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결승 진출'…황선우, 파리 아픔 딛고 다시 비상하다 작성일 07-29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황선우, 1분44초84로 준결승 2위…4회 연속 메달 도전 예고<br>김우민 이어 메달 셀카 기대…29일 결승에서 운명 가른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29/0000323608_002_20250729011008750.jpg" alt="" /></span><br><br>(MHN 이규원 기자) 황선우(강원도청)가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5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진출했다.<br><br>지난 28일 오후, 싱가포르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황선우는 1분44초84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고, 이로써 결승 무대에 올랐다.<br><br>이날 준결승에서 황선우는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보다 0.18초 더 빠른 기록으로 결승 진출권을 확보했다.<br><br>전체 1위는 루크 홉슨(미국·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 1분44초80으로 앞섰으며, 황선우는 예선에서도 1분46초12로 8위를 기록해 준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29/0000323608_003_20250729011008807.jpg" alt="" /><em class="img_desc">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수영 국가대표팀 황선우가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7.24</em></span><br><br>황선우는 이 종목의 디펜딩챔피언이며, 지난해 카타르 도하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22년 부다페스트 은메달, 2023년 후쿠오카 동메달로 세 번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br><br>이번 결승 진출은 파리 올림픽에서의 아쉬움을 극복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다. 파리 올림픽에서는 자유형 200m 준결승 9위를 기록해 결승 진입에 아쉽게 실패한 바 있다. 이후 경기력에 대한 고민을 이어오면서도 결국 이번 대회에서 다시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29/0000323608_001_20250729011008701.jpg" alt="" /><em class="img_desc">2025년 7월 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대한민국의 수영선수 황선우가 경기에 임하고 있다</em></span><br><br>또한 황선우는 과거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우민(강원도청)과 함께 자유형 400m 금메달을 합작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 획득 후 '셀카'를 예고한 바 있다. 김우민은 이번 세계선수권의 첫날,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br><br>황선우는 29일 예정된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세계선수권대회 네 번째 메달에 도전할 예정이다. 메달을 획득하면, 이번 대회 동메달리스트 김우민이 기다리는 숙소로 돌아갈 수 있다는 각오를 드러냈다.<br><br>사진=연합뉴스=AFP<br><br> 관련자료 이전 이병헌, 9월 17일 개막 부산국제영화제 첫 남성 단독 사회 맡아 07-29 다음 “리더 조재호의 분위기 반전” NH농협카드, 우리금융캐피탈에 신승 4연패 탈출[PBA팀리그 1R]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