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짝꿍' 코히어, 이번엔 캐나다 최대 통신사 손 잡았다…사업 확대 '가속' 작성일 07-29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BCE와 협력해 AI 모델 통합키로…벨 캐나다 부서 통해 기업·정부기관에 AI 제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BFY6MsdkR"> <p contents-hash="ccd442a328f986e36a59d15b4245b1802231e3fe6a8fa53f7a6f956432c4c201" dmcf-pid="xb3GPROJkM"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장유미 기자)LG CNS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span>인공지능(AI) 스타트업 코히어가 이번에는 캐나다 최대 통신사와 힘을 합쳐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span></p> <p contents-hash="8fe6e23a9622c35822bc0c3d4e40c55ba3b3d41004e1f2b0f47c3532049991c2" dmcf-pid="y5vm7bg2gx" dmcf-ptype="general"><span>2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코히어는 최근 BCE Inc.와 협력해 AI 모델을 통합하기로 합의했다.</span></p> <p contents-hash="95878f48d3bcf78fd8e5bf3e2596d1cc91bd1b3d9c8e958857de42292ec5704d" dmcf-pid="W1TszKaVcQ" dmcf-ptype="general">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코히어는 자사의 '엔터프라이즈급' AI를 BCE의 벨 캐나다(Bell Canada) 부서를 통해 기업과 정부 기관에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벨의 기업 고객들은 자체 AI 인프라를 관리하지 않고도 AI 에이전트를 생성하고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게 된다.</p> <p contents-hash="3fe8ba80cf23c9701cc903e76f00b61dd4577a67005f42d1223e2ade881a4c53" dmcf-pid="YtyOq9NfAP" dmcf-ptype="general">에이단 고메즈 코히어 창립자는 "<span>지금은 기업들이 성숙의 새로운 단계에 접어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이제 정말 큰 기업의 수만 명 규모 직원들에게 AI를 제공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e9966daa48342f8f6f27f8becdaca17004d9803ea7ddb83b223f20ca9191c6" dmcf-pid="GFWIB2j4k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에이단 고메즈 코히어 CEO (사진=LG C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ZDNetKorea/20250729152511388tcvn.jpg" data-org-width="639" dmcf-mid="P61y4QrR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ZDNetKorea/20250729152511388tcv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에이단 고메즈 코히어 CEO (사진=LG C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0ad6202afec36095fc7dc710e146a224564b925571dcad1bd17b70eb864ca8a" dmcf-pid="H3YCbVA8k8" dmcf-ptype="general">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벨은 코히어의 캐나다 내 AI 인프라 우선 파트너가 된다. 코히어는 벨의 데이터 센터와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데이터는 캐나다 내에 보관된다.</p> <p contents-hash="005496f2806bc33d663e440eb496a67601b873335bcd6e50d22953c462e41dfc" dmcf-pid="X0GhKfc6k4" dmcf-ptype="general">고메즈 창립자는 "이러한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은 연방 정부가 매우 명확히 요구하는 사항"이라며 "우리는 이와 관련된 해결책을 제공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ecdd1063e5197d6759b9d9a61ee110269826a3bfb0e4046280cb26136bb9daf" dmcf-pid="ZpHl94kPAf" dmcf-ptype="general">벨은 자체적인 '주권 AI(sovereign AI)' 전략의 일환으로, 캐나다 내 6개 도시에서 데이터 센터를 건설 중이다. 첫 번째 시설은 지난 6월에 가동을 시작했으며 다음 센터는 올해 12월 또는 내년 1월 개소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c56154f183ef708fd13baa4356430b5c57c77c4279d1d0943be85d5e119cb913" dmcf-pid="5UXS28EQcV" dmcf-ptype="general">벨은 자사 내부에서도 코히어의 AI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고객 서비스 담당자가 질문에 답변하고 사용자에게 셀프 서비스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에선 이미 AI 활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603589567356439daf4ad7c63342b3a6f076f2ebbc580fc921119409f0cb26da" dmcf-pid="1uZvV6Dxa2" dmcf-ptype="general"><span>벨 관계자는 "이는 상담원을 대체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더 뛰어나게 만드는 것"이라며 "우리가 최고의 AI 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면 그것이 오히려 고용을 확대하고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span></p> <p contents-hash="b13c8bc16213e9001d4f1d0e53f90ca25ae782cc1c4fc235913bb773d0f87087" dmcf-pid="t75TfPwMo9" dmcf-ptype="general">하지만 벨은 지난 해 2월 매출 전망 악화로 인해 전체 직원의 9%를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초에는 1천200명의 노조 직원에게 명예퇴직을 제안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1c41443fe2612608bedbae76196fdf6e96473c0906cff78e2950cc8cf00e7459" dmcf-pid="Fz1y4QrRoK" dmcf-ptype="general">이와 별도로 코히어는 최근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히어는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과 한국 서울에 사무소를 설립한 데 이어 조만간 유럽에 또 다른 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3850d3fe4f7586729e1f5e96851b9222e073f218df43a794cffbfed41a2045dc" dmcf-pid="3qtW8xmekb" dmcf-ptype="general">한국에선 장화진 APAC 총괄사장이 임명됐다. 장 총괄사장은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IBM, 삼성SDS 등을 거쳤으며 최근에는 나스닥에 상장된 데이터 기업 컨플루언트의 한국 사장을 역임했다. </p> <p contents-hash="749c448079970e5de4dc02c95fbd9870ba0c2924962d5d26a2efa21cc6329bd6" dmcf-pid="0BFY6MsdgB" dmcf-ptype="general">구글 브레인 출신 연구원 3명이 2019년 설립한 코히어는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고 뉴욕과 런던에도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엔비디아, AMD, 오라클, 세일즈포스, 시스코 등으로부터 총 9억7천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현재 기업가치는 약 55억 달러(약 7조6천억원)로 추정된다.</p> <p contents-hash="2863505f96ad9924ad31808fa53738ca9fc2365ec37fbf3cb0cbe011b6bbed88" dmcf-pid="ppHl94kPkq" dmcf-ptype="general">코히어 측은 "한국 사무소는 아태 지역 전반의 사업 성장을 이끄는 중심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부와 협력해 공공 및 민간 부문 전반에 걸쳐 안전한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51cf6a91e3fcb3fe228999820f8ae845cd7e17c1994c78bebe82791523e40d9" dmcf-pid="UUXS28EQkz" dmcf-ptype="general">장유미 기자(sweet@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새정부 들어서자 ‘소버린 AI’에 사활 건 통신업계… 불붙은 ‘K-AI’ 사업 수주전 07-29 다음 단통법 폐지 1주일…눈치싸움하는 이통 3사, 점유율 변동 ‘미미’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