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롤러선수권] 인라인하키 이종훈 감독 "女주니어는 첫 출전 대회…하나의 역사적 발자취" 작성일 07-29 3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9/0000136327_001_20250729075709111.jpeg" alt="" /><em class="img_desc">25일 제천에 위치한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인라인하키 남자 주니어 대만과의 경기 후 이종훈 감독이 인터뷰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천)=강의택 기자</em></span></div><br><br><strong>'스포츠도시'라 불리는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44억명 아시아인 롤러 축제가 시작된다.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총 12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총 19개국 1천800여명이 경쟁을 펼친다. 주관방송사 STN 뉴스는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생생한 아시아 선수들의 롤러스케이팅 열정을 전달한다. [편집자주]</strong><br><br>[STN뉴스=제천] 이형주 기자┃이종훈 감독이 대회를 돌아봤다. <br><br>이종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주니어 인라인하키 대표팀은 28일 오후 6시 30분 제천에 위치한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인라인하키 조별리그 중국과의 경기에서 1-7로 패배했다.<br><br>인라인하키는 인라인을 신고 하키채를 이용해 퍽을 골 케이지 안에 넣는 경기다. 상대적으로 대만, 중국 등에 비해 인프라 면에서 밀려있다. 여자 주니어 대표팀은 이번 대회가 첫 세계 대회 출전임에도 선전하며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했다. <br><br>28일 중국전 이후 인터뷰에 응한 이종훈 감독은 "첫 출전하는 대회라 의의가 크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수행을 잘 해줬다. 목표를 가지고 역사에 발자취를 남겼다고 생각한다. 인라인하키가 구장이 없고, 일주일에 한 번 훈련을 하기도 힘들다. 다른 나라들은 일주일에 다섯 번 훈련을 한다. 그럼에도 대등하게 싸웠다는 것이 우리 선수들이 가진 재능이 크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한다. 그런 것들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br><br>대회 준비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시작되는 단계다. 오늘 경기에 있어 순위보다는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방향으로 운영했다. 아이스하키 훈련이 있으면서 잘 하는 선수들이 많이 빠진 것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br><br>이종훈 감독은 "인라인하키는 아주 재미있는 종목이다. 체킹은 없지만 바디체킹은 있다. 격렬함도 있고, 처음 보시는 분들도 재밌게 보실 수 있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br><br>그래도 이번 대회 한국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경기를 치른 것에 대해 "2년마다 아시아 대회를 하고, 2년에 한 번 세계 선수권을 나간다. 이번 대회 마무리하면서 관중 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응원해주신 덕에 더 잘 싸울 수 있었다"라고 얘기했다. <br><br>마지막으로 그는 "연맹 회장님 이하 위원장님, 부위원장님 등 포함 많은 관계자 분들이 고생을 하셨다. 고생해주신 현장 지도자, 관계자 분들. 함께해주고 도와주신 학부모 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br><br>STN뉴스=이형주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문희준, 아버지와 절연한 이유…“집 나가더니 어머니 장례식도 안 와” 07-29 다음 덱스, 연기력 논란 이유 있었다…"중요한 역할인 줄 몰라, 연기 배운 적 없어" ('짠한형')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