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 4년만 복귀에도 반응은 글쎄…반등 가능할까 작성일 07-29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qtA3uJqz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721e2c5bf09ad09484fa8ec5203e479e4d2304bfd120a0637d48d6bdf9bce0" dmcf-pid="tBFc07iBU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빙 '대탈출: 더 스토리' 포스터. 티빙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JTBC/20250729160508526skpb.jpg" data-org-width="560" dmcf-mid="ZPxWPROJu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JTBC/20250729160508526skp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빙 '대탈출: 더 스토리' 포스터. 티빙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da1179f1f2b60cb8f21fc3008551435cb34e2b1f7bc3c3116fc7ebfbb3ad352" dmcf-pid="Fb3kpznbuo" dmcf-ptype="general"> 방탈출 소재로 큰 인기를 모은 예능 콘텐트 '대탈출'이 4년 만에 방송을 재개한 가운데 시청자 반응이 극과 극으로 나뉘어 눈길을 끈다. <br> <br> 지난 23일 1, 2회를 공개한 티빙 '대탈출: 더 스토리'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tvN에서 방송된 '대탈출' 시리즈의 리부트 콘텐트다. '대탈출'은 방송인 강호동, 유병재 등 출연자들이 다양한 단서를 찾아내 추리하며 세트장을 탈출하는 내용이다. 방탈출 소재를 예능화해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면서 시즌4까지 방송했다. <br> <br> 이번에 나온 '대탈출: 더 스토리'는 기존 시리즈의 포맷을 이어받되, 새 멤버 구성과 연출진을 내세워 새로운 매력을 강조했다. 앞선 시즌에서 활약한 방송인 강호동, 유병재와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과 함께 가수 백현, 배우 고경표, 여진구가 새로 합류했다. <br> <br> 연출은 '대탈출' 시리즈를 만든 후 2022년 tvN을 떠난 정종연 PD 대신 '장사천재 백사장' 시리즈 등을 만든 이우형 PD가 맡았다. 이 PD는 “'대탈출'은 골수팬이 많은 프로그램이라 연출자를 찾기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안다. 이대로 내가 좋아했던 '대탈출'의 명맥이 끊길 것이란 걱정이 들어 결국 용기를 내 직접 연출에 나섰다”고 말했다. <br> <br> 연출자와 멤버들이 달라지면서 일부 콘셉트도 바뀌었다. 이전 시리즈는 각화마다 다른 이야기를 펼치는 옴니버스 구성이었다면, 이번에는 출연자들이 신비로운 힘을 지닌 전설의 존재 '금척'을 찾는 이야기가 모든 회차를 관통한다. '더 스토리'라는 부제처럼 스토리텔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변화로 풀이된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5369ccd14977a53a91ed532ddd80cd5cd2c294d3ddfa806bb3c53db6679d16" dmcf-pid="3Tm4OlzTu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빙 '대탈출: 더 스토리' 캡처. 티빙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JTBC/20250729160509950mayl.jpg" data-org-width="560" dmcf-mid="52GLXtQ0u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JTBC/20250729160509950may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빙 '대탈출: 더 스토리' 캡처. 티빙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afe466a031801d2a7c663c2bacb5c5320d32e92491cc08d4b08651d44e90da4" dmcf-pid="0ys8ISqyzn" dmcf-ptype="general"> 그러나 관련 변화가 낯설다는 시청자 반응이 대부분이다. 티빙 공식 유튜브 등에는 '금척'을 찾아야 한다는 거대한 주제가 생기면서 스토리를 억지로 끼워 맞추는 느낌이 들었다는 시청자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특히 '금척'을 찾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이동하는 설정은 시청자들의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시즌4에서 타임머신 개발자로부터 타임머신 폐기를 약속받고 완결 지은 설정을 스스로 뒤엎은 꼴이 됐기 때문이다. <br> <br> 난이도가 현저하게 낮아진 추리 미션들도 기존 팬덤을 만족시키긴 역부족이었다. 각종 SNS에는 “내가 출연자들보다 먼저 트릭의 답을 알아내긴 처음이다”며 불만을 드러내는 게시물이 속속 올라왔다. 일각에서는 “포맷이 처음인 새 출연자들의 몰입을 돕기 위해 1, 2회의 난이도를 조절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지만, 완성도가 아쉽다는 지적은 공개된 지 엿새째인 29일까지 계속되고 있다. <br> <br> 다행히 백현, 고경표, 여진구 등 새 멤버들은 '합격점'을 받은 분위기다. “'대탈출' 시리즈의 열혈 팬”이라 밝힌 고경표는 스토리에 금세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고, 여진구도 '왕 출신 전문 배우'답게 왕릉의 비밀을 파헤치는 설정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적극적으로 미션을 해결한 백현은 유병재와 함께 팀을 이끄는 '새 브레인'으로 등극하면서 시청자 호평을 끌어냈다. <br> <br> 시청자의 엇갈린 평가와 별개로, 4년의 공백이 호기심을 자아낸 덕분에 '대탈출: 더 스토리'의 화제성은 높은 상태다. 티빙에 따르면 '대탈출: 더 스토리'는 공개 첫 주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다. 29일 화제성조사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펀덱스 TV·OTT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4위에도 올랐다. <br> <br> 현재의 화제성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첫 공개 직후 티빙 내 콘텐트 순위인 '오늘의 티빙 톱 20' 1위를 차지했으나 29일 오후 기준 순위가 3위까지 떨어졌다. 반면, 새롭게 '대탈출'을 접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전 시즌으로 향하면서 시즌1이 종영 7년 만에 '오늘의 티빙 톱 20'에 다시 진입했다. <br> <br>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br> 사진=티빙 제공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드래곤포니, '지구소년'으로 펼칠 성장 서사 [ST종합] 07-29 다음 [팩플] “칼 안 대고 뇌 치료”…‘노벨상 명가’ 막스플랑크가 IBS를 찾은 이유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