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포니, '지구소년'으로 펼칠 성장 서사 [ST종합] 작성일 07-29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nCPhTbYv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c7acab7d7ec5b7d05473bac3476492ef8b8f42172b6e218fd32068ecdeabd1" dmcf-pid="uMw2rIUlT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드래곤포니 / 사진=팽현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rtstoday/20250729160504497dnyj.jpg" data-org-width="650" dmcf-mid="0Y0kpznbh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rtstoday/20250729160504497dny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드래곤포니 / 사진=팽현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4eb07eb8984260449c2cb01906f25155b5720bc6893974ab224f8e9bfef2fde" dmcf-pid="7RrVmCuSl7"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방황하는 청춘의 불안과 우울을 노래한다. 그간 단독 콘서트와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선공개한 곡 '지구소년'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마침내 전격 발매된다. 첫 번째 EP 'POP UP'과 두 번째 EP 'Not Out'으로 청춘의 순간들을 하나씩 기록해 온 드래곤포니는 '지구소년'을 통해 또 한 번 성장 서사를 이어간다. </p> <p contents-hash="6e03b628998cc01489083b9f7f340debcebcb30b0f767c6a99cf8a337e895b24" dmcf-pid="zemfsh7vyu" dmcf-ptype="general">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드래곤포니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드래곤포니 멤버 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이 참석해 '지구소년'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p> <p contents-hash="729fbf8a06fc2d5c3ea5f90d1f8fc12a0d655fda11a67eb56782af1026b67d14" dmcf-pid="qds4OlzTyU" dmcf-ptype="general">드래곤포니는 리더, 보컬, 기타를 맡은 안태규, 베이스를 맡은 편성현, 기타리스트 권세혁, 드러머 고강훈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ded0662b8c711875a383b93b7cf863c4e4c42225f480b33d666dca31338b95" dmcf-pid="BJO8ISqyS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드래곤포니 안태규, 권세혁, 편성현, 고강훈 / 사진=팽현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rtstoday/20250729160505764bfwl.jpg" data-org-width="600" dmcf-mid="p4tjFUdzv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rtstoday/20250729160505764bfw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드래곤포니 안태규, 권세혁, 편성현, 고강훈 / 사진=팽현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282b784b64e488e3b690d347157a17697d952600102a3402ba4660ac340dea4" dmcf-pid="biI6CvBWW0" dmcf-ptype="general"><br>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은 신호를 잃고 궤도를 벗어나 우주를 떠도는 비행선처럼, 방황하는 청춘의 내면을 담아낸 곡이다. 드래곤포니가 연습생 시절 직접 쓴 자작곡으로, 반복되는 절망 속에서 느낀 불안과 외로움 등의 복합적인 감정을 여과 없이 담아낸 가사는 어둠 속 서로의 빛이 되어주며 상처를 딛고 성장해 나가는 드래곤포니의 모습이 오롯이 녹아있다.</p> <p contents-hash="54e37c80c7899441d9746de1fa2dab8422a8ac133dcef2be552a9100ded0f86d" dmcf-pid="KnCPhTbYW3" dmcf-ptype="general">안태규는 "저희가 연습생 시절에 어디쯤 있는지, 목표 의식이 분명하지 않았던 시기에 겪었던 무력감과 불안함을 다뤘다"고, 편성현은 "연습생 시절에 고생하면서 많은 감정이 들었는데 그때 소중했던, 그때만 할 수 있는 불안과 추억을 담은 곡이어서 뜻깊다"고 발매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고강훈은 "드래곤포니라는 이름 이전부터 간절했던 마음이 곡에 잘 드러난 것 같다. 그래서 들으시는 분들이 몰입해서 들어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1c34f9eb1d90154add98e4ad064a7f5608575ce29814d207b2b76797babb9da" dmcf-pid="9LhQlyKGyF" dmcf-ptype="general">마침 '지구소년' 발매 당일은 안태규의 생일이었다. 안태규는 "의도했던 건 아니지만, 이날이 팬분들께 의미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세혁은 "오늘이 태규 형 생일이어서 더 의미 있게 들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6c84a29b114ddc5ccb256f7bdc01737f79d8c1a8b85bf3287da670fc7052f71" dmcf-pid="2LhQlyKGvt" dmcf-ptype="general">'지구소년'은 악기와 코러스를 촘촘히 쌓아 공간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했으며, 광활한 우주 속에서의 고독을 청각적으로 표현했다. 권세혁은 "저희가 연습생 시절에는 컴퓨터 한 대에 달라붙어서 작업을 했다. 그 당시 연습생이다 보니까 혼란스럽고 불안한 감정들이 있었다"며 "그런 분위기에 맞춰서 사운드는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dc7990153dc21c1e2d7e1759beefc185c51974bf40995a612a07da388cab8c9" dmcf-pid="VolxSW9HC1" dmcf-ptype="general">편성현은 제목을 '지구소년'이라 지은 이유에 대해 "저희는 지구에 살고 있지만 왜 이렇게 안착하지 못하고 떠도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지 모르겠더라. '지구소년'이 되고 싶은 마음에 짓게 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7e6993cbc78356066d1b93d9a715582ba3c208261e2257200a974f856ce5ef7" dmcf-pid="fgSMvY2XT5" dmcf-ptype="general">영어 제목은 'Radio Silence'다. 이에 대해 편성현은 "고민이 많았다. 마침 'Radio Silence'가 통신 두절이라는 뜻이어서 저희의 이야기와 맞닿은 부분이 많다는 느낌이 들어서 넣게 됐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3e76527ca7cc1fcb2c348997117e47e5703c4c3ce4be16189496bf07c419da3e" dmcf-pid="4avRTGVZvZ" dmcf-ptype="general">뮤직비디오에는 희망을 잃어가는 도시에서 벗어나, 서로를 구원하는 드래곤포니의 이야기가 담긴다. 각자의 일상에서 무력감에 휩싸인 채 방황하던 네 멤버는 이내 함께하며 온전한 자유를 느낀다. 늦은 밤 푸른 숲에서 펼쳐지는 드래곤포니표 역동적인 밴드 퍼포먼스가 관전 포인트다.</p> <p contents-hash="ade44ef8d2d569185847d133ccae95b9ec457f72ae5ff15c7b43729521b1e471" dmcf-pid="8NTeyHf5CX" dmcf-ptype="general">드래곤포니는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등 국내뿐만 아니라 태국 대표 음악 축제 'Big Mountain Festival 2024', '한·아세안 뮤직 페스티벌 2025 라운드 인 말레이시아' 등 해외 공연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고강훈은 "말레이시아 방문은 처음이었다. 신인이기도 하고 기대 안 하고 우리 할 거 다하고 즐기고 오자고 했다. 관객분들 앞에서 사운드 체크를 하는데 그때부터 뜨거운 환호를 해주시더라. 뭉클했던 기억이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c0457c9cc373ef911d6b424ac94b12d596d363256082a9599145c81b246baa1" dmcf-pid="6jydWX41vH" dmcf-ptype="general">편성현은 "대만이나 일본 등에서 인연이 생긴 밴드들이 있어서 계속 소통하고 지내고 있다. 해외 페스티벌 같은 일정들도 잡힐 것 같다. 많이 잡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c251b04dbdb0220e7307f306491f03c0b98047e5d0f0dd0a9912f89bfcde376" dmcf-pid="PAWJYZ8tlG" dmcf-ptype="general">드래곤포니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도 오를 예정이다. 권세혁은 "데뷔하기 전부터 펜타포트 페스티벌은 더위를 먹으면서 열정적으로 즐겼던 무대였다. 영광이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성현은 "세혁 씨가 엄청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하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기대를 높였다.</p> <p contents-hash="1df4d2a66fe05b3a05ecbb89c7bcd07b8faf3cc9ab608738d2daac01d21c52ab" dmcf-pid="QcYiG56FvY"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고강훈은 "아직 궤도를 찾아가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궤도에 안착하기 위해 더 노력하고 연구해야 할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노련해지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드래곤포니가 되겠다"고 전했다. 안태규는 "싱글로 컴백하는 건 처음인데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앞으로 활동할 모습들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569fca95f3c9a25d4d967996c131c4687382bb2d3e81f7f78e6cfe54d13e1d8" dmcf-pid="xkGnH1P3vW" dmcf-ptype="general">권세혁은 "'지구소년'이 나오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던 것 같은데 이제 세상 밖으로 나와서 기분이 좋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편성현은 "연습생 시절의 불안을 담았지만 지금 들어도 지금 상황에 대변할 수 있는 곡이라 생각한다"며 "저희들의 '지구소년'은 불안과 우울을 담고 있지만 이 곡을 통해서 모든 청춘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e842cc66df65a6ec705e17a73ed5dda5fc385dbdb1d726034c43a83bfa325db" dmcf-pid="yolxSW9HCy" dmcf-ptype="general">드래곤포니의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은 오늘(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p> <p contents-hash="3efab46dae016af49ea57e5243b8bedf8047f2a5d5bfbc4b4e8b20497a62add0" dmcf-pid="WgSMvY2XWT"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ISA, 아·태지역 사이버공격 대응 공동 모의훈련 실시 07-29 다음 '대탈출' 4년만 복귀에도 반응은 글쎄…반등 가능할까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