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중요한 역할인 줄 몰랐다…밑천 드러나면 안 돼" 솔직 고백

작성일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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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Hankook/20250729074444483uhob.jpg" data-org-width="600" dmcf-mid="YlnEfSqyl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Hankook/20250729074444483uho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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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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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방송인 덱스가 배우 도전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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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ENA 드라마 '아이쇼핑'에 출연한 배우 덱스와 원진아가 출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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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아이쇼핑'은 아이를 사고파는 불법 카르텔 속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이 복수를 꿈꾸는 이야기다. 덱스는 이 작품에서 아이들을 쫓는 집단의 일원이자 염정아가 이끄는 조직의 오른팔 정현 역을 맡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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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Hankook/20250729074445743ipfk.jpg" data-org-width="600" dmcf-mid="G3yFDKaVC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Hankook/20250729074445743ipf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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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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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원진아는 "리딩 때 덱스가 내게 '작은 역할인 줄 알고 했다'고 말하며, '다 읽고 나니까 역할이 너무 크더라'고 했다"며 웃었다. 예상보다 큰 비중에도 불구하고 덱스는 현장에서 열정적인 모습으로 스태프와 배우들을 놀라게 했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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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덱스는 "처음엔 이렇게 중요한 역할인 줄 몰랐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며, "연기 트레이닝은 따로 안 받았다. 그래서 현장에서 뭐든 다 해보자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덱스는 액션 위주의 장면이 많은 정현 캐릭터가 자신에게 잘 맞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대사가 많지 않아서 선택했다. 아직 배우로서는 부족하니까 민폐 끼치지 않으려 했다"며 대사보다 몸을 쓰는 데 강점이 있다고 판단한 그는 자신감 있는 액션과 순수한 태도로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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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Hankook/20250729074447041vsit.jpg" data-org-width="600" dmcf-mid="HXv1kBo9l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Hankook/20250729074447041vsi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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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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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원진아는 "슛 들어가면 눈빛이 바뀌더라. 정제되지 않은 날것의 에너지가 있다"며 덱스의 타고난 감각을 높이 평가했다. 염정아와의 호흡도 자극제가 됐다. "정아 선배님이랑 계속 붙는 장면을 찍으면서 자연스럽게 배운 게 많다. 잘하는 사람이랑 하니까 나도 좀 잘해지는 느낌이 들더라"는 덱스의 말에 신동엽은 "맞다. 그게 연기의 힘이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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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첫 드라마에 도전한 덱스는 예상보다 큰 비중의 역할을 맡으며 주목받았지만, 지난 21일 방영된 첫 회 이후 그의 연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액션 장면에서는 비교적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으나, 대사를 주고받거나 걷는 동작에서 어색함이 느껴졌다는 평가다. 특히 공허한 눈빛과 변화 없는 표정 연기에 아쉬움을 드러내는 시청자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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