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밴드 역사에 올라탄 우리” 드래곤포니, 상승 궤도 안착한 ‘지구소년’들[스경X현장] 작성일 07-29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qFr53MUp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a464cdd2c1df662daa5129d4d5ec4290a2078b4aba103148e2a75e880ba04d" dmcf-pid="zB3m10Ru3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밴드 드래곤포니가 29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진행된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테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rtskhan/20250729160704961dxtc.jpg" data-org-width="1200" dmcf-mid="UXHhpznb7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rtskhan/20250729160704961dxt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밴드 드래곤포니가 29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진행된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테나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445dad9fe788a87d600cd8dd50d25fa167ffc0156349551cab1ea087b7bdb28" dmcf-pid="qb0stpe7UQ" dmcf-ptype="general"><br><br>‘지구소년’이 되곡 싶은 밴드 드래곤포니의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됐다.<br><br>드래곤포니의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 발매 쇼케이스가 29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진행됐다.<br><br>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지구소년’은 신호를 잃고 궤도를 벗어나 우주를 떠도는 비행선처럼 방황하는 청춘의 내면을 담아낸 곡이다.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쓴 자작곡으로, 악기와 코러스를 촘촘히 쌓아 공간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했으며, 광활한 우주 속에서의 고독을 청각적으로 표현했다.<br><br>특히 ‘지구소년’은 앞서 단독 콘서트와 각종 페스티벌을 통해 선공개해 호응을 얻었던 가운데 음원으로 정식 발매하게 돼 기대를 모은다.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서도 라이브 무대가 공개됐다. 아련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져 무대를 압도했다. 드래곤포니는 ‘낫 아웃’과 ‘모스부호’까지 총 세 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페스티벌 같은 분위기로 즐거움을 선사했다.<br><br>편성현은 ‘지구소년’ 발매와 관련 “회사에서도 ‘지구소년’이 가진 이 곡만의 무드가 있다고 했다. 앨범의 수록곡이 되기보다는 싱글로 발매됐을 때 더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이 모였다”며 “연습생 시절에 고생하면서 느꼈던, 그때만 느낄 수 있는 불안과 추억, 시간을 담은 뜻깊은 곡이라 발매하게 돼 감사하고 소중하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br><br>고강훈도 “드래곤포니로 활동하기 이전부터 들려드렸던 곡”이라며 “데뷔가 간절했던 마음이 무대에서도 잘 전달됐던 것 같다. 그때부터 팬들이 좋아해 줬는데, 발매 공지를 해놓고 좀 미뤄졌다. 팬들이 많이 기다려주던 곡이기도 하고, 디지털 싱글 형태 발매는 처음이다 보니 좀 더 애정이 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a32d3be61d05a389a70cd9a3b5c3e7fe74ed12716c8183879e71b88bfda507" dmcf-pid="BKpOFUdzu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밴드 드래곤포니가 29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진행된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테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rtskhan/20250729160706993clga.jpg" data-org-width="1200" dmcf-mid="uRygSW9H3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rtskhan/20250729160706993clg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밴드 드래곤포니가 29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진행된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테나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64d594a92ce1953b06cbe8cd5b40521a65b31c39bcfa12259a7c53c9620e096" dmcf-pid="b9UI3uJq06" dmcf-ptype="general"><br><br>안태규는 “연습생 시절에 목표 의식이 분명하지 않았던 시기에 고립감이나 불안감에 대해 담았다”고 소개하며, “공연과 페스티벌에서 라이브 할 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지난 콘서트에서 여름이 가기 전에 내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 발매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br><br>노래 제목에 대해서는 편성현이 “연습생 시절, 지구에 살고 있는데 왜 안착한 느낌이 안 들고 떠도는 것 같지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지구소년이 되고 싶은 마음에 지구소년으로 짓게 됐다”고 설명하며, “제목의 감정선에 맞춰서 사운드도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에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br><br>데뷔 후 국내 주요 페스티벌은 물론 태국과 대만, 홍콩의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서도 활약해온 드래곤포니는 이번 앨범 발매 후에도 여러 무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2025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출연이 예정돼 있다.<br><br>권세혁은 “‘펜타포트’는 저희가 더위를 먹으면서 열정적으로 즐겼던 페스티벌인데, 데뷔 1년도 안 돼 그런 큰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br><br>이에 편성현은 “세혁이 엄청난 퍼포먼스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많이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br><br>마지막으로 편성현은 “드래곤포니가 한국의 록을 다시 써 내려가고 있다는 평을 들을 적 있다”며 “한국 밴드 역사에 올라탔지 않나. 이왕 쓰는 거 멋있게 쓰고 싶다. 안주해 있지 않고 좋은 음악 퍼포먼스로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멋있는 밴드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br><br>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티빙, ‘숏 오리지널’ 론칭..“K콘텐츠 DNA 담은 1~2분 숏드라마” 07-29 다음 엔터 업계 공정위 시정조치...‘유싸인’ 디지털서명 솔루션 각광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