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347fe70167afad2a0ff13e434a69bcbc3969569c7268d82c73fefca552a5a18a" dmcf-pid="6LKW52j4lZ" dmcf-ptype="general">앞서 한 네티즌 또한 서희원의 묘지 앞에 앉아있는 구준엽의 사진을 공개한 뒤 "제가 본 사람 중 가장 다정한 남자다. 부디 이 아픔을 극복하시길 바란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준엽은 뜨거운 태양 아래 모자를 쓴 채 서희원의 묘지 앞에 조용히 앉아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0580a670c7ada9151765efebea0be819f06afb3e9211b18a9bb8240ddd58ea7e" dmcf-pid="Po9Y1VA8CX" dmcf-ptype="general">이어 네티즌은 "우리는 서희원에게 헌화하러 가던 길이었다. 구준엽을 알아봤고, 정중하게 고맙다고 말씀하셨다. 솔직히 그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 사랑하는 사람을 갑자기 잃은 아픔을 도무지 상상할 수 없다"고 덧붙여 전했다. 특히 ET투데이는 매일 서희원의 묘지를 방문하는 구준엽의 목격담이 한국 언론에 보도돼 대만 뿐만 아니라 한국 네티즌들의 마음도 울렸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dc514453011ba1330574d16f04ecf0a50e7ca8deee7d129ff04cca616197da93" dmcf-pid="Qg2Gtfc6lH" dmcf-ptype="general">한편 서희원은 지난 2월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 및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서희원과 구준엽은 1998년 만나 1년간 열애한 뒤 헤어졌다. 서희원은 이후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구준엽과는 20여년 만에 재회해 2022년 정식 부부가 됐다.</p> <p contents-hash="c43e3482880e7ee74a9cbf6d164c65ad8034c95c32f7d145dfaf1f353ed3b488" dmcf-pid="xaVHF4kPWG" dmcf-ptype="general">구준엽은 서희원의 사망 후 "지금 저는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서희원의 장례식은 사망 42일 만에 대만의 금보산에서 진행됐다. 당초 수목장을 고려했지만, 구준엽은 "저는 언제든지 서희원을 찾아가 함께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가족과 논의 끝에 매장지를 다시 선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c90a090d2a3820ef16c2d0c35ca7933ae41aac08752df6b5eb5fade4b47c0f24" dmcf-pid="y3Idgh7vhY" dmcf-ptype="general">대만 현지 매체는 지난 3월 구준엽이 서희원의 장례식을 치른 뒤 두문불출하고 있으며 살이 빠져 몰라볼 정도라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구준엽은 최근 고 서희원이 잠들어있는 금보산이 내려다보이는 아파트로 이사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지만, 구체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 </p> <p contents-hash="2faa8a5a57d7ef27cb350389095b66658aad18e8ab9aac7686d2dde8ddd7bb3f" dmcf-pid="W0CJalzThW" dmcf-ptype="general">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시아롤러선수권] '대한민국도 시상대에!' 스피드로드 15,000m 제외, 강병호 銅...나도현은 메달 실패 07-28 다음 원진아 "영화관 알바 3년…비참함→존경 동시에 느껴"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