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U대회 종합 4위… 육상·펜싱·태권도 등은 역대급 '특메달' 작성일 07-29 1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金 21개, 銀 9개, 銅 27개 등 57개 메달 획득<br>3위 수성은 실패 했으나, 역대급 메달 다수</strong>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7/29/0004050345_001_20250729152309158.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27일(한국시간) 독일 보훔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U대회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들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em></span><br>대한민국이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국가별 순위에서 상위권을 달성하는 등 이 대회 강국 위상을 이어갔다. 지난 대회에 기록한 종합 3위 수성에는 실패했으나 육상, 태권도, 펜싱 등 다양한 종목에서 의미 있는 수확을 일궈냈다는 분석이 나온다.<br> <br>29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하계 U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21개, 은메달 9개, 동메달 27개 등 모두 57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4위에 오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 막판 금메달이 쏟아진 일본이 종합 1위(금 34·은 21·동 24)를 차지했다. 2위는 중국(금 30·은 27·동 17), 3위는 미국(금 28·은 27·동 29)이 각각 상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br> <br>한국은 이번 대회에 13개 종목 311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태권도 14개(금 7·은 4·동 3), 수영 10개(은 2·동 8), 펜싱 9개(금 5·은 1·동 3), 양궁 8개(금 3·은 2·동 3), 유도 7개(금 4·동 3)를 비롯해 체조, 배드민턴, 육상, 탁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7/29/0004050345_002_20250729152309351.jpg" alt="" /><em class="img_desc">'2025 라인루르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선수들이 태극기를 들어 환호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em></span><br>태권도 종목은 한국이 딴 메달의 24.5%인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주국의 위상을 과시했다. 펜싱은 한국 펜싱 사상 처음으로 국제대회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달성했다. 여자 양궁 대표팀은 컴파운드 단체전에서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수영에서는 이은지가 여자 배영 2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 <br>특히 한국 육상은 최초로 세계(국제)종합대회 계주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육상연맹과 한국대학육상연맹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에서 금메달의 주인공인 남자 400m 계주 대표팀 환영식을 별도로 열었다.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2회 연속 남자 400m 계주 메달 획득을 노린다.<br><br>이번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열린 국제종합경기대회였던 만큼,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한국체육대학교의 경우 29개의 메달(금 15·은 4·동 10)을 따내면서 한국 총메달(57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br><br>한국은 2027년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에서 열릴 차기 대회 개최국이다. 한국 선수단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대회 여정을 마무리했다.<br><br> <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대한피클볼협회,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마케팅 대행 계약 체결 07-29 다음 한국 육상 골든보이즈의 금의환향 …“나고야 넘어 LA까지 질주”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