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장’도 외면한 존스, 표도르와 ‘붉은광장’서 맞대결 제안 거절…“그와 싸우고 싶지 않아, 정말 사랑하니까” 작성일 07-29 30 목록 ‘백사장’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도 외면한 존 존스. 그에게 특별한 제안이 왔다.<br><br>존스는 최근 톰 아스피날과의 헤비급 통합 타이틀전을 외면,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2026년 7월,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백악관 UFC 대회 개최 소식에 응답, 복귀를 알렸다.<br><br>그러나 화이트 대표는 존스의 백악관 UFC 대회 복귀를 거절했다. 그는 지난 UFC 318 이후 존스의 백악관 UFC 대회 복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리고 그는 “존스에 대한 나의 생각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나는 그를 그렇게 큰 무대, 큰 자리에 올려놓는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 특히 백악관 UFC 대회와 같은 경우에는 뭔가 잘못될 위험이 크다”고 이야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7/29/0001081269_001_20250729033710041.jpg" alt="" /><em class="img_desc"> 존 존스와 표도르, 전성기 시절 두 사람이 만났다면 누가 승리했을까. 사진=X</em></span>이에 존스는 “화이트의 이야기를 들었다. 조금 실망스럽지만 여전히 UFC 약물 검사 프로그램에 등록되어 있고 날카로운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훈련하고 있다.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br><br>그러면서 “백악관에서 싸울 수 있는 기회는 단순히 돈이나 타이틀을 넘어 더 깊은 동기를 줬다. 조국을 위해 싸운다는 건 내게 더 큰 의미와 목적을 준다. 이 상황에서 유일한 위안은 팬들이 나의 진심을 알아봐 준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내가 누구와도 싸울 준비가 됐고 미국을 대표할 의지가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br><br>끝으로 “내게 중요한 건 상대가 아니라 유산을 남기는 것이다. 순간을 넘어서고 시간이 흘러도 남을 의미를 남기고 싶다. 그래서 묵묵히 훈련하고 인내하면서 기다릴 것이다. 나는 7월 4일, 싸울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7/29/0001081269_002_20250729033710101.jpg" alt="" /><em class="img_desc"> 존스는 최근 톰 아스피날과의 헤비급 통합 타이틀전을 외면,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2026년 7월,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백악관 UFC 대회 개최 소식에 응답, 복귀를 알렸다. 사진=AFPBBNews=News1</em></span>존스는 지난 주말 러시아를 방문, IBA 맨주먹 복싱 대회에 참석했다. 그리고 알 시에스타 IBO 대표에게 특별한 제안을 받았다.<br><br>시에스타 대표는 존스에게 백악관 UFC 대회를 대체할 이벤트가 있다고 전했다. 바로 모스크바의 붉은광장에서 표도르 예멜리야넨코와 레전드 매치를 갖는 것이다.<br><br>시에스타 대표는 “화이트와 합의한다면 존스를 백악관 대신 붉은광장으로 데려오겠다. 화이트와 대화를 해보자. 표도르와 같은 사람을 붙이겠다”고 전했다.<br><br>그러나 존스는 “아니다. 그 누구도 나와 표도르의 경기를 보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 나도 그와 싸우고 싶지 않다. 정말로 표도르를 사랑한다”며 “그는 오랜 시간 나의 우상 중 한 명이었다. (앤더슨)실바와 마찬가지로 그들은 내게 영감을 준 선수들이다. 그 사실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거절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7/29/0001081269_003_20250729033710134.jpg" alt="" /><em class="img_desc"> 존스는 UFC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패 파이터는 아니지만 그가 당한 1패 역시 맷 해밀을 압도하다가 수직 엘보우로 반칙패한 것이다. 사실상 무패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 사진=X</em></span>존스가 이미 은퇴를 선언한 노장이라고 해도 표도르는 또 다른 존재다. 그는 1976년생으로 50대를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표도르는 2년 전, 라이언 베이더와의 맞대결에서 패배, MMA 커리어를 마감했다.<br><br>물론 마이크 타이슨과의 복싱 매치 이야기가 있기도 했다. 하나, 성사되지 않았다.<br><br>흥미로운 시나리오이기는 하다. 표도르는 UFC가 세계 최고의 단체가 되기 전, 세계 최고의 사나이로 불렸다. 조 로건은 표도르를 역대 최고의 헤비급 파이터로 평가하기도 했다.<br><br>존스는 UFC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패 파이터는 아니지만 그가 당한 1패 역시 맷 해밀을 압도하다가 수직 엘보우로 반칙패한 것이다. 사실상 무패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br><br>전설과 전설의 맞대결은 성사만 된다면 큰 이슈가 될 수 있다. 다만 존스와 표도르의 맞대결이 이슈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존스 역시 이 부분에 의미를 뒀고 시에스타 대표의 제안을 거절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7/29/0001081269_004_20250729033710169.jpg" alt="" /><em class="img_desc"> 표도르와 존 존스, 앤더슨 실바, 조르주 생 피에르. 세계 MMA 역사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전설들이다. 사진=X</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SNS 중독' 30대 주부, 각서 쓰고도 반성 無…서장훈 "방법이 없다" 폭발 (물어보살) 07-29 다음 故서희원 사망 후 반년…'초호화 재혼' 왕소비 vs '폭우 속 묘비 지킨' 구준엽 [Oh!쎈 이슈]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