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롤러선수권] '뼈아팠던 막판' 방조양-정병희, 스피드 로드 15,000m 제외서 메달 좌절

작성일 07-28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8/0000136260_001_20250728204311577.jpeg" alt="" />28일 제천에 위치한 송학로드경기장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스피드 로드 남자 15,000m 제외 경기에서 방조양(은평구청, 80번)이 질주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천)=김종원 기자</div> &#39;스포츠도시&#39;라 불리는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44억명 아시아인 롤러 축제가 시작된다.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총 12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총 19개국 1천800여명이 경쟁을 펼친다. 주관방송사 STN 뉴스는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생생한 아시아 선수들의 롤러스케이팅 열정을 전달한다. [편집자주] [STN뉴스=제천] 강의택 기자┃방조양(은평구청)과 정병희(충북체육회)가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방조양과 정병희는 &#39;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39; 스피드 로드 남자 15,000m 제외 경기에서 제외가 되면서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15,000m 제외 경기는 다소 특이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정된 바퀴에 제외를 알리는 종이 울리고 가장 후미에 있는 선수를 제외시켜 최종적으로 순위를 산정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3명이 남을 때까지 경기가 진행된다. 방조양과 정병희는 경기 초반부터 선두권에 오르며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을 펼쳤다. 이후에도 속도를 유지하며 뒤쪽으로 밀려나지않았다. 첫 번째 제외를 알리는 종이 울리자 모든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속도를 올리며 흐름이 빨라졌다. 한국 두 선수는 후반부까지도 선두권에 자리했다. 하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2바퀴가 남은 상황에서 정병희가 탈락했고, 이어서 마지막 바퀴를 남겨두고 방조양이 제외되며 한국은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8/0000136260_002_20250728204311703.jpeg" alt="" />28일 제천에 위치한 송학로드경기장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스피드 로드 남자 15,000m 제외 경기에서 방조양(은평구청, 80번)이 질주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천)=김종원 기자</div> STN뉴스=강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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