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롤러선수권] 후회 없이 싸운 女인라인하키, 주장 이현서 "경쟁할 수 있어 기뻤다" 작성일 07-28 2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8/0000136267_001_20250728205115551.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주니어 대표팀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경기를 소화했던 이현서(퀸즈). /사진=이형주 기자(제천)</em></span></div><br><br>[STN뉴스=제천] 이형주 기자┃주장 이현서(퀸즈)가 경기를 돌아봤다. <br><br>이종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주니어 인라인하키 대표팀은 28일 오후 6시 30분 제천에 위치한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인라인하키 조별리그 중국과의 경기에서 1-7로 패배했다.<br><br>인라인하키는 인라인을 신고 하키채를 이용해 경기한다. 퍽을 골 케이지 안에 넣는 경기로 다득점을 하는 팀이 승리한다. 한국은 인프라 면에서 타 국가들에 비해 밀려있다. 우승 대만, 준우승 인도, 3위 중국 속 입상에 실패한 이유다. 그럼에도 여자 주니어 대표팀은 첫 국제대회 진출이라는 성과를 만들었고, 후회없이 싸웠다. 그 중심에 주장 이현서가 있었다. <br><br>경기 후 이현서는 대회를 마무리한 뒤 "일단 (패해) 너무 아쉬운데. 주니어 대표팀이 처음 이렇게 국제 대회에 나와 경쟁할 수 있어서 기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br><br>1피리어드 막판 권소완(CCM 드림스)의 득점이 터졌을 때 한국 선수단의 분위기는 최고였다. 이현서는 당시 분위기에 "저를 포함한 선수들 모두가 정말 기뻤다. 역전도 가능할 분위기였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br><br>이번 대회를 통해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입고 싸운 것에 대해 "'대한민국!'이라는 응원 소리를 들었을 때 너무 뿌듯했다.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br><br>주장의 무게감에 대해서는 "책임감이 많이 들었다. 애들이 분위기가 내려가 있을 때 이를 올리고자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br><br>이현서는 마지막으로 "결과는 아쉽지만, 내년과 내후년이 또 있다. 팀원들에게 계속 열심히 해서 우승하자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br><br>STN뉴스=이형주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육상 남자 400m 계주팀, 하계 U대회 사상 첫 금메달‥"포기는 없다!" 07-28 다음 한국 육상, 이제 '금빛 시대'…남자 400m 계주 사상 첫 '금' 07-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