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롤러선수권] '권소완 만회골' 女인라인하키, 최종전에서 중국에 1-7 패배 작성일 07-28 1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8/0000136234_001_20250728195811135.jpg" alt="" /><em class="img_desc">27일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세명대학교 세명체육 관에서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인라인하키 여자 주니어 조별리그 한국과 이란의 경기가 열렸다. /사진(제천)=강명호 기자</em></span></div><br><br>[STN뉴스=제천] 이형주 기자┃한국이 최종전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br><br>이종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주니어 인라인하키 대표팀은 28일 오후 6시 30분 제천에 위치한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인라인하키 조별리그 중국과의 경기에서 1-7로 패배했다.<br><br>인라인하키는 인라인을 신고 하키 채를 이용해 퍽을 골 케이지 안에 넣는 스포츠다. 아이스하키의 인라인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각 피리어드당 20분씩 총 2피리어드로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돼 승점이 가장 높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승리는 3점, 패배는 0점이다. 승부샷으로 경기가 결정될 경우 승리는 승점 2점, 패배는 승점 1점이다.<br><br>인라인하키는 전통적으로 중국, 대만 등이 강호로 꼽힌다. 한국 여자 주니어 팀은 이날 최종전에서 승리를 노렸지만 경기는 생각대로 풀리지 않았다. <br><br>한국은 1피리어드 선방을 앞세워 초반을 버텨냈지만, 7분 14초 왼쪽 측면에서 슛을 허용했고,그대로 득점이 됐다. 1피리어드 8분 15초에는 2분 간 퇴장이 나오며 수적 열세를 안았고, 1실점을 더 내줬다.   <br><br>하지만 한국도 저력을 보여줬다. 1피리어드 11분 8초 권소완(CCM 드림스)이 골 케이지 앞에서 정확한 슛으로 퍽을 밀어 넣었다. <br><br>한국은 여세를 올아 공세를 펼쳐지만, 상대 수비에 가로막혔고, 2실점을 더 내주며 1-4로 1피리어드를 뒤진 채 마쳤다. <br><br>2피리어드 들어 중국의 공세가 더욱 거세졌다. 중국은 2피리어드 초반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한국을 몰아붙였다(1-6). 다시 흐름을 찾은 한국이 반격에 나섰지만 상대 골리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br><br>한국은 종료 직전 한 골을 더 실점하며 1-7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한국은 주니어 단위에서 처음 나선 세계 대회에서 가능성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8/0000136234_002_20250728195811282.jpg" alt="" /><em class="img_desc">27일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인라인하키 여자 주니어 조별리그 한국과 이란의 경기가 열렸다. /사진(제천)=강명호 기자</em></span></div><br><br>STN뉴스=이형주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덱스 “중고차 타던 父에 새 차 사드려…가문의 영광이라고” (‘짠한형’) 07-28 다음 '세계수영선수권, 스포츠계 고위급 집결' 대한체육회, 스포츠 외교戰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