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트리거’ 김영광 “시한부 역 8kg 감량...쉬고 싶지 않아요” 작성일 07-29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송도 총기 사건 안타깝지만, 작품과 별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MCf3uJqH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25f023e4828b9eeb8ee43382fac9589695d074d26eafbcd208f616fcab7ee7" dmcf-pid="QRh407iBt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영광이 ‘트리거’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tartoday/20250729154504755qjdp.jpg" data-org-width="700" dmcf-mid="uHRf3uJqZ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tartoday/20250729154504755qjd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영광이 ‘트리거’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e40132ccc3a19a45766a3d821e385a1e9a81a595006803da47dd2cc8e70ef56" dmcf-pid="xel8pznb57" dmcf-ptype="general"> 쉬지 않고 달려온 배우 김영광(38)이 ‘트리거’로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줬다. </div> <p contents-hash="929e4871eb4ed09ee030192e0a16fa8788ab53eba1505b3274743118a98b0670" dmcf-pid="yG8ljE5rZu"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는 총기 청정국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재난 액션 스릴러다.</p> <p contents-hash="67b5c3a9d0ffcbbaebf213bd321b7d39dc825e30df926ef466b5b2d8000005a3" dmcf-pid="WH6SAD1m1U" dmcf-ptype="general">‘미드나이트’로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권오승 감독이 연출과 집필을 맡았다. 김영광은 이도와 공조하는 미스터리한 조력자 문백을 연기햇다.</p> <p contents-hash="6cb9a469312d67be033710b4efdfcc44aaff35a00c9f1de0fadeee54b3f09a5f" dmcf-pid="YXPvcwts5p" dmcf-ptype="general">김영광은 “대본을 받고 바로 하고 싶다고 했다. 문백이가 너무 재미있어 보이고 자유롭고 내가 했을 때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았다. 나중에 보이는 다른 면도 매력적으로 보였고 멋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트리거’에 끌린 이유를 밝혔다.</p> <p contents-hash="273a99d7f5b6e8bcd344b75edc7b24623e876a3c2c4b493dc6e765529bf71b3e" dmcf-pid="GZQTkrFOZ0" dmcf-ptype="general">이어 “처음에 문백이가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게 보이면 다음 이야기가 예상이 많이 되니까. 의도적이지 않은 갑자기 나타난 조력자로서 궁금하게 보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543b8653c2d525e617fd36a147f54f0a66742e7a70f56318666287767c5730e" dmcf-pid="H5xyEm3IH3" dmcf-ptype="general">김영광은 ‘트리거’에서 처음으로 총기 액션에 도전했다.</p> <p contents-hash="4b7f3ce6ae24497421ef26787e9ef694b2f110b9cbc6587e0a1e2d329568b64c" dmcf-pid="X5xyEm3IHF" dmcf-ptype="general">그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총을 처음 잡아봤다. 어렸을 때 총이 나오는 액션물이 많이 생각나서 시원하게 액션을 해본 것 같아 마음에 든다. 진짜 특수부대를 나온 선생님에게 총기를 다루는 법을 따로 교육을 받았다. 여러 가지 총을 다루기 때문에 전문가들에게 자세도 배웠다. 문백 캐릭터는 자유도가 있어서 많이 따라 할 필요가 없어서 편하게 총기를 다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7ffdf0c16f67d333ff09e142964f6b7b9a1778ea5c88229247cfbdda8776f0c" dmcf-pid="Z1MWDs0CYt" dmcf-ptype="general">‘액션 장인’으로 불리는 김남길에게 조언을 받았을까. 그는 “김남길 형과는 현장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합을 맞춰봤다. 저에게 이렇게 하라고 하기보다 자유롭게 하도록 해줬다”며 “형은 액션을 엄청나게 사랑하고 고민을 많이 한다. 발차기도 잘하고 체력이 좋은 것 같다. 저랑 붙는 액션이 많지 않았는데, 형이 정말 진지하게 액션을 바라보는 태도가 멋지더라. 경력이 많아서 어떻게 해야 액션이 보이는지 잘 알아서 나도 저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존경을 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458dd49b5962b0abcda7527394d8592e4a5af0d249aa57ae373b68ab50a1b3" dmcf-pid="5tRYwOph1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영광이 김남길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tartoday/20250729154506057ipez.jpg" data-org-width="700" dmcf-mid="8MoMq9Nft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tartoday/20250729154506057ipe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영광이 김남길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a1c5f21844474f2283cea6f492e0dea9ade46ecea2418171d7ad4ee3d758753" dmcf-pid="1FeGrIUl55" dmcf-ptype="general"> ‘트리거’ 공개 전 송도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div> <p contents-hash="eae9845e66b8f92144a62005381cad994b88b95707f962236f5c4e6c03e39a05" dmcf-pid="t3dHmCuSZZ" dmcf-ptype="general">이에 김영광은 “정말 죄송스럽지만, 작품과 이어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저희는 훨씬 더 전에 이 작품을 찍고 고민하고 어떻게 보일지 많이 노력하며 찍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작품과는 거리가 있지 않나 싶다”면서도 “너무 정당화해 그리려고 하지 않았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p> <p contents-hash="e714b2efe4a9d742f204f6f213ee2a43a2cd8eaf6b8883ababfa7b4c3088a73a" dmcf-pid="F0JXsh7vXX" dmcf-ptype="general">또 그는 “저는 문백과는 정반대다. 이 작품을 시작하기 전부터 총은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만약 제게 총기가 생긴다면 바로 신고할 것 같다. 그래서 이 작품의 메시지에 공감한다”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650c3355866f43a3377a721958e172868502c4202ef905391ff32072e85f618d" dmcf-pid="3piZOlzTtH"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김영광은 문백을 잘 표현하기 위해 외적인 부분도 신경을 많이 썼다. 시한부 설정에 맞춰 체중을 감량했고, 상반신에 타투 분장도 했다.</p> <p contents-hash="706e073e03a7824b8b6165fdf2e5ad1078af9037eab6a7e0d4e197b6f89435bc" dmcf-pid="0Un5ISqy1G" dmcf-ptype="general">그는 “살을 많이 뺐고 7~8kg을 뺐다. 시작하면서 끝으로 갈수록 점차 다크서클도 심해지고 볼 패임도 더 있어 보이고 어두워 보이게 분장했다”며 “촬영하면서 시한부 설정이 문백이에게 정당화를 줄 수도 있을 것 같아 그런 부분이 보이는 걸 줄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71b1047539a4c09455cb9229a7444329c236ae9f250f9462e258336b1f130db" dmcf-pid="puL1CvBWHY" dmcf-ptype="general">타투 분장에 대해 “요즘 스티커가 잘 나오더라. 예전에는 다 그렸다고 하는데, 전 스티커를 하고 메이크업으로 덧칠했다. 분장은 1시간~1시간 반 정도 걸렸다. 스티커가 안 떼져서 오히려 지울 때 오래 걸리더라. 이틀 연속 촬영이 있는 날은 안 지우고 집에 다녀온 적도 있다. 문백의 관찰하는 눈과 관련된 타투도 있는데, 그게 많이 안 나와서 아쉽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e3a85cc90ebbada11f927aff8fb125bf121f5b46990c854323f6ed02a47598ca" dmcf-pid="U5xyEm3I1W" dmcf-ptype="general">영어 대사도 소화한 그는 “힘들었다. 잘못한 것 같다그래도 전달은 됐으니까”라며 “외국에서 살다 온 선생님에게 코칭을 받았고 발음에 신경을 썼다. 생각보다 많이 대사가 안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a4c01cee242975eb7efbcb186206ba9d3d8b9a552dfcfbde3ffd81f2366f7a" dmcf-pid="u1MWDs0CX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뷔 20주년을 앞둔 김영광은 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 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tartoday/20250729154507421uywt.jpg" data-org-width="700" dmcf-mid="6iwBXtQ0Y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tartoday/20250729154507421uyw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데뷔 20주년을 앞둔 김영광은 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369f019c12f239f7499ebf2963c6c545da18e68b6d3a3d434a312e416f93143" dmcf-pid="7tRYwOph5T" dmcf-ptype="general"> 2006년 모델로 데뷔한 김영광은 연기자로 전향 후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내년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있다. </div> <p contents-hash="0a1137d45f54997703dee3aa9e4d6a3d697219603f6cf025e30ecb2fac528884" dmcf-pid="zFeGrIUlYv" dmcf-ptype="general">이에 김영광은 “이렇게 계속 작품을 할 수 있는 게 감사하다. 저는 몇 주년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스타일이고, 주어진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눈앞에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이다. 오늘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ca8b11ddc31de5405b49318ed86c11cc76a5296ac2ac9e2914e476bf1b4a16b" dmcf-pid="q3dHmCuSZS" dmcf-ptype="general">‘트리거’ 이후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배우 이영애와 촬영한 KBS2 드라마 ‘은수 좋은 날’이 9월 첫방송을 앞두고 있고, 강하늘 차은우 등과 촬영한 영화 ‘퍼스트 라이드’ 개봉할 예정이다. 또 다른 차기작은 배우 채수빈과 함께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나를 충천해줘’다.</p> <p contents-hash="4e41da5cdde78ebd33ac0f294839db692d7ba9de49c9b407249d5fffc2342c4d" dmcf-pid="B0JXsh7vGl" dmcf-ptype="general">김영광은 “쉬고 싶지 않다. 배우로서 하고 싶은 것이 많다. 어떤 걸 해야겠다는 기준은 없다. 저는 다 하고 싶고 더 많이 하고 싶다. 많은 작품을 하고 싶다”고 바랐다.</p> <p contents-hash="de137d733356dd36a129d709525891a1558a79f7f0cb326a63d2ab1b87ab76d1" dmcf-pid="bpiZOlzTYh"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은수 좋은 날’에서 만난 이영애 선배는 목소리가 너무 좋다. 함께 찍을 때 말소리가 정말 잘 들리더라. 정말 열정적으로 하는 분이라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귀띔해 호기심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2d6eb602e1f412919b56c0bc8c50ad09c5ce92a8f305d7439e6604ef1b28fc98" dmcf-pid="KUn5ISqyHC" dmcf-ptype="general">끝으로 그는 “‘트리거’도 고민하고 찍은 건데 잘 봐줘서 감사하다. 작품 이야기할 거리가 있어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제가 키우게 된 고양이에게 ‘문백’이란 이름을 지어줬는데, 이름을 부를 때마다 이 작품을 시작할 때가 떠오른다. 그런 문백이가 잘 자라서 뿌듯하다. 그래서 ‘트리거’도 항상 생각날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26df3c38ce4e1796aa5c546370b167e8f49aeaa8c9e75e55f352075e9ad86c69" dmcf-pid="9uL1CvBWZI" dmcf-ptype="general">[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트와이스 정연, '감별사' 캠페인으로 초록우산에 3천만원 기부 07-29 다음 이찬원, 체크 셔츠+멜빵으로 청량미 발산…“여름날의 힐링”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